2018/12/19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페 디저트 맛집 크로아티아여행 - 두브로브니크 성벽 민세타 타워 두브로브니크는 7세기 부터 사람이 살던 도시로 중세에는 라구사 Ragusa라는 이름으로 명성을 떨치던 곳입니다. 아드리아 해의 수많은 아름다운 도시 중에서도 '아드리아해의 진주'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빼어난 경치를 가졌을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베니스에 필적할 만한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아드리하 해의 건너편 이태리의 앙코나와 동맹을 맺은 라구사는 해상 무역을 봉쇄할 수도 있는 잇점을 가졌기 때문에 베니스에게는 눈에 가시였습니다. 더욱 두브로브니크를 돋보이게 하는 것은 도시가 마치 성벽에 둘러 싸인 작은 섬처럼 생겼기 때문입니다. 바다에는 북쪽으로 보조 요새인 로브리에나까지 있어 난공불락이고 육지 쪽은 험악한 산으로 막혀 있습니다. 산 중턱에는 막강한 원형의 민세타 요새를 세워 한 눈에 두브로브니크 시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