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케팔로니아 하루 여행 코스 — 사미에서 미르토스 해변까지
동굴, 절벽 해변, 와이너리 — 요트를 두고 섬을 달리는 하루
Approaching Sami Bay, Kefalonia
08:00 — 사미 항구 도착, 계류
사미 항구 방파제에 alongside로 계류한다. 바로 옆에 Levante Ferries가 정박해 있는 것이 보일 것이다. 계류비는 무료에서 15유로 사이. 피스카르도보다 공간이 넉넉하고 분위기도 편하다. 렌터카는 항구 근처에서 대여 가능하다.
09:00 — 멜리사니 동굴
사미에서 4km, 걸어서 갈 수도 있고 택시를 타도 된다. 입장료 7유로를 내고 계단을 내려가면 지하 호수가 나타난다. 작은 보트에 올라타면 뱃사공이 동굴 안을 천천히 돌아준다. 정오 무렵에 천장의 구멍으로 햇빛이 들어와 호수 전체가 청록색으로 빛난다 — 이 시간이 베스트다.
11:00 — 렌터카로 미르토스 해변 출발
사미에서 미르토스 해변까지는 산길로 약 45분. 길 자체가 볼거리다. 해안 절벽을 따라 올라가다가 갑자기 눈앞에 미르토스가 펼쳐지는 전망대가 나온다. 여기서 반드시 차를 세워라. 이 뷰포인트에서 내려다보는 미르토스 해변은 사진으로 유명한 바로 그 장면이다.
Turquoise waters of Kefalonia
13:30 — 미르토스 해변
거대한 절벽 사이에 끼어 있는 하얀 자갈 해변. 물색은 터키석 그 자체다. 수영하기에 물이 차갑지 않고 파도가 적당하다. 7~8월에는 사람이 많지만 해변 자체가 넓어서 자리는 충분하다. 입장료는 없다.
15:30 — 로볼라 와이너리
미르토스에서 사미로 돌아오는 길에 에노스 산 방향으로 우회하면 로볼라 와이너리들이 있다. Gentilini 또는 Orealios Gaia에서 시음이 가능하다. 로볼라는 케팔로니아에서만 자라는 포도 품종으로, 드라이하고 미네랄 향이 강한 화이트 와인이다. 병당 10~15유로.
17:00 — 사미 복귀, 석양 저녁
사미 워터프론트의 타베르나에서 석양을 보며 저녁 식사. 오늘 사 온 로볼라를 요트로 가져가도 좋고, 타베르나에서 잔으로 시켜도 좋다. 생선구이에 로볼라 한 잔이면 케팔로니아 하루가 완성된다.
Sami harbor at dusk, Kefalo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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