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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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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Home]장대비가 쉬어가는 청계산 서정
[Trip@Home]비개인 청계산
[Trip@Home] 비오는 청계산 걷기
일상속에서 발견하는 아름다움: 청계산 진달래의 봄 아우성 세상의 아름다움을 찾아 많은 곳을 여행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청계산을 정기적으로 다니는 것은 이제 겨우 두 번의 겨울이 지나갔습니다. 답답한 실내 헬스를 오래 다녔지만 다른 회원들 목욕값만 대주었다고 할만큼 가능둥 마는둥 이었습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도심 한복판의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살기위한 것인지 빨리 죽기 위한 것인지 의문이 들더군요. 청계산은 잘 가꾸어진 걷기좋은 산입니다. 주말이면 아침 9시부터 줄을 서서 올라가는 바람에 호젓함이 없지만 주중에는 두시간을 걸어도 십여명의 등산객 정도만 마주칠 정도로 한적합니다. 방학이 있는 직업이라 방학 중에는 미세먼지가 없는 날이면 청계산을 찾으려 노력합니다. 어제 주말인파를 피해 아침 일찍 다녀온 청계산엔 진달래가 만발했습니다. 일주일 전..
[한국여행기] 오십년 넘게 여행 중인 나라의 치명적 매력 난 오십년 넘게 서울을 여행 중이다. 그런데도 이곳은 내게 아직도 생소하고 매일이 새로운 신비로운 곳이다. 세상에 이런 곳은 흔치 않다. 여행을 평생의 취미로 삼은 나도 미국은 6년 정도 만에 질려서 이젠 별로 가고 싶은 생각이 없고, 지난 십여년 동안 애인처럼 사랑에 빠진 그리스 역시 여행한 기간은 백일을 넘지 못한다.닭장이라고 불리는 백만 채도 넘는 아파트를 주거공간으로 삼아 수백만 인구가 살아 가는 도시. 화장실에 앉으면 위층 사람이 오줌 갈기는 소리가 머리 위에서 울리는 고행은 해탈에 이르는 첩경이다. 거실에 앉아 있어도 위, 아래 층의 교류는 유비쿼터스하다. 길을 나서면 상습체증을 앓고 있는 4차선 내지 12차선의 뻥 뚫린 주차장들이 도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신호등이 빨간색으로 바뀌면 경적을 ..
[노인 요지경] 1. 제대로 걷지도 못하면서 욕심만 목까지 차서 무단횡단까지 나는 젊은이가 아니다. 그러다 보니 세상에 못마땅한 꼴이 많고 섭섭한 일도 점점 많아진다. 대학에 몸담고 있어 지적질이 몸에 배인 탓이라고 자제하고 있지만 요즘 노인들의 행태는 우스운 요지경을 넘어 만행에 가까우니 비난하지 않을 수 없다.서울 거리를 다니면 그렇지 않아도 복잡하고 불쾌한 상황을 나이 든 사람들이 더욱 꼬이게 만들어 한심한 일이 잦다. 제발 "너 자신을 알라." 발기부전 치료제가 개발된 후로 70대 성병환자도 있다던데, 정말 노인들의 신체능력에 대한 자만이 지나치다. 짜증나게 하는 일 중에 위험천만하기 까지 한 일이 지팡이 짚은 노인네의 무단횡단이다.누구나 한번쯤 무단횡단을 한다. 집 앞 골목길에서, 또는 한가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100미터 떨어진 횡단보도까지 가고 싶지 않은 유혹은 아..
조국이 최순실보다 5년 비리 선배? 조국 딸 이름은 왜 밝히지 않나? 2015학년도 체육특기자전형으로 정유라 이화여대 입학조국 딸 2010년도 고려대 입학. 조국 딸 단국대 의대 인턴은 2008년 대학 입학은 정유라 보다 5년이나 빠르고 제1저자로 쓴 논문은 조국의 딸이 고 2때 였다. 외국어 고등학교였으니 과학과목이 약할 것이고 약하지 않더라도 고1 때는 뭘 배우나? 내 오래 된 기억으로는 멘델의 유전 법칙같은 것을 배운 것 같다. 기형이 나올 확률 계산하는 것 등의.... 식물의 호흡같이 조금 복잡한 내용은 고교 2학년때 배운 것 같은데...굳이 비유를 하자면 물총이나 가지고 놀던 애가 2주 인턴을 하고 원자탄 제조 논문을 낸 것과 비슷하다고 하면 좀 지나칠까?정유라 사건을 물고 늘어지면서 가슴이 뜨끔하긴 했는지? 아니면 5년이나 늦게 부정입학을 추진하면서도 어설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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