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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샹그릴라! 그리스!/신화와 역사

[그리스여행 정보] 고대 그리스 - 페르시아 전쟁의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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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터키 땅인 소아시아의 해안선에는 수많은 그리스 식민지가 건설되었다. 그들은 내륙의 뤼디아 왕국 Lydian

Kingdom과 맞닿아 있었으며 기원전 560년 즉위한 크로에소스 Croesus에 의해 정복당한다




뤼디아는 당시 최대 세력인 메데스 왕국 (아래 사진 속 연두색 지역)과 인접하였고 두 왕국은 평화롭게 공존했다


연두색: 메데스 왕국 판도

메데스 왕국은 산악지역에 거주하던 페르시아 인들에게 정복당한다. 페르시아의 퀴루스 Cyrus왕은 기원전 559년 메데

스 왕국을 정복하고 이어서 뤼디아 왕국까지 정복한다. (기원전 546년) 그리고 소아시아 해안과 도서지방의 그리스 식민

지를 모두 정복한다. 사모스 섬을 제외하고...


사모스에는 참주 폴뤼크라테스Polycrates가 지배하였는데 수백척의 전함을 거느리고 페르시아로 부터 독립을 유지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주변 섬까지 하나 둘 정복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기원전 502년, 에게해 한 복판의 낙소스 Naxos 섬에서 페르시아에 대한 반란이 일어났다. 그리스 인들은 하나

둘 반란에 참여해 점차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리고 반란의 한가운데에 아테네 인들의 선동이 있었다.

당시 페르시아 제국의 왕은 다리우스 Darius였는데 반란 배후에 아테네가 있음을 알고 복수를 결심한다.




고대 낙소스 항구를 복원한 상상도

지금은 이천오백년 전에 있던 신전의 기둥 두 개만 남아있는 낙소스 섬의 모습이 평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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