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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완벽 여행 가이드 — 아드리아해의 진주

유럽탐험 2026. 8. 2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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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완벽 여행 가이드 — 아드리아해의 진주
TRAVEL GUIDE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완벽 여행 가이드

아드리아해의 진주

크로아티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성벽 도시, 왕좌의 게임 촬영지, 세일러의 종착지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 주황지붕 파노라마 — 대성당 돔과 바다
성벽 위에서 내려다본 두브로브니크 — 주황 지붕의 바다 위로 대성당 돔이 빛난다
두브로브니크(Dubrovnik)는 크로아티아 최남단에 위치한 아드리아해 최고의 보석이다. 조지 버나드 쇼가 '지상의 낙원'이라 불렀고,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킹스랜딩으로 세계에 알려진 이 도시는, 2km에 달하는 성벽으로 둘러싸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바다에서 성벽을 따라 접근할 때 처음 눈에 들어오는 주황빛 지붕의 스카이라인은, 왜 이곳이 '아드리아해의 진주'인지를 단번에 설명해 준다.

두브로브니크 기본 정보

항목내용
위치크로아티아 최남단, 아드리아해 동쪽 해안
인구약 42,000명
기후지중해성, 연간 일조 2,600시간+
언어크로아티아어 (영어 통용)
화폐유로(€), €1 ≈ ₩1,730
세일링 항구ACI Marina Dubrovnik (Komolac), 구항구(Old Port)
유네스코1979년 세계문화유산 등재

교통 — 두브로브니크까지 가는 법

항공

두브로브니크 공항(DBV)은 구시가지에서 남쪽으로 약 20km 거리다. 유럽 주요 도시에서 직항이 있으며, 공항에서 구시가지까지 셔틀버스(Atlas)로 약 30분, 택시로 약 €35이다. 여름 성수기에는 저가 항공사도 다수 취항한다.

페리 & 카타마란

스플리트에서 Jadrolinija 카타마란으로 약 4시간 30분, 코르출라에서 약 2시간이다. 바리(이탈리아)에서 야간 페리도 운항한다. 여름에는 흐바르, 코르출라를 경유하는 카타마란이 매일 운행된다.

세일링

코르출라에서 약 65nm(1~2일), 흐바르에서 약 85nm(2~3일, 코르출라 경유). 두브로브니크는 달마시아 세일링 루트의 최남단 종착지 역할을 한다. 스플리트에서 출발해 섬들을 경유하며 남하하는 '달마시아 코스트 크루즈'의 하이라이트다.

세일러 팁: ACI Marina Dubrovnik은 구시가지에서 약 6km 떨어진 코몰라크(Komolac)에 위치해 있다. 마리나에서 구시가지까지 버스나 택시(€15)를 이용해야 한다. 구시가지 바로 앞 구항구(Old Port)에는 소형 보트만 정박 가능하니 주의.
스트라둔 대로 — 프란체스코 수도원 종탑과 석회암 거리
성벽 위에서 바라본 스트라둔 — 프란체스코 수도원 종탑 아래로 석회암 대로가 뻗어 있다

볼거리 — 꼭 봐야 할 곳

성벽 걷기 (City Walls)

두브로브니크의 핵심 경험이다. 총 길이 약 2km, 높이 최대 25m의 성벽을 한 바퀴 도는 데 약 1시간 30분이 걸린다. 성벽 위에서 내려다보는 주황 지붕의 바다, 푸른 아드리아해, 로브리예나츠 요새의 전경은 잊을 수 없다. 입장료 €35(케이블카 콤보 €50). 아침 일찍(8:00 오픈) 가면 인파를 피할 수 있다.

스트라둔 (Stradun / Placa)

구시가지의 메인 스트리트다. 석회암으로 깔린 300m 길이의 대로가 필레 게이트에서 구항구까지 이어진다. 양쪽에 카페, 상점, 역사적 건물이 늘어서 있으며, 오전 일찍이나 석양 무렵에 걸으면 빛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로브리예나츠 요새 (Lovrijenac)

성벽 서쪽 끝, 해발 37m 절벽 위에 세워진 요새다. '두브로브니크의 지브롤터'라 불리며, 왕좌의 게임에서 레드 킵(Red Keep) 촬영지로 유명하다. 성벽 입장권으로 무료 입장 가능. 여름에는 이곳에서 셰익스피어 연극이 열린다.

스르드 산 (Mount Srđ)

케이블카로 4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왕복 €27). 해발 412m에서 바라보는 구시가지, 로크룸 섬, 엘라피티 제도의 파노라마는 두브로브니크 여행의 백미다. 석양 무렵에 올라가면 황금빛으로 물드는 도시를 볼 수 있다.

로브리예나츠 요새와 성벽 — 웨스트하버 너머로 요새가 보인다
성벽에서 바라본 로브리예나츠 요새 — 절벽 위의 요새와 웨스트하버의 카페들

구항구 (Old Port) & 로크룸 섬

구시가지 동쪽 끝의 작은 항구다. 여기서 로크룸(Lokrum) 섬행 보트(편도 10분, 왕복 €15)를 탈 수 있다. 로크룸은 자연 그대로 보존된 무인도로, 수영, 스노클링, 식물원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왕좌의 게임 전시관도 있다.

숙소 가이드

유형위치가격대 (1박)특징
럭셔리 호텔구시가 근처€300~600+바다뷰, 풀서비스
부티크 호텔구시가 내€150~300석조건물 개조, 분위기
아파트먼트구시가/외곽€80~200주방포함, 장기체류
호스텔구시가 근처€30~60배낭여행자
요트 정박ACI Marina€150~300코몰라크, 구시가 6km
숙소 팁: 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티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다. 구시가지 내 숙소는 분위기는 최고지만 가격도 최고다. 예산을 아끼려면 라파드(Lapad) 반도나 바빈쿠크(Babin Kuk) 지역의 아파트먼트가 좋다. 버스로 구시가지까지 15~20분.

여행 팁

최적의 방문 시기

5~6월과 9~10월이 최적이다. 7~8월은 크루즈선 관광객으로 구시가지가 극도로 붐비고, 성벽 입장도 줄을 서야 한다. 물가도 성수기에 30~50% 더 비싸다. 세일링에는 5~10월이 모두 좋지만, 6월과 9월을 가장 추천한다.

물가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비싸다. 구시가지 카페 커피 €4~5, 레스토랑 점심 €20~35, 저녁 코스 €40~80. 성벽 입장 €35, 케이블카 €27. 구시가지 밖으로 나가면 가격이 30~40% 저렴해진다.

이동 수단

구시가지 자체는 도보로 충분하다(차량 진입 불가). 구시가지~ACI 마리나, 구시가지~라파드 간 이동은 시내버스(€2)를 이용한다. 엘라피티 제도 투어는 구항구에서 출발하는 보트 투어(€40~60)를 이용하면 된다.

두브로브니크 지붕과 대성당 돔 — 스르드 산이 배경으로 보인다
주황 지붕 너머 대성당 돔 — 뒤로 스르드 산의 케이블카 정류장이 보인다
주의: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는 여름에 극도로 붐빈다. 하루 최대 8,000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쏟아지는 날도 있다. 성벽 걷기는 반드시 아침 8시 오픈과 동시에 시작하고, 스트라둔은 오전 7시 전이나 저녁 8시 이후에 걸어야 여유롭다. 세일러라면 크루즈선 스케줄을 확인해 피크 타임을 피하자.

지중해 세일링이 궁금하다면

cafe.naver.com/medsa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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