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아와 카타콜론에서 점심은 어디가 좋을까?
Where to Eat in Olympia & Katakolon
유적지 마을 타베르나부터 항구 해산물 식당까지 — 세일러의 점심 가이드
올림피아 마을 타베르나 유적지 바로 옆, 올리브 그늘 아래에서
올림피아 마을은 정말 작습니다. 메인 도로를 따라 호텔 몇 곳과 기념품 가게, 그리고 타베르나 서너 곳이 전부입니다. 유적지 입구에서 걸어 나오면 바로 보이는 곳들이니 따로 찾아갈 필요가 없습니다. 대부분 올리브 나무 아래 테라스 좌석이 있고, 크루즈 승객들이 빠져나간 오후 1시 이후가 여유롭습니다.
메뉴는 어디나 비슷합니다. 무사카, 양고기, 그릭 샐러드, 현지 와인. 관광지이긴 하지만 가격이 놀랍도록 착합니다. 점심 한 끼에 10~15유로면 충분하고, 맥주 한 잔 추가해도 20유로를 넘기기 어렵습니다.
카타콜론 워터프론트 이오니아해의 신선한 생선을 항구에서
카타콜론은 크루즈 기항지로 유명한 작은 항구 마을입니다. 방파제를 따라 워터프론트에 해산물 타베르나가 늘어서 있고, 이오니아해에서 당일 잡아 올린 생선을 바로 구워 냅니다. 요트를 방파제에 계류해 두고 걸어서 5분이면 식당에 앉을 수 있습니다.
크루즈선이 정박해 있는 시간(보통 오전 10시~오후 2시)에는 사람이 많지만, 크루즈가 떠난 뒤 오후 늦은 시간에 가면 조용한 항구 분위기를 즐기며 식사할 수 있습니다. MSC나 코스타 크루즈선이 출항하는 모습을 보며 먹는 생선구이 — 세일러에게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추천 메뉴 이것만은 꼭 시켜보세요
양고기 클레프티코(Lamb Kleftiko) — 펠로폰네소스 전통 요리. 양고기를 허브와 함께 오랜 시간 저온 조리한 것으로, 포크로 찢어질 만큼 부드럽습니다.
무사카(Moussaka) — 가지와 다진 고기, 베샤멜 소스를 겹겹이 쌓아 구운 그리스 국민 요리.
구운 생선(Grilled Fish) — 카타콜론에서라면 당일 잡은 이오니아해 생선. 도라다(도미)나 바르부니(숭어)가 추천.
그릭 샐러드 — 어디서든 기본. 토마토, 오이, 페타 치즈, 올리브, 현지산 올리브 오일.
현지 꿀+요거트 — 디저트로 꼭 시켜보세요. 펠로폰네소스산 꿀은 특히 유명합니다.
가격과 팁 섬보다 확실히 저렴합니다
올림피아와 카타콜론은 본토 물가입니다. 이드라나 산토리니 같은 섬과 비교하면 체감상 30~40% 저렴합니다. 점심은 10~15유로, 저녁에 와인까지 곁들여도 15~25유로면 충분합니다. 현지산 올리브 오일은 꼭 한 병 사 오세요 — 요트 갤리에서 쓰기에도 좋고, 선물로도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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