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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샹그릴라! 그리스!/신화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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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여행 정보] 스파르타의 정치시스템과 독특한 풍습 스파르타는 다른 어느 그리스 도시국가들과도 다른 독특한 풍습과 권력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우선 그들은 다른 도시가 민주주의를 채택한 뒤에도 왕정을 유지했다. 게다가 왕이 두명이었다.도리아 인과 함께 돌아와 펠로폰네소스를 정복한 헤라클레스의 후손 중에 아리스토데무스는 코린트 해협을 건너기 전에 나우팍토스에서 죽는다. 그에게는 쌍동이 아들 프로클레스와 에우뤼스테네스가 있었는데 두명이 동시에 아버지의 왕위를 계승하면서 전통으로 굳어져 두명의 왕을 갖게되었다. 민회는 아펠라Apella라고 부르는데 18세 이상의 스파르타 시민으로 구성한다. 한편, 두명의 왕은 민회에서 선출된 28명의 60세 이상 종신 원로들과 합친 30명으로 로마의 원로원과 유사한 게루시아Gerusia를 구성한다. 민회는 스파르타를 구성하는 ..
[그리스여행 정보] 스파르타 근간을 세운 뤼쿠르구스 도리아 인이 남진하면서 펠로폰네소스를 정복한 초기엔 아르고스가 가장 강력한 국가였다. 하지만 뤼쿠르구스 Lycurgus의 개혁 이후 스파르타는 펠로폰네소스를 넘어 전 그리스 내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로 부상하게 된다.뤼쿠르구스는 스파르타의 왕 에우노무스Eunomus의 둘째 아들이다. 아버지의 죽음 후, 그의 형 폴뤼덱테스Polydectes가 왕이 되었는데 그 마저도 얼마되지 않아 사망했다. 그런데 임신 중이던 형수가 뤼쿠르구스에게 접근하여 적통인 아이를 제거하고 둘이 권력을 나누어 갖자고 제안했다. 악녀! 뤼쿠르구스는 이에 응하는 척하며 시간을 벌다가 아들이 태어나자 '민중의 기쁨'이란 뜻의 카릴라오스Charilaus로 이름짓고 스파르타의 군중에게 '미래의 왕'이라고 선언한 후, 초연히 스파르타를 떠나 오..
[그리스여행 정보] 헤라클레스 후손, 펠로폰네소스를 점령하다 헤라클레스는 그리스 영웅시대를 대표하는 반신이다. 그는 네메아의 사자를 때려 죽이는 것을 시작으로 12가지의 과업을 수행하였는데 아르고스 근방에 위치한 티륀스의 왕 에우뤼스테우스Eurystheus가 가족을 몰살시킨 헤라클레스의 죄를 씻기 위해 부여한 것들이었다. 과업을 완수한 후 행복하게 살것으로 생각되었던 헤라클레스가 비극적인 죽음을 맞게되면서 그의 후손들은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이곳저곳을 도망자처럼 옮겨다니며 구차한 삶을 살아야 했다. 그들은 계속 티륀스로 돌아가려 시도했지만 번번히 축출당했다. 그런 헤라클레스의 후손들이 남진하는 도리아 인과 연합하면서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했다.헤라클레스의 후손이 리드하는 도리아 인들은 기원전 1200년 경부터 펠로폰네소스 반도를 차지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나우팍토..
[그리스여행 정보] 고대 그리스 영웅시대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인간의 시대를 다섯개로 구분했다. 황금시대, 은시대, 청동시대, 영웅시대, 그리고 쇠의 시대가 그것이다. 황금시대엔 인간이 신과 같이 유유자적했다. 일할 필요도 없고, 죽는다는 것을 제외하면 신과 다를 것이 없었다. 그러던 것이 인간의 방종으로 추락이 시작되었다. 신화적으로 황금시대는 자신의 아버지 우라누스를 거세한 크로누스Cronus가 세상을 지배하던 시절에 해당한다. 크로누스는 제우스의 아버지로도 유명하다. 실버시대는 크로누스의 아들 제우스가 지배하던 세상인데 이때 인간은 어미품에서 백년을 살고 아주 짧은 기간 동안 성인으로 산다. 그리고 그 성인 기간동안 자기들 끼리 끝없이 싸운다. 신을 섬기지도 않는 이들에게 화가 난 제우스가 이 시대 사람들을 멸망시켰다. 청동시대의 사람은 ..
[그리스여행 정보] 고대 그리스 종교 그리고 올림픽 그리스가 분열된 하나일 수 있는 이유그리스는 정말 깜짝 놀랄만큼 산이 많다. 지도에서 2-30킬로미터 떨어진 마을도 가려고 들면 차로 한시간이 더 걸리는 산길을 달려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지형이 그렇다보니 인접한 마을들이라고 하더라도 어마어마한 산에 가로막혀 연락조차 힘들고 지배하는 것은 더 어렵다. 그 결과 모든 마을은 다 독립국이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엄청난 산 자락에 마을 하나가 있다. 외부에서 오려면 저 산을 넘어와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정치적인 독립성을 견지하면서도 그리스의 사람들은 그들 모두가 형제라는 강한 인식을 갖고 있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 첫째 이유로 그들이 모두 올림푸스 산의 신을 숭배한 점을 들 수 있다. 헬렌의 후손이라는 인식에 같은 신까지 섬기고, 정기적으로 그..
[그리스여행 정보] 고대 그리스 원주민 펠라스기 인. 영어로는 Pelasgian이라고 부르는 이 사람들은 고대 그리스 문명이 피어나기 전인 기원전 7000년 경부터 그리스와 이태리 반도에 넓게 퍼져 살고 있었고 이들이 사용하던 언어는 라틴어와 그리스어의 모태가 되었다고 한다. 이들은 몇몇 부족으로 나눠졌는데 그 중에 하나가 테살리 (Thessaly) 남쪽에 살다가 전 그리스로 퍼져 나간 헬레네 족이었다. 이들은 헬렌 (Hellen)을 자신들의 시조로 여겼다. 헬렌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대홍수에서 배를 만들어 살아남은 데우칼리온의 아들이다. 방주를 만들어 생명체를 보존한 노아와 비슷한 인물이다. 데우칼리온의 아버지는 불을 훔쳐 인간에게 전해 준 프로메테우스이다. '미리 말하는 자'란 뜻의 프로메테우스는 앞날을 내다보는 능력이 있었기에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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