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외 지역 여행 (23) 썸네일형 리스트형 겨울에 한 미국 뉴욕여행 - 맨하탄 명물 그랜드 센트럴 & 타임스 스퀘어 놀랍다는 말 밖에 할 수 없다. 친구녀석의 말대로 어찌나 순찰을 도는 경찰이 많은지 으슥할 곳이 없다. 9.11사태가 엄청난 비극이었지만 뉴욕은 그것때문에 다시 태어난 것 같았다.그중에서도 맨하탄은 그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이다. 맨하탄은 길죽한 섬으로 긴 방향으로 난 avenue와 짧은 방향의 street가 수직으로 뻗어 있다. 그랜드 센트럴은 뉴욕의 서울역으로 맨하탄에서도 가장 번화하다는 42번 가Street에 있다. [세계의 요리, 식당] - 카페 디저트 맛난 미국여행 - 뉴욕 맨하탄 그랜드 센트럴 스테이션[세계의 요리, 식당] - 카페 디저트 맛난 미국여행 - 뉴욕 맨하탄 록펠러센터 아이스링크 호텔에 짐을 풀고 우리는 times square로 산책을 나섰다. 42가를 따라 서쪽으로 걷다가 7t.. 겨울에 한 미국 뉴욕여행 - JFK와 맨하탄 재회 아침 11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한 A380 항공기가 일곱시간 째 순항 중이다. 최신형 항공기술 덕택에 뉴욕까지 논스톱으로 12시간이면 갈 수 있다. 알라스카의 앵커리지를 경유해 17시간을 타고 다니던 때와 비교하면 참 좋아졌다. 비즈니스 클래스의 좌석 역시 내 다리를 다 뻗어도 앞좌석 등받이에 닿지 않을만큼 넓직하니 호강이다. 스물 대여섯 먹던 시절 아내와 나는 참 겁도 없이 미국행을 감행했다. 공부를 하겠다는 열정이 대단한 것도 아니었던 것 같아 더욱 기가 찬다.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우리가 운이 좋았구나 하는 점을 느낀다. 그동안 우리는 참 긴 세월을 서로를 지키고 위하며 살아왔다. 그 긴세월 동안 힘든 적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그렇기에 더욱 가치가 있다. 이번 여행은 우리의 젊은 시절을 되새기는 순.. 케냐 마사이 마라- 전사들의 땅 Masai Mara - 죽창 같은 원시 무기 하나 달랑 들고 사자를 죽여야 성인이 된다는 마사이족의 땅에 도착하였다. 나무에 걸어 놓은 동물의 두개골이 섬뜻하게 이곳이 전사의 땅임을 말해주는데 무심한 아프리카의 석양은 뼈만 남은 동공을 통해 찬란하다. 백골이 된 이녀석의 마지막 시선은 어디에 머물렀을까. Lodge - 주변 환경에 비하면 놀랍게 현대적인 편의 시설이 완비된 숙박시설에 이른 오후의 햇살이 따갑다. 마사이족의 목축 - 예전에 마사이족이 맹수 사냥으로 명성을 날렸다면 지금은 동물보호운동, 밀렵금지 등으로 목축에 의존하여 버거운 삶을 영위하고 있다. 그들의 용맹성은 이제 습격하는 맹수로 부터 자신의 가축을 지키는데 주로 사용된다. 이들도 경제활동을 하게 된 것이리라. 그리고 그 과정에서 치열하지.. 원정지 도착 - 킬리만자로 착륙 준비 중 (현지 지명 : 킬리만자로) 암보셀리 케냐 여행기 - 외로움이 아름다움으로 승화하는 아프리카 빈 대륙... 지평선 끝까지 철저히 비어있는 버려진 땅, 암보셀리 킬리만자로는 Harry가 추락한 눈덮인 9부 능선이 회갈색으로 바뀐채 죽어가는 대륙의 성급한 비석이 되었다. 생명의 거친 숨소리가 넘치던 이 땅에 신기루처럼 서 있는 단 하나의 생명체, 수코끼리. 외로움은 뼈에 사무쳐 슬픔이 되고, 슬픔은 승화되어 잊지못할 아름다움으로 뇌리에 새겨진다. 암보셀리 첫인상 - 케냐 여행기 착륙지점 풍경 [현지 지명 암보셀리(Amboseli), 케냐] 석양을 받으며 보금자리로 발걸음을 재촉하는 거대동물 (현지명: 코끼리) 일가. Amboseli는 현지 말로 '먼지'라는 뜻이며 정말 한걸음 뗄 때 마다 먼지가 풀썩인다. 주로 풀을 먹는 크고 작은 동물들이 킬리만자로 산과 함께 배경에 보인다. 이곳에는 코끼리가 많은데 매일 'nine to five'에만 풀을 뜯으러 온다. 불규칙한 생활은 방탕으로 빠지는 길인 걸 이들이 아는 걸까? 대체 이 동물에게 방탕은 무엇일 수 있을까? 풀 사흘간 뜯지 않기,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호수까지 일주일 간 물마시러 안가고 빈둥거리기 등등 일까? 어느 별에서와 같이 막내 동생은 자꾸 딴청을 부리고 조금 철이 든 언니가 동생과 승강이를 벌이며 엄마를 따라 가려 애.. 케냐 몸바사 여행기 - 아름다운 인도양의 풍경 인도양 - 케냐 최대의 항구 몸바사(Mombasa)해변에서 본 일출의 설레임 해수욕 - 숙소앞 비치의 모습 해적 - 원주민의 모습. 잡다한 물건을 팔고 다니며 기회가 되면 도둑질도 곁들인다는 사람들. 살기 힘들어서 일까. 이들이 배타면 해적이 되나? 어쨋든 옷 코디는 한 예술 한다. 연인들 - .... 원주민의 돛단배 그리고 리조트 풍경 - 문명과 원시의 contrast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