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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세일링 입항 가이드 — 아드리아해의 진주에 닻을 내리다

유럽탐험 2026. 8. 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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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세일링 입항 가이드 — 아드리아해의 진주에 닻을 내리다
SAILING GUIDE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세일링 입항 가이드

아드리아해의 진주에 닻을 내리다

ACI Marina Dubrovnik, 구항구, 엘라피티 제도 앵커링까지 세일러를 위한 실전 가이드

두브로브니크 성벽과 요트 — 성벽 아래 아드리아해에 요트가 떠 있다
성벽 아래를 지나는 요트 — 세일러가 꿈꾸는 두브로브니크의 가장 완벽한 장면
두브로브니크(Dubrovnik)는 달마시아 세일링 루트의 최남단이자 최고의 기항지다. 성벽 바로 아래를 지나며 요트를 모는 경험, 엘라피티 제도의 한적한 만에서 앵커링하는 밤, 그루즈 만 안쪽 ACI 마리나의 안전한 정박 — 세일러에게 두브로브니크는 여정의 종착지이자 하이라이트다.

ACI Marina Dubrovnik (Komolac)

항목내용
좌표42°39.8'N, 18°05.4'E
VHFCh. 17
정박 수약 380석 (최대 LOA 60m)
수심3~10m
접안 방식Stern-to (뮤어링 라인)
시설전기, 수도, 샤워, 화장실, Wi-Fi, 세탁, 레스토랑
연료마리나 내 연료 스테이션
가격성수기 €150~300/박 (LOA에 따라)
구시가지버스/택시 약 15분 (6km)

ACI Marina Dubrovnik은 그루즈(Gruž) 만 안쪽 코몰라크(Komolac)에 위치해 있다. 380석 규모로 달마시아 해안에서 가장 큰 마리나 중 하나이며, 만 안쪽이라 부라와 유고 바람 모두로부터 완벽히 보호된다. 단점은 구시가지까지 약 6km 떨어져 있다는 것. 마리나 앞 버스 정류장에서 시내버스(#1A, #1B)를 타면 구시가지 필레 게이트까지 약 15분이다.

입항 루트

코르출라에서 (약 65nm)

가장 일반적인 루트. 코르출라를 아침에 출항하면 믈레트(Mljet) 섬 남쪽을 지나 저녁에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할 수 있다. 약 10~12시간의 항해. 여유롭게 하려면 믈레트 폴라체(Polače) 만에서 하룻밤 묵고 다음 날 아침 출항(약 20nm, 3~4시간)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플리트에서 (약 120nm)

3~5일에 걸쳐 섬을 경유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스플리트흐바르코르출라믈레트→두브로브니크. 각 기항지에서 1~2박씩 하면 달마시아 해안의 정수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그루즈 만 진입

두브로브니크 앞바다에서 그루즈 만 입구를 찾으면 된다. 로크룸 섬 북쪽을 지나 서쪽으로 항해하면 라파드 반도와 본토 사이의 좁은 만 입구가 보인다. 만 안쪽으로 약 2nm를 들어가면 좌현에 ACI 마리나가 나타난다. 만 입구는 넓고 깊어 야간 진입도 가능하다.

두브로브니크 성벽과 요트 —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성벽 아래의 세일링
성벽 바로 아래를 지나는 요트 — 세일러만 누릴 수 있는 두브로브니크의 특권

바람과 해류

마에스트랄 (Maestral)

여름철 오후 북서풍, 10~20노트. 코르출라~두브로브니크 구간에서는 대체로 순풍이 되어 쾌적한 항해가 가능하다. 오후에 강해지므로 아침 출항이 유리하다.

부라 (Bura)

겨울과 봄의 북동풍. 두브로브니크 주변에서는 스르드 산을 넘어 강한 돌풍이 내려올 수 있다. 그루즈 만 안쪽의 ACI 마리나는 보호되지만, 구항구는 노출될 수 있으니 주의.

유고 (Jugo/Scirocco)

남동풍. 파도와 우천을 동반하며 2~3일 지속. 두브로브니크 남쪽 해안이 직접 노출되므로, 유고가 예보되면 반드시 마리나에 정박하거나 보호된 만으로 이동해야 한다.

앵커링 포인트

수니 만 (Šunj Bay, Lopud)

엘라피티 제도 로푸드(Lopud) 섬 남쪽. 두브로브니크에서 약 12nm. 넓은 모래 해변과 투명한 바다. 수심 3~6m, 모래 바닥. 마에스트랄에 약간 노출되지만 심하지 않은 날에는 편안하다. 해변에 레스토랑이 있어 딩기로 상륙해 식사 가능.

시판 섬 (Šipan)

엘라피티 제도에서 가장 큰 섬. 루카 시판스카(Luka Šipanska) 만에 앵커링하면 부라와 마에스트랄 모두로부터 보호된다. 수심 4~8m. 작은 마을에 코노바(전통 식당)가 있어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로크룸 섬 (Lokrum)

구시가지 바로 앞 700m. 앵커링은 가능하지만 밤샘 정박은 금지되어 있다(자연보호구역). 낮 동안 정박 후 수영과 스노클링을 즐기고, 저녁 전에 마리나로 돌아가야 한다.

그루즈 만 전경 — 양쪽 산 사이로 펼쳐진 만과 마리나
그루즈 만 전경 — ACI Marina Dubrovnik이 자리한 보호된 만

보급 & 편의시설

항목위치/정보
연료ACI Marina 내 (디젤 €1.50~1.70/L)
수도/전기마리나 각 선석 (미터제)
슈퍼마켓Konzum (그루즈, 마리나 근처)
세탁마리나 내 세탁실
보트 수리마리나 내 보트야드, 크레인(50톤)
ATM그루즈 항구, 구시가지 다수
병원두브로브니크 종합병원 (마리나에서 5km)
챈들러마리나 내 기본 부품, 그루즈에 전문점
두브로브니크 성벽과 딥블루 아드리아해 — 성벽이 바다를 만나는 곳
성벽이 아드리아해를 만나는 곳 — 성벽 워크에서 내려다본 딥블루
주의: 구항구(Old Port)는 수심이 얕고 공간이 좁아 대형 요트의 정박은 불가능하다. 소형 보트(12m 이하)만 제한적으로 정박할 수 있으며, 여름에는 관광 보트로 가득 차므로 사실상 기항이 어렵다. 반드시 ACI Marina를 이용하자. 또한 두브로브니크 앞바다에는 크루즈선이 자주 정박하므로 항해 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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