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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비법/여행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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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여행 10일 추천 루트 - 남아공 케이프타운, 사파리, 인도양 리조트, 골프 아프리카는 여행자에게는 가기 어려운 곳 중의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가보고 싶은 곳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열흘 정도의 일정으로 아프리카를 다녀온 경험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구의 여섯개 대륙 중에서도 가장 큰 편에 속하는 아프리카를 열흘에 본다는 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기에 계획단계부터 무엇을 볼 것인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랜 망설임 끝에 결정한 첫 경유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아공)의 케이프타운입니다. 남아공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유럽적인 국가이면서 백인 우월주의로 악명이 높던 곳입니다. 그래서 백인들이 흑인들을 착취해 자신들의 고향을 이 먼 곳에 재현했던 것입니다. 그 배경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금광과 다이아몬드 광산이 이 나라에 있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케이프..
케이프타운, 남아공 여행 - 테이블마운틴, 희망봉, 빅토리아워프, 골프장 케이프타운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대표적 도시입니다. 수도는 북부 내륙의 '요하네스버그'인데 매력은 바닷가에 위치한 케이프타운에 비할바가 못됩니다. 400년 쯤 전에 네델란드 개척자들이 처음 정착하면서 도시로 개발되기 시작한 이 도시는 아프리키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유럽스러운 곳으로 유명합니다. 한때 흑인에 대한 지독한 차별정책으로 백인들이 나라의 모든 부를 독점하고 그들만의 문화를 성장시켰기 때문에 유럽을 옮겨 놓은 것 같은 도시를 만들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만델라의 저항에서 시작한 인권운동으로 이제 이곳은 흑백이 조화롭고 평등하게 사는 곳이 되었습니다. 케이프타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는 테이블마운튼입니다. 깍아지른 돌산의 정상이 테이블을 펴놓은 듯 평평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곳을 가려면 ..
유럽자유여행 이스탄불투어 - 아야소피아 성당, 톱카프 궁전, 술탄아흐메트 지구, 블루모스크 동로마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 이태리 로마에 수도를 둔 서로마제국이 멸망하고도 천년을 더 유지한 그 제국의 수도는 1453년 역사를 뒤흔든 아흐메트 2세의 공략에 함락되고 말았습니다. 지금은 이스탄불로 불리는 이 도시는 기독교 세계를 지키는 수호자로서, 서양문명의 최전선으로 중세 역사를 주도했습니다. 터키는 유럽연합에 가입한 어엿한 유럽국가이지만 다른 모든 유럽국가와는 색깔이 다릅니다. 이슬람에 기반을 둔 오스만 투르크의 후예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까닭에 유럽에 익숙한 사람도 이곳에서는 색다른 분위기에 매료되게 마련입니다. 이스탄불의 볼거리는 천년동안 도시를 지켜낸 콘스탄티노플 성벽 안쪽의 구 시가지 주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술탄아흐메트 광장 또는 지구는 관광의 중심입니다. 그리고 그 중..
크리스마스 가볼만한 곳 - 눈으로 덮힌 핀란드 산타빌리지 (산타마을) 로바니에미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언제나 핀란드의 산타빌리지가 생각납니다. 산타클로스가 사는 마을.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산타에게 보내는 편지는 이곳으로 모인다고 합니다. 핀란드의 북부 로바니에미 근방에 있는 이 마을은 마을 한 가운데를 arctic circle이라는 북극권을 가르는 기준선이 지나갑니다. 북극권 선상에 놓인 마을인 셈이죠. 쇄도하는 편지의 양과는 달리 마을은 언제나 차분히 가라앉아 있고 눈을 잔뜩 진 나무들의 고요한 침묵이 아름답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곳을 가려면 핀란드의 헬싱키를 거쳐야 합니다. 겨울이 되면 이 도시에도 곳곳에 상당한 규모의 크리스마스 시장이 섭니다. 산타클로스도 크기 별로 마치 종친회하는 분위기로 모여 있습니다. 겨울이 한창인 도심의 에스플라나디 공원도 잎을 떨군 나무와 가로등이 ..
[크로아티아 여행 정보] 중세도시 트로기르 Trogir -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 스플리트는 알아도 트로기르는 생소한 이름인 분들이 많습니다. 스플리트 공항을 중심으로 스플리트와 반대 방향으로 등거리에 있는 도시가 트로기르입니다. 아드리아 해를 따라 수많은 도시들이 발달했습니다. 바다의 실크로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스탄불에서 베니스로 가는 상선들이 수없이 지나갔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는 코르푸, 스플리트, 자다르, 두브로브니크 등 아주 커다란 성공을 거둔 곳도 많습니다. 트로기르 Trogir는 그런 점에서는 작은 마을입니다. 기원전 3-4세기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하니 벌써 2300년 이상 사람이 살고 있는 도시입니다. 아드리아 해의 풍요로움 때문에 이곳은 권력다툼의 전쟁이 많이 일었났습니다. 1123년에는 사라센 (지금의 아랍인) 해적들에 정복당해 도시가 폐허로 변하기도 했..
[여행지 정보]쿠사다시 Kudadasi 터키 ​쿠사다시는 터키의 에게해 항구도시이다. 수많은 크루즈 쉽들이 기항하여 주변의 고대 그리스 문명을 관광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쿠사다시 앞 바다에는 지금은 바다와 연결된 요새화된 작은 섬이 있다. ​이곳에서 배를 내리면 차로 한시간 정도 거리에 그리스 로마 시대의 대도시 에페소스를 갈 수 있다. 성경의 에베소서의 에베소가 이곳인데 로마 시절에는 두번째로 큰 도시 였다고 한다. ​​이집트의 마지막 여왕 클레오파트라가 쇼핑하러 다녔다는 에페소스 주변에는 세계7대 불가사의 중 하나가 있었다. 바로 아폴로의 여동생 아르테미스 신전이다. 지금은 그곳에 옛 신전의 흔적을 찾기도 힘들지만... 에페소스는 옛 도시의 규모를 확연히 드러내는 수많은 유적을 볼 수 있다.
[여행지 정보]아테네, 피레우스 피레우스는 아테네의 항구 이름이다. ​​아테네는 아크로폴리스 근처 이외에는 그다지 볼 것이 없다. 워낙에 대도시 인데다 아프리카에서 온 불법 체류자들도 많아 좀 대도시의 악취가 있다고 할까?​아크로폴리스 주변이 고대로 부터의 중심이었던 탓에 지금도 그 주변인 플라카 Plaka지역이 아테네 최고의 번화가이다. ​아테네를 돌아보는 관광을 하려면 아래 지도에서 권하는 경로를 따라 걷는 것이 좋다. ​아크로폴리스 자체는 신전의 언덕이라고 할만큼 많은 수의 신전이 여신 아테나를 중심으로 서 있었다. 아크로폴리스는 지도로 보면 알 수 없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높은 고지에 위치하고 오르려면 땀도 난다.
[여행지 정보]크레타 - 미노아 문명의 요람 ​ ​미노아 문명. 5000년 전의 문명이 있던 곳, 크레타 섬.그리스 본토에서 오면 주로 섬 중앙의 헤라크리온 항으로 배들이 도착한다. ​부두에서 호텔로 나가는 길에 보이는 도시의 풍경. ​ ​헤라크리온 또는 현지어로 '이라크리온'에서 버스로 한 삼십분 가면 크노소스 궁전 터에 도착한다.파시파에, 미노타우로스,테세우스,다이달로스의 손길을 느껴진다. ​ ​ ​ ​ 크레타는 그리스 최대의 섬이고 미노아 문명이 찬란했던 곳인 만큼 섬을 뻉돌아가며 수많은 고대의 유적이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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