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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외 지역 여행/아프리카 자유여행 후기

아름다운 케이프타운 여행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케이프 타운.
요하네스버그는 이미 슬럼화해서 외국여행객이 다니기에 별로 안전하지 못한 곳이 되고 말았지만 케이프타운은 아직 치안이 양호하여 낭만적인 Victoria & Alfred Waterfront에서 가벼운 산책은 풍성한 먹거리와 쇼핑과 함께 아프리카와 유럽의 좋은 면을 만끽하게 해준다.

오후의 햇살이 작열하는 Victoria & Alfred Waterfront.
각종 유람선과 해상 레져 보트와 함께 훌륭한 레스토랑과 아프리카의 정취가 물씬나는 기념품을 살수있는 전문 숍이 즐비하다.

점심식사를 위해 주문한 해산물 모듬.
2인분인데 정말 푸짐하다. 네덜란드 사람들이 처음 발견하고 정착한 곳이라 현지 맥주 맛도 아주 좋다.

케이프타운 다운타운의 오후.
business district의 인도에는 노숙자들이 나무 그늘에 진을 치고 있는 경우가 있다. 부두에서는 잘 보지 못하던 이 도시의 속살이 꼭 깨끗하지만은 않았다.
예전엔 백인이 흑인을 핍박하여 흑인의 불만이 하늘을 찔렀으나 지금은 백인, 흑인할 것없이 모두 불만이 가득하다고 한다.

케이프타운 요새와 Table Mountain.
멀리 보이는 산이 이 도시의 상징 Table Mountain이고 벽돌담처럼 보이는 것이 요새이다. 여기도 오후의 햇살아래 흑인 노숙자들이 뒹굴고 있다. 수백년 전에만 해도 지금 잔디밭이 바다였다고 한다.

석양의 Victoria & Alfred Waterfront와 Table Mountain. 정말 평평하게 보인다.

와인과 음식이 모두 훌륭하고 경치까지 좋으니 세상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저녁한때를 보낼 수 있다. 살아 있다는 것이 축복으로 느껴지는 몇 안되는 날들 중의 하나.
이곳에선 꼭 다정한 사람과 와인 잔을 기울여 보길...
 

케이프타운 바로 외곽의 골프장에 아침햇살이 퍼지고 있다. 전지훈련하러 온 한국 선수들도 몇 사람 보고... 배경에 보이는 원자력 발전소의 위용이 햇빛에 아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