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digest] 하라리의 '사피엔스' 2

- 1만년전 농업혁명 시작 (터키 남동부, 서부 이란, 에게해 동부)

농업혁명은 독립적으로 중동, 중국, 중미 등 전 세계에서 발생

농업혁명은 역사상 최대의 사기이다. 왜냐하면 농경인은 더 열심히 일하고 더 가난하게 살아가야 했기 때문이다. 

농업혁명은 밀, 쌀, 감자, DNA의 승리

"밀이 인간의 삶을 길들였다."

농경사회는 목초지난 농경지에 더욱 집착하게 되어 전쟁의 이유가 되었다. 반면 수렵채집인은 이동하면 그만

농업은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데 기여한 것이 아니고 사피엔스 개체수 증가를 약속했기 때문에 널리 받아들여졌다. 

- 비가역적 농업혁명

12000년전 5-8백만 사피엔스 수렵채집인

2000년전  1-2백만 사피엔스 수렵채집인, 2억5천만 농경인

비옥한 땅에 집단 거주하는 농경사회의 특징때문에 지구땅 2%에만 인간이 거주

이주하지 않는 농부는 수렵채집인보다 훨씬 많은 재산 소유

농업은 미래를 생각하게 만든다. (공간은 축소되고 시간은 확장된다.)

- 신화의 등장으로 대규모 사회로 발전 (잉여식량을 바탕으로)

농업혁명과 수송수단의 발달이후 등장

BC8500  '여리고' 마을 수백명 거주

BC7000  소아시아 차탈휘유크 5천 - 1만명 거주

BC5000-4000  나일강 유역 수만명 거주 도시 등장

BC3100  최초 이집트 왕국 등장하여 수십만명 지배

BC2250  아카드 제국 (사르곤 대제) 백만명 넘는 국민 지배

BC221  중국 진나라 4천만명 지배

상상 속의 질서 = 신화 (신화는 진정한 신봉자들에 의해 유지된다.)

자연의 질서는 안정적이지만 상상 속의 질서는 유지를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

교도소의 3중 담장: 신화는 의심받지 않도록 보호된다. 

3중 담장으로 상상속 질서를 믿도록 한다.

1) 상상의 질서는 현실 세계에 깊숙히 뿌리 내리고 있다.

2) 상상의 질서는 우리 욕망을 결정한다.

3) 상상의 질서는 상호주관적이다. 

수억명의 사람이 공유하는 상상 속에 존재하는 상호주관적 질서. 그물망 속 많은 사람의 주관이 바뀌면 상호주관적 현상은 변형되거나 사라진다.

- 메모리 과부하

쓰기 발명으로 극복

BC3400-3000 수메르에서 행정문서, 품목, 수량 기록. 불완전한 문자

잉카제국의 언어: 매듭언어 키푸로 목록 작성

BC2500 메소포타미아 완전한 문자인 쐐기 문자 사용

9세기 경   아라비아 수자 발견

- 역사에 정의는 없다.

모든 사회는 상상의 위계질서에 기반한다.

악순환: 우연한 사건 -> 백인의 흑인지배 -> 차별적 법률 -> 무식, 가난한 흑인 -> 문화적 편견 ->차별적 법률로 악순환

사회 정치적 차별에는 논리적 , 생물학적 근거가 없다. 우연한 사건이 신화의 뒷받침으로 영속한 것일 뿐.

- 역사의 화살

신화와 허구는 수백만명이 효과적으로 협력하는 '인공적 본능'인 문화를 창조했다. 

문화는 내부 모순을 중재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한다.

'인지부조화'는 핵심자산

역사의 방향성 : 통일 지향 (수천년 단위로 고찰할 경우)

인간 세상의 숫자: 수천개 @ BC 10000년

수백개 @ BC 2000년

5개 @ 1450년

1개 @ 2018년

기원전 천년 경 3가지 보편적 질서 등장

1) 경제적 질서 (화폐질서)

2) 정치적 질서 (제국질서)

3) 종교적 질서

최고의 정복자는 화폐 (제국과 종교가 실패한 곳에서도 화폐통일은 성공)

- 돈의 향기 

스페인이 멕시코를 침략했을 때 원주민은 금을 귀하게 여기지 않음. 물물교환의 한계 극복

- 제국의 비전

로마인은 수많은 전투에서 지기도 했지만 전쟁에서는 이긴다. 

죄악시 되는 제국은 인류 역사에 점철된 안정된 정치체제이다. 

지구제국의 등장 가능성

- 종교의 법칙

종교는 돈, 제국 다음으로 인류를 통일시키는 매체

종교는 상상의 산물인 사회질서와 위계같이 취약한 구조에 초월적 정당성을 부여하는 역할 담당

종교는 "초인적 질서에 대한 믿음을 기반으로 하는 인간의 규범과 가치체계"로 정의할 수 있다.

종교의 단계 : 애니미즘 --> 다신교 --> 일신교 또는 이신교 (선과악의 신. 조로아스터교, 마니교 등)

일신론자는 다신론자 보다 광신적

기독교의 성인들 = 다신교의 신 역할

일신론은 질서를 설명하나 '악' 앞에 쩔쩔 맨다.

이신론은 악을 설명하나 '질서' 앞에서 당황한다. 

불교는 무신론 또는 자연신 또는 자연법칙 종교

자연법칙종교의 예 (이데올로기 들): 자유주의, 공산주의, 자본주의, 민족주의, 국가사회주의 등

인본주의 : 인간 자신을 숭배

1) 자유주의적 인본주의 : 일신론을 토대로 인권을 중시

2) 사회주의적 인본주의 : 일신론에 기반

3) 진화론적 인본주의 : 국가 사회주의 = 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