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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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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항공 아프리카 사파리 자유여행 프로그램-마사이마라, 암보셀리, 몸바사 아프리카 사파리 여행은 모두에게 한 번은 꼭 가보도록 추천하고 싶은 여행입니다. 하지만 워낙에 먼 곳에 있고 자주 다니지도 않는 곳이라 자유여행을 한다는 엄두를 내기 힘들기도 합니다. 그런 까닭에 자유여행을 즐기는 사람도 아프리카 만큼은 패키지 여행을 따라 다니기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몇 년 전 찾아내고 다녀 온 케냐 항공의 프로그램은 아프리카 내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과 편리한 이동수단을 제공하는 것으로 제게 큰 만족을 주었던 것입니다. 우선 케냐의 국적기는 Air Kenya 입니다. 이 항공상에서 7박 8일의 프로그램을 일인당 2400달러에 팔고 있었습니다.싸지는 않지만 내용을 보면 그다지 비싸지 않습니다. 우선 케냐의 네 곳을 항공으로 연결합니다. 유명한 마사이마라, 암보셀리, 몸바사, 나이..
케냐 마사이 마라- 전사들의 땅 Masai Mara - 죽창 같은 원시 무기 하나 달랑 들고 사자를 죽여야 성인이 된다는 마사이족의 땅에 도착하였다. 나무에 걸어 놓은 동물의 두개골이 섬뜻하게 이곳이 전사의 땅임을 말해주는데 무심한 아프리카의 석양은 뼈만 남은 동공을 통해 찬란하다. 백골이 된 이녀석의 마지막 시선은 어디에 머물렀을까. Lodge - 주변 환경에 비하면 놀랍게 현대적인 편의 시설이 완비된 숙박시설에 이른 오후의 햇살이 따갑다. 마사이족의 목축 - 예전에 마사이족이 맹수 사냥으로 명성을 날렸다면 지금은 동물보호운동, 밀렵금지 등으로 목축에 의존하여 버거운 삶을 영위하고 있다. 그들의 용맹성은 이제 습격하는 맹수로 부터 자신의 가축을 지키는데 주로 사용된다. 이들도 경제활동을 하게 된 것이리라. 그리고 그 과정에서 치열하지..
원정지 도착 - 킬리만자로 착륙 준비 중 (현지 지명 : 킬리만자로)
암보셀리 케냐 여행기 - 외로움이 아름다움으로 승화하는 아프리카 빈 대륙... 지평선 끝까지 철저히 비어있는 버려진 땅, 암보셀리 킬리만자로는 Harry가 추락한 눈덮인 9부 능선이 회갈색으로 바뀐채 죽어가는 대륙의 성급한 비석이 되었다. 생명의 거친 숨소리가 넘치던 이 땅에 신기루처럼 서 있는 단 하나의 생명체, 수코끼리. 외로움은 뼈에 사무쳐 슬픔이 되고, 슬픔은 승화되어 잊지못할 아름다움으로 뇌리에 새겨진다.
암보셀리 첫인상 - 케냐 여행기 착륙지점 풍경 [현지 지명 암보셀리(Amboseli), 케냐] 석양을 받으며 보금자리로 발걸음을 재촉하는 거대동물 (현지명: 코끼리) 일가. Amboseli는 현지 말로 '먼지'라는 뜻이며 정말 한걸음 뗄 때 마다 먼지가 풀썩인다. 주로 풀을 먹는 크고 작은 동물들이 킬리만자로 산과 함께 배경에 보인다. 이곳에는 코끼리가 많은데 매일 'nine to five'에만 풀을 뜯으러 온다. 불규칙한 생활은 방탕으로 빠지는 길인 걸 이들이 아는 걸까? 대체 이 동물에게 방탕은 무엇일 수 있을까? 풀 사흘간 뜯지 않기,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호수까지 일주일 간 물마시러 안가고 빈둥거리기 등등 일까? 어느 별에서와 같이 막내 동생은 자꾸 딴청을 부리고 조금 철이 든 언니가 동생과 승강이를 벌이며 엄마를 따라 가려 애..
아름다운 케이프타운 여행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케이프 타운. 요하네스버그는 이미 슬럼화해서 외국여행객이 다니기에 별로 안전하지 못한 곳이 되고 말았지만 케이프타운은 아직 치안이 양호하여 낭만적인 Victoria & Alfred Waterfront에서 가벼운 산책은 풍성한 먹거리와 쇼핑과 함께 아프리카와 유럽의 좋은 면을 만끽하게 해준다. 오후의 햇살이 작열하는 Victoria & Alfred Waterfront. 각종 유람선과 해상 레져 보트와 함께 훌륭한 레스토랑과 아프리카의 정취가 물씬나는 기념품을 살수있는 전문 숍이 즐비하다. 점심식사를 위해 주문한 해산물 모듬. 2인분인데 정말 푸짐하다. 네덜란드 사람들이 처음 발견하고 정착한 곳이라 현지 맥주 맛도 아주 좋다. 케이프타운 다운타운의 오후.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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