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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로 돈벌기/SEO

[2020년 SEO 테크닉] 구글 Google vs 검색엔진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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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관련 기술에 대해 기고하는 글들을 보면 그것을 쓴 사람이 정말 현실과는 다른, 일종의 가짜 뉴스를 전파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그런 까닭에 인터넷에 떠 도는 잡다한 기술을 모두 자신의 블로그에 적용하면 최고의 구글 검색순위를 달성할 것 같지만 오히려 내 사이트를 구제불능 상태로 만드는 것은 물론 아예 검색조차 되지 않는 경우까지 생길 수 있다. 

그러니 인터넷에 떠도는 말들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은 삼가해야 한다. 따라하려면 최소한 글을 쓴 저자의 배경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런데 현업에서 SEO 매니저로 일하는 전문가가 업무를 제쳐놓고 블로그에 글을 쓸 시간이 있을까? 당연히 없다. 심지어 전문가들은 틀린 블로그 글을 발견한다 해도 바로잡을 시간도 없다. 

본격적인 방법들을 소개하기에 앞서 구글 Google과 웹사이트 관리자와의 경쟁 역사를 알아보자.

1998년 창업한 Google은 스마트 검색엔진을 이용한 빠른 검색결과를 무기로 혜성같이 등장했다. 

이 당시에는 웹페이지에 들어있는 키워드의 수가 많을수록 높은 검색순위를 얻을 수 있었다. 흥미로운 것은 한 페이지 안에 같은 키워드가 반복된 횟수가 많을수록 검색순위가 높아진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나서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키워드로 웹페이지를 도배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검색결과의 타당성이 훼손되기 시작했다. 즉, 이 방법은 스팸을 양산해 내었는데 사람 눈에 보이지도 않는 키워드로 인해 엉뚱한 내용을 포함한 페이지가 검색 상위를 차지하는 결과가 발생했고 구글의 성공신화는 첫 위기를 맞이하였다. 

각고의 노력 끝에 2003년 11월 Google은 플로리다 Florida라는 암호명을 가진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 업데이트의 내용은 감추어져 있거나 드러나 있거나 간에 웹페이지에 가득한 반복되는 키워드를 무시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이것을 계기로 Google과 웹사이트 관리자 또는 스팸제작자 간의 숨바꼭질이 시작되어 날로 복잡한 모습으로 발전해 왔다. 

간단히 말하자면 Google은 교묘한 방법으로 검색 순위를 높이고자 하는 웹사이트 관리자들의 시도를 무력화 시킴으로써 일반 사용자에게 타당한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투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 검색순위를 높이기 위해 웹사이트 관리자들은 외부 링크를 만드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anchor text'는 어떤 페이지를 가르키는 외부 링크에 포함시킨 문장을 말하는데 Google은 2012년의 Penguin 업데이트에서 같은 anchor text를 갖는 외부링크가 의심스러울 만큼 많은 사이트를 검색에서 제외해 버렸다. 이로써 날조된 외부 링크로 사이트나 페이지 검색순위를 높이려는 시도가 차단되었다. 

이상에서 살펴 본 대표적인 구글 업데이트 사례에서 두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첫째, 절대 한가지 기법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말 것.

둘째, 검색엔진 최적화 기법의 최신 성공사례를 주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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