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스에서 저녁은 어디가 좋을까? — 해협이 보이는 타베르나
Where to Dine in Poros
해협 워터프론트에서 본토의 불빛을 바라보며 먹는 해산물과 와인
해협 워터프론트 식당 갈라타스 불빛을 마주 보며 앉는 자리
포로스 타운의 해협 쪽 워터프론트를 따라 걸으면 타베르나가 줄지어 있습니다. 모두 바다 바로 앞이고, 테이블에서 건너편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갈라타스 마을이 손에 닿을 듯 가깝습니다. 낮에는 수상택시가 분주하게 오가고, 해가 지면 갈라타스의 집들에 하나둘 불이 켜지면서 해협 전체가 야경으로 변합니다. 워터프론트 식당 어디에 앉든 이 풍경은 보장되어 있습니다. 점심보다 저녁이 분위기가 훨씬 좋으니, 해 질 무렵에 맞춰 자리를 잡으세요. 배에서 내려 2분이면 식당이고, 식사 후 2분이면 다시 배입니다. 이것이 세일러에게 포로스가 편한 이유입니다.
추천 메뉴 이것만은 꼭 시켜보세요
포로스의 타베르나에서 빠뜨리면 안 되는 메뉴가 있습니다. 그릴드 피쉬(생선구이)는 당일 잡은 생선을 보여주고, 고르면 숯불에 구워 올리브유와 레몬을 뿌려 내놓습니다. 무게 단위로 주문하는 방식이니 가격을 미리 확인하세요. 그릴드 옥토퍼스(문어구이)는 거의 모든 타베르나의 시그니처이고, 숯향이 배어든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그릭 샐러드는 토마토, 오이, 올리브, 페타 치즈가 전부인데 재료가 워낙 신선해서 매번 감탄하게 됩니다. 칼라마리(오징어튀김)는 바삭하고 담백해서 와인 안주로 완벽합니다. 무사카는 양이 푸짐하고, 로컬 와인은 카라페로 주문하면 가성비가 좋습니다.
가격대 부담 없이 잘 먹을 수 있습니다
포로스의 저녁 가격은 이드라보다 조금 저렴한 편입니다. 1인당 18~30유로면 메인 한 접시에 샐러드, 와인 한 잔까지 충분합니다. 그릭 샐러드 8~10유로, 칼라마리 10~13유로, 문어구이 14~18유로 정도입니다. 무게 단위 생선은 kg당 45~65유로로 비쌀 수 있으니 주문 전 가격 확인은 필수입니다. 로컬 와인은 카라페(500ml) 기준 6~10유로로 매우 합리적입니다. 관광지 가격이 붙는 미코노스나 산토리니에 비하면, 포로스는 지갑 걱정 없이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팁 — GIA MAS 타베르나 별점 4.6, 리뷰 1,010개의 이유
시간 팁: 저녁이 점심보다 분위기가 훨씬 좋습니다. 해 질 무렵(19:00~19:30)에 도착하면 석양에서 야경으로 전환되는 해협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대를 식사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와인 팁: 로컬 하우스 와인을 카라페로 주문하세요. 6~10유로로 그리스 와인의 진짜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차갑게 마시는 로제가 해산물과 특히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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