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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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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여행 계획짜기]스페인 여행 루트 결정 스페인에 갈 계절을 정했으니 이번엔 뭘 해야할지, 어디를 꼭 가야할지를 정하는게 순서다.우선 바르셀로나는 무조건 가야한다. 처음 들렀을 때 난 파리보다 더 아름답다고 생각할 정도로 매력적인 도시이다. 아울러 카탈루냐 지방의 소도시들을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그 다음으로는 안달루시아 지방을 가는 것이 바랍직하다. 태양의 해변이 펼쳐지는 지중해에 접한 피카소의 고향 말라가, 유럽 최초의 도시 카디즈는 물론 이슬람이 마지막 둥지를 틀었던 그라나다, 세비아, 코르도바 등 찬란한 중세문화를 자랑하는 도시가 즐비하다.세번째로는 마드리드 부근의 도시들이다. 마드리드는 물론이고 톨레도, 세고비아 등의 도시를 둘러볼 것이다.기후 조건을 생각하면 마드리드 근방에서는 너무 추울 수 있어 가급적 짧게 필수 도시만 볼 예정이다...
[스페인여행 계획짜기] 스페인 언제 가지? 2005년 가을의 찬란한 날씨를 즐기며 이베리아 반도를 열흘간 단독으로 헤집고 다녀 온 후, 아내와 꼭 다시 가보고 싶었다.하지만 출장을 겸해 갔던 10월 여행은 아내와 가는 휴가 여행으론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은퇴를 하고 가자니 너무 멀고... 천상 방학을 이용해야하는데 여름의 스페인은 사진속 온도계처럼 뜨겁다. 이런 까닭에 스페인엔 씨에스타, 즉 낮잠시간이 있다. 정오부터 오후 세시까진 모든 것이 잠든듯 고요하고 아폴론의 태양마차만 홀로 폭주할 뿐이다.이십대 젊음도 견디기 힘들다는 여름 여행은 포기. 남는 건 결국 겨울 방학을 이용한 여행이 되고 만다.겨울은 비교적 온난하다. 피레네 산맥같은 산지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지역에서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다. 해양성 기후를 보이는 곳은 마드리드 같은..
[여행지 정보]쿠사다시 Kudadasi 터키 ​쿠사다시는 터키의 에게해 항구도시이다. 수많은 크루즈 쉽들이 기항하여 주변의 고대 그리스 문명을 관광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쿠사다시 앞 바다에는 지금은 바다와 연결된 요새화된 작은 섬이 있다. ​이곳에서 배를 내리면 차로 한시간 정도 거리에 그리스 로마 시대의 대도시 에페소스를 갈 수 있다. 성경의 에베소서의 에베소가 이곳인데 로마 시절에는 두번째로 큰 도시 였다고 한다. ​​이집트의 마지막 여왕 클레오파트라가 쇼핑하러 다녔다는 에페소스 주변에는 세계7대 불가사의 중 하나가 있었다. 바로 아폴로의 여동생 아르테미스 신전이다. 지금은 그곳에 옛 신전의 흔적을 찾기도 힘들지만... 에페소스는 옛 도시의 규모를 확연히 드러내는 수많은 유적을 볼 수 있다.
[여행지 정보]아테네, 피레우스 피레우스는 아테네의 항구 이름이다. ​​아테네는 아크로폴리스 근처 이외에는 그다지 볼 것이 없다. 워낙에 대도시 인데다 아프리카에서 온 불법 체류자들도 많아 좀 대도시의 악취가 있다고 할까?​아크로폴리스 주변이 고대로 부터의 중심이었던 탓에 지금도 그 주변인 플라카 Plaka지역이 아테네 최고의 번화가이다. ​아테네를 돌아보는 관광을 하려면 아래 지도에서 권하는 경로를 따라 걷는 것이 좋다. ​아크로폴리스 자체는 신전의 언덕이라고 할만큼 많은 수의 신전이 여신 아테나를 중심으로 서 있었다. 아크로폴리스는 지도로 보면 알 수 없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높은 고지에 위치하고 오르려면 땀도 난다.
[여행지 정보]크레타 - 미노아 문명의 요람 ​ ​미노아 문명. 5000년 전의 문명이 있던 곳, 크레타 섬.그리스 본토에서 오면 주로 섬 중앙의 헤라크리온 항으로 배들이 도착한다. ​부두에서 호텔로 나가는 길에 보이는 도시의 풍경. ​ ​헤라크리온 또는 현지어로 '이라크리온'에서 버스로 한 삼십분 가면 크노소스 궁전 터에 도착한다.파시파에, 미노타우로스,테세우스,다이달로스의 손길을 느껴진다. ​ ​ ​ ​ 크레타는 그리스 최대의 섬이고 미노아 문명이 찬란했던 곳인 만큼 섬을 뻉돌아가며 수많은 고대의 유적이 넘쳐난다.
[여행지 정보]나폴리, 소렌토 ​ ​ ​ ​ ​ ​ ​
[여행지 정보]미코노스 & 델로스 미코노스는 에게해의 중앙에 있는 키클라데스 Cyclades 제도의 북쪽 끝에 있는 섬이다. 백색 섬으로 유명한 이곳은 키클라데스 제도 남쪽의 산토리니와 함께 꼭 봐야하는 섬으로 꼽힌다. ​​이 섬의 또 다른 매력은 배로 삼십분 만 가면 고대 그리스 유적지 델로스 섬에 갈 수 있다는 점이다. 태양신 아폴로와 그의 누이 아르테미스가 태어난 섬인 델로스는 그야말로 신전으로 꽉 차있다. 로마는 로도스 섬이 누리는 해상무역의 주도권을 빼앗기 위해 델로스를 세금없는 섬으로 만들었고 오늘날의 홍콩처럼 번성하였었다.​백색의 섬 미코노스. 이곳에는 600개나 되는 교회가 있다. 섬 규모에 비해 놀라운 숫자인데 마을 곳곳에 십여명 들어가는 교회가 이색적이다. ​​미코노스의 해변 카페는 풍차를 배경으로 극히 아름답다. ​​..
[여행지 정보]산토리니, 그리스 에게해의 중앙에는 원형으로 섬들이 형성되어 키클라데스 Cyclades 제도가 있다. 그리고 그 제도의 남쪽 끝자락에 초승달 모양의 산토리니 섬이 있다. 원래는 보름달이었던 이 섬은 화산 폭발로 섬의 대부분이 바다 속으로 붕괴하고 초승달이 되었다. 플라톤이 잃어버린 대륙 아틀란티스가 이곳이었다고 했다던가... 분명한건 이 화산폭발로 쓰나미가 발생해 크레타 섬의 북쪽에 꽃피었던 크노소스 문명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3500년 전의 일이다. ​​섬은 크루즈가 정박하는 Fira마을과 남쪽의 고대 티라 Thira, 그리고 북쪽의 석양이 유명한 오이아 Oia 마을이 유명하다.​​Fira 마을 지도 ​오이아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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