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에기나 하루 여행 코스 — 항구에서 아파이아 신전까지
One Day in Aegina
아침 어시장에서 시작해 석양의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까지, 완벽한 하루
에기나 항구 도착
요트 또는 쾌속선으로 입항합니다. 항구에 접근하면 언덕 위에 아폴로 기둥 하나가 서 있는 게 보입니다. 이 기둥이 에기나의 랜드마크입니다. 페리 터미널 근처에 계류하거나 stern-to로 안벽에 붙입니다.
어시장 구경
항구 바로 옆 어시장에서 그날 아침 잡힌 생선을 구경합니다. 현지인들 사이에 끼어 시장 분위기를 느끼고, 바로 옆 피스타치오 상점에서 갓 볶은 피스타치오를 맛봅니다. 1kg 봉지를 하나 사두면 배 위 간식으로 완벽합니다.
아폴로 기둥 유적
항구에서 걸어서 10분, 콜로나 언덕 위의 아폴로 신전 유적으로 올라갑니다. 기둥 하나만 남았지만, 이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에기나 타운과 항구 파노라마는 압도적입니다. 맑은 날에는 아테네와 펠로폰네소스 반도까지 보입니다.
아파이아 신전
택시를 잡아 동쪽으로 13km, 20분 거리의 아파이아 신전으로 향합니다. 아테네 파르테논, 수니온 포세이돈 신전과 함께 '신성한 삼각형(Sacred Triangle)'을 이루는 신전입니다. 기원전 500년경 도리스 양식 기둥 24개가 아직 서 있고, 소나무 숲 사이에서 사로닉 만 전체가 내려다보입니다.
페르디카 마을 점심
택시를 타고 남쪽 해안의 작은 어촌 페르디카로 내려갑니다. 관광객이 적고, 현지 어부들이 운영하는 타베르나에서 그날 잡은 생선 그릴로 점심을 먹습니다. 작은 항구 앞 테이블에 앉으면 건너편 모니 섬이 바로 보입니다.
모니 섬 수영
페르디카에서 보트 택시를 타면 10분 만에 모니 섬에 도착합니다. 왕복 5유로, 여름 시즌에만 운항합니다.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인데, 물이 믿기 어려울 만큼 맑습니다. 스노클링 장비를 가져가면 좋습니다.
네크타리오스 수도원
돌아오는 길에 에기나 내륙의 성 네크타리오스 수도원에 들릅니다. 그리스 정교회 최대 순례지 중 하나로, 거대한 현대 성당과 원래의 작은 수도원 건물이 함께 있습니다. 내부 모자이크가 인상적입니다.
항구 귀환
에기나 타운으로 돌아와 워터프론트를 산책합니다.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하나를 들고, 석양이 지는 항구 벤치에 앉으면 완벽한 하루가 마무리됩니다. 요트에서 선다우너 한 잔을 마시며 오늘 하루를 되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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