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4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즈니스 클래스 커플 세계일주여행] 8.5일째 케냐 마사이마라 Masai Mara 키코록 롯지 암보셀리를 떠나 한시간 남짓 비행 끝에 마사이마라에 도착한다. 여기도 공항은 황량한 평원의 비포장 도로에 서 있었다. 같이 비행기를 타고 온 대부분의 승객들은 상기된 얼굴이다. 누구라고 할 것없이 수없이 들어 본 마사이마라 아닌가.픽업나온 직원의 차를 타고 마사이마라 최초의 lodge인 키코록 Keekorok으로 이동한다. 20분을 달리니 마치 서부개척 시대 아파치족과 싸우는 미군의 요새 입구를 닮은 롯지 정문에 도착한다.우리의 숙소는 암보셀리처럼 방갈로 타입의 단층 건물이었다. 내부는 소박하긴 했지만 주변 여건을 생각할 때 놀랄만큼 훌륭하다. 매트리스도 적당한 탄력을 유지하고... 방의 바깥은 바로 야생이다. 밤에는 사자울음이 바로 옆에서 들리는…출입문과는 별도로 테라스로 나가는 문이 있는데 창밖으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