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1차세계대전

(2)
[책 "모던타임스"]1차 세계대전과 민족자결주의 그리고 베르사이유 조약 20세기 초 1차세계대전이 발발할 무렵에 동유럽 및 중부유럽의 25% 지역에는 다양한 민족이 뒤섞여 살고 있었다. 영국과 프랑스도 다양한 인종이 뒤섞인 넓은 영토 때문에 민족주의를 토대로 평화를 이루려는 생각이 없었다. 전쟁 중에도 영국, 프랑스, 러시아는 비밀조약들을 체결하여 다른 민족이 점유하는 땅을 나눠가졌었다. 프랑스는 1917년 3월 11일 러시아와의 비밀조약에서 러시아의 폴란드 접수와 프랑스의 라인란트 수용을 양해하기로 했다. 영국과 프랑스는 1916년 체결된 비밀 조약 사이크스-피코협정에서 터키의 아랍영토를 떼어내 나눠갖기로 하였다. 이태리는 1915년 런던비밀조약에서 티롤, 달마시아의 지배권을 넘겨받았다. 영국과 프랑스는 러시아 왕정이 무너지고 합스부르크가 단독강화를 거부하자 민족주의를 지..
[모던타임스1 digest]처참한 1차세계대전과 도덕적 무정부주의 도덕적 무정부 주의는 모순된 말이다. 무정부주의는 혼란을 전제로한 것으로 이런 시기에 도덕적이란 표현을 붙이는 갓이 모순적이기 때문이다. 허나 저자는 1차 세계대전을 치른 시기를 이것으로 규정했다. 책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일차대전은 로마 멸망 후 가장 큰 재앙이었다. 전쟁은 염세주의가 만연한 독일에 의해 시작되었다. 참전국들은 모두 패배했을때 치러야 할 댓가가 두려워 모든 것을 희생하며 전쟁에 매달렸고 그때까지 상식을 뛰어넘는 잔혹한 전쟁을 주도했다. 개인의 잔혹성에 비해 국가의 잔혹성이 얼마나 무서운가가 이 전쟁을 통해 증명되었다. 독일의 선제적인 잔혹행위는 복수를 갈망하는 연합국에 의해 확대 재생산되었고 악순환이 이어졌다. 이 시절의 프랑스와 영국의 젊은이들은 전쟁에 대해 지나치게 낭만적인..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