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와 카탈루냐 일정이 잘 짜였다고 안도하자마자 문제가 생겼다.
이곳에서 들르기로 작정한 파라돌이 보수 공사로 우리가 가는 기간에는 문을 닫는단다. 황당!
다행히 일주일 정도 뒤에 가면 재개장한단다. 그래서 모든 걸 다시 생각한다.
Cardona의 파라돌은 가장 아름다운 10개의 파라돌에도 뽑힌 곳이라 노력이 아깝지 않다.
결론은 마드리드를 먼저 가는 것.
다행히 이스탄불에서 마드리드까지 항공료는 바르셀로나 가는 것과 다르지 않다. 한시간은 더 타야 하는데도...
2015. 2. |
| 1320- 1655 TK1859 |
| Madrid | AC Hotel Carlton Madrid by Marriott |
2015. 2. |
| rent car |
| Segovia | Parador 1***07209084510 |
2015.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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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vila | Parador 1***01109084511 |
2015.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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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ledo | Parador 1***07909084515 |
2015. 2. |
마드리드행 항공은 13:20에 출발하고 저녁 5시 도착하는 TK1859편을 탄다.
마드리드에선 바로 매리엇에서 운영하는 AC Carlton호텔에서 묵는다. 평범한 비지니스 호텔일 것이다. 의외로 프라도 미술관을 제외하면 마드리드는 흥미로움이 제한적이다.
이튿날은 시내의 렌트카 사무소에서 차를 빌려 세고비아를 향해 출발한다. 일행과 차로 이동하는 시간을 최소화하기로 했으니까 멀리 갈 수는 없다. 예상으로는 약 한시간이면 도착할 것 같다.
세고비아를 내려다 보는 언덕에 지어진 파라돌의 모습. 여름이 아닌 2월에 가기 때문에 수영은 어려울 것 같다.
이틑날, 다시 한시간 정도 떨어진 Avila로 이동해 그곳의 파라돌에 묵는다. 성벽으로 둘러싸인 중세에 잠든 Avila.
Avila의 파라돌은 수도원으로 쓰였던 유적을 개조한 것 같다.
소박하지만 깔끔한 객실 사진. 마치 벌써 여행을 온 것 같다.
삼일째는 유명한 톨레도를 찾아 간다. 이 도시도 한시간 남짓 운전하면 도착할 것 같다.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북쪽으로 가서 세고비아. 거기서 서쪽으로 가면 Avila이고 거기서 남쪽으로 톨레도가 있다.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원을 도는 것이다.
지난 번 스페인왔을땐 출장을 겸해서 였는데 무리한 일정때문에 피로에 지쳐 시간이 되는데도 마드리드 공항 라운지에서 네시간이나 쉬느라 톨레도는 보지 못했다. 톨레도의 파라돌 역시 구 시가에서 떨어진 언덕위의 성을 개조한 것이다.
영주의 저택이었다는 고색창연한 톨레도 파라돌의 외관.
파라돌이 자랑하는 톨레도의 skyline
톨레도에서 하루를 자고 마드리드로 돌아가 공항에서 Santiago de Compostela행 밤비행기를 탄다. 무려 20:20 출발. 톨레도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마드리드 구경을 더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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