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제우스

(27)
애니메이션 어린이 그리스 신화 2 쫓겨나는 우라노스 유튜브에 올린 애니매이션 동화를 소개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어요. https://youtu.be/LJ1IG5Xtxdo 친구들 안녕 오늘은 지난시간에 약속한대로 크로노스 얘기를 들려 줄게요 12명의 타이탄 형제를 낳은 우라노스와 가이아는 행복하게 살았죠 그러다가 가이아가 두번째로 남자 세 쌍둥이를 낳게 되었어요 그런데 태어난 아이를 보니까 아이들이 눈이 하나밖에 없는 괴물인 거예요 굉장한 거인 이긴 하지만 눈이 하나밖에 없는 괴물이고 그 이름을 키클롭스라고 불렀죠 그래서 키클롭스 형제가 됩니다 저렇게 아름다운 신전에서 살던 가이아의 가족들은 키크룹스 삼형제가 태어나면서 갑자기 불행 해졌어요 그리고 아빠 우라노스는 키크룹스 를 잘 쳐다보지도 않으려고 했지요 키크룹스 삼형제는 거인이니까 힘도 ..
애니메이션 어린이 그리스 신화 1 신들의 탄생 유튜브에 올린 애니매이션 동화를 소개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어요. https://youtu.be/-Hut2xpojhU 친구들 안녕 나는 올림포스 산에 왔어요 오늘은 제우스를 화나게 만든 것이 없는지 번개도 치지 않고 하늘이 예쁘네요 이제부터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의 탄생 이야기를 해 줄게요 세상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캄캄한 어둠 뿐이었어요 그러다가 대지의 여신 가이아가 태어났죠 아이들에 둘러싸여 비스듬히 앉아있는 것이 가이아랍니다 가이아는 산과 강 그리고 하늘의 신까지 세상 모든 것을 탄생시켰어요 별자리들이 새겨진 동그란 원판을 잡고 있는 것이 바로 하늘의 신 우라노스 에요 우라노스와 가이아는 자식들을 아주 많이 낳았답니다 가이아의 첫 번째 자식들은 타이탄 족이었어요 타이탄 족에는 6명의 딸..
[드라마 그리스로마신화] 52. 네 명의 아르고스 이야기 그리스 신화에는 4명의 아르고스 Argos가 등장한다. 가장 집안이 좋은 아르고스는 바로 제우스를 아버지로 니오베를 어머니로 두었다. 그는 자신의 이름과 같은 도시국가의 왕권을 보유하였고 오늘날 까지도 도시가 남아 사람들이 살고 있다. 이 도시는 카드무스가 세운 도시이인 테바이와 함께 그리스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다. 아래 지도에서 붉은 심볼이 가르키는 곳이 아르고스 도시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가장 유명한 아르고스는 제우스의 아들인 첫째 아르고스의 증손자 아르고스. 온 몸이 눈으로 덮였다고 하는 이 아르고스는 아르카디아 인들을 괴롭히는 악당들을 물리쳤다. 한 때, 제우스는 이오와 바람피웠는데 헤라가 현장을 덮치자 제우스는 이오를 암소로 변하게 했다. 제우스의 수작을 눈치 챈 헤라는 이 암소를 끌..
[드라마 그리스로마신화] 36. 제우스의 질투에 희생된 네펠레: 헬레스폰트 해협의 기원 제우스는 어느날 익시온이 자신의 아내 헤라를 바라보는 눈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계락을 꾸민다. 구름의 형상을 한 네펠레를 헤라의 형상으로 바꿔 익시온을 유혹하도록 한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익시온은 미끼를 덥썩 물었고 네펠레는 제우스가 의처증의 미끼로 사용하는 바람에 반인반마의 켄타우로스를 낳게 된다. 제우스는 그짓을 하고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지 네펠레를 보이오티아 왕 아타무스의 왕비가 되도록 주선한다. 그녀는 아타무스와 사이에 왕자 프릭소스와 공주 헬레를 낳았다. 하지만 사랑은 움직이는 거라고 했던가? 아타무스는 새 여자 이노에게 빠져 새로운 왕비로 맞아들이고 네펠레의 자식들은 이노에게 죽임을 당할 위기에 빠진다. 자식마저 잃게 된 어미의 기도는 하늘도 감동하게 마련인듯 헤르메스가 '여행의 ..
[드라마 그리스로마신화]34 아폴로 아르테미스 모친 레토의 분노 "작작해라!" 글로 써놓고 보니 어지간히 어색하지만 이런 말이 있다. 적당히 하면 될 것을 도가 지나쳐 파국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들을 수 있는 말이다.유부남 제우스와 바람을 피우고 임신까지 한 레토는 델로스 섬의 도움을 받아 만삭의 몸을 풀어 아르테이스와 아폴론 쌍동 이를 순산했지만 그걸로 그녀의 고생이 끝난 것은 아니었다. 집요한 조강지처 헤라의 공작으로 그리스의 모든 지방이 그녀 를 배척하는 통에 어린 것들을 데리고 떠돌아야 했던 것이다. 레토가 지금의 터키땅 안탈랴(Antalya)근처인 리퀴아(Lycia) 지방에 갔을 때 일이다.아이 둘을 끼고 더위에 다니려니 얼마나 갈증이 났을까? 마침 길가에 우물이 있어 마시려고 하니 그 동네 농부들이 쫒아낸다. 레토가 좋은 말로 설득하고 불쌍한 아이들에게 만이..
[드라마 그리스로마신화]32 아프로디테와 아레스 Ares의 불륜현장을 잡은 헤파이스토스 아레스는 전쟁의 신이다. 전쟁의 신은 아테나에게도 해당하지만 아테나가 지략을 겸비한 전쟁의 신이라면 아레스는 힘만 센 조금은 무식한 전쟁의 신이다. 굳이 깍아내리자면 싸움 자체를 좋아한다고나 할까? 성질머리도 아마 꽤나 괄괄했던 것 같다. 힘세고, 괄괄하고 게다가 조각을 보면 밉상도 아니다. 절름발이에 못생긴 헤파에스토스와 결혼한 아프로디테에게 아레스는 '참기 힘든 유혹'이었을 법도 하다.아프로디테에겐 수많은 남정네가 있지만 아레스 만큼 오랜 관계는 없다. 자식을 여섯이나 나았다니 둘 사이가 어떠했는지 짐작이 간다. 백년해로한 부부에 못지 않은 생산력을 칭찬해야 하나?헤파세스토스는 아내의 그런 불륜을 견딜수가 없었다. 손재주 하나 만큼은 세상의 그 누구보다 뛰어난 그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섬세한 그..
[드라마 그리스로마신화]31 아프로디테 탄생 비화: 그녀는 우라노스의 딸인가? 아프로디테는 그리스 신화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다. 로마 신화에서는 비너스로 이름이 바뀌지만 같은 신이다. 크로노스가 아버지 우라노스의 사타구니 중요부위를 거세하던 날. 하늘에서 피와 우라노스의 정액이 떨어졌단다. 그런데 바다에 떨어진 우라노스의 정액은 밀물의 거품과 섞이면서 아프로디테가 태어났다. 아프로디테는 '거품에서 태어난 여신'이란 뜻을 갖고 있다. 탄생하는 아프로디테를 담은 폼페이 유적의 벽화로마제국의 삼대도시 중 하나인 에페소스에서 발견된 아프로디테의 모자이크 바다를 떠돌던 아프로디테는 키프로스에 상륙하고 그곳이 그녀의 고향이 된다. 요즘도 키프로스 우표에는 심심치 않게 아 프로디테가 등장한다. 아무튼 그래서 옛날부터 키프로스 여인들의 품행이 좋지 못했다는데... 그 이유는 처녀성을 상실해 ..
[드라마 그리스로마신화]23 아들 헤르메스까지 동원해 이오를 차지한 제우스 헤르메스, 아르고스, 이오, 헤라 신화를 다룬 회화 속 인물들 중 날개가 달린 신발을 신고 있는 신이 있다. 또는 머리 투구에 날개가 달린 것으로 표시되기 도 하는데 모두 헤르메스 Hermes이다. 상업의 신, 도둑들의 수호자, 거짓말의 신이기도 한 헤르메스를 상표명으로 사용하는 명품의 창업자가 살아있다면 작명하나는 기막히게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아님 너무 노골적인 의지를 브랜드로 표명한 것에 대해 낯뜨거워 할까. 헤르메스는 또 현악기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리라의 발명자이자 명연주자다. 이오 Io는 아름다운 요정인데 제우스의 레이다에 걸려들고 말았다. 와이프 헤라의 눈을 피해 구름으로 둔갑한 제우스가 사고를 치려는 순간 '본처의 육감'으로 헤라가 그 자리에 나타난다. 놀란 제우스는 엉겁결에 이오를..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