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복잡한 사회의 본질]
* 불평등과 이질성: 초기문명일수록 불평등은 높고 이질성은 낮았다. 복잡한 사회일수록 반대 경향.
* 거두의 생활방식: 공익을 추구하지 않는 정치적 야심은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거두는 잉여자원을 나누어 주면서 추종세력을 유지했다.
* 미완성 초기국가는 혈족지배적, 전형적 초기국가는 행적은 비혈족이, 세습은 혈족. 지연이 혈연과 경쟁, 과도적 초기국가는 직업적 행정체제를 갖추고 시장경제가 성립하며 계급 대립이 생긴다.
* 복잡성의 진화
국가의 기원 이론: |
갈등이론 |
통합이론 |
|
사회 구성 요소의 요구와 필요에 의해 국가 성립. 국가는 권력투쟁의 산물. 국가는 비생산자의 이익에 봉사. 심리적 환원주의 경향 (소수의 소망, 필요, 욕구로 국가 성립을 설명) 계급갈등 해결 과정에서 국가가 발전 |
사회전체의 필요로 국가 탄생. 국가로 인해 이익이 지배층에 집중되어도 문명 전체로는 통합이 이익. 통치기구는 전체 인구의 복리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출현 |
[3장 붕괴의 연구]
* 붕괴를 설명하는 11가지 패턴
1. 자원고갈 : 기후 변화 포함. 교역여건 악화
2. 새로운 자원: 자원이 풍부해지면 복잡한 사회의 필요성도 떨어진다.
3. 재난: 가장 허술한 이론. 복잡한 사회일수록 재난에 의해 붕괴하지 않는다.
4. 상황에 대한 불충분한 대응: 진화 잠재력 법칙 (적응한 체제는 변화를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5. 타 복잡 사회들의 존재: 경쟁. 승리한 문명이 번창
6. 침략자: 복잡성이 낮은 세력이 문명의 중심 공격. 재난설과 유사.
7. 갈등 / 대립 / 무능
8. 사회적 기능 마비:
9. 신비적 요인들: 슈펭글러, 토인비. 계급갈등이론 만큼 폭넓은 지지층 확보. 비과학적
10. 우연적 사건의 연속 (논리 부재)
11. 경제적 설명
[4장 붕괴의 이해]
* 에너지의 흐름의 크기가 사회정치적 조직의 복잡도와 일치하면 균형 발전을 하게 되지만 불일치 할 때는 근본적 변화가 야기된다. 복잡한 사회일 수록 energy hungry한 사회이다.
* 복잡성이 증가할수록 한계 생산성 체감의 법칙과 한계 수익성 체감의 법칙이 적용된다.
* 한계 수익 체감이 관찰되는 예
- 농,축산업
- 광업, 에너지 산업
- 정보처리 (정보량의 폭발적 증가와 유용한 정보 선별 비용)
- 연구개발 투자 (특허 1건당 인건비,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
- 교육 (전문화 요구에 따른 교육기간 연장되지만 그로인한 수익은 한계적으로 증가한다. 한계 수익과 평균 수익 동시에 감소)
- 비대해지는 관료조직 (밥그릇 고수 의식), 관리체께의 복잡화가 원인
- 정부공공사업: 복잡성 증가, 자원 감소, 경제성장 감소인 상황에서 제기되는 문제.
* 한계 생산성이 저하되는 이유
- 농업과 자원 생산: 채굴이 쉬운 자원부터 쓰고 그것이 고갈되면 고비용의 자원을 이용하기 때문
- 정보처리: "과학에서 진보가 이루어질 때마다 더 큰 과제사 나타난다." Max Planck. 쉬운 질문이 해결되면서 과학은 더 복잡한 영역으로 더 큰 조직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이행한다.
- 사회정치적 관리와 전문화: 관료조직 팽창 / 관료기구 세분화 / 문제해결에 사용된 장치나 기구는 사라지지 않고 계속 누적되기만 한다. / 세금은 내려가는 법이 없다. / 현상유지 비용 증가 / 체제 정당화 비용 증가
- 경제의 총체적 생산력: GNP가 증가할수록 성장률은 낮아지는 경향. 한정된 재원을 사회의 현상유지에 많이 쓸수록 미래 성장을 위해 쓸 재원은 줄어든다. 연구개발의 한계생산성도 감소하므로 언젠가 한계에 도달할 수 밖에 없다.
* 붕괴의 설명
- 사회의 복잡성은 유기적으로 발전한다. 즉, 한 분야가 성장하면 나머지 분야도 영향을 받아 성장한다.
0-C1구간 : 선형적 증가
C1-C2구간: 한계 생산성 감소하며 이득은 포화되기 시작. 압박과 혼란. 재난 등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현상유지하는데 사용되어야 할 자원을 전용하고 통제력을 상실. -> 0-C1 구간으로 돌아가는 것이 나을지 모른다는 의구심 발생 (복잡도 저하, 문명 붕괴 조짐). 복잡한 사회 안의 불만과 모순 증폭.
C3: 능력소진 , 재앙 대처 불가 -> 붕괴
C4: 내부이탈, 외세침략, 내란, 붕괴를 선호. 이익은 C1일 때와 같아짐.
* 붕괴를 피하는 길: C1-C2 구간에서 새로운 에너지 원을 찾는다
[5장 평가: 붕괴하는 사회의 복잡성과 한계 수익]
* 서로마제국의 붕괴:
- 기원전 3세기 중반: 정복전쟁을 통한 막대한 부의 유입
한계 도달 원인: 수익성 좋은 정복지 고갈, 너무 먼 정복지의 너무 높은 정복, 통치 비용, 정복지 유지비용
- 아우구스투스 이후 재정 악화: 화폐가치 절하. 인플레이션 "미래는 반항을 할 수 없다." 과중한 세금으로 경작포기
- 로마의 세금에서 벗어나기 위해 야만족 침공을 환영 "5세기가 되면 사람들은 끔찍한 세금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문명을 버릴 각오가 되어 있었다." R. M. Adams
- 붕괴는 비용 절감과 투자 한계 수익을 높였다.
- 동로마 유지 원인: 보다 튼튼한 경제력 / 국경선 길이가 서로마의 50%로 낮은 유지비용 / 호각체제로 붕괴방지. "붕괴는 경쟁자가 없는 상황에서만 발생한다." "호각체제를 이루는 문명들은 서로 경쟁 발전하다 어느 시점에 동시에 붕괴한다."
* 고전기 마야 문명의 붕괴:
- 과테말라 북부 페텐지역에 기원전 2천년부터 존립한 복잡하고 서열화 된 사회.
- 로마에서 3백년에 일어난 일이 마야에선 천년에 걸쳐 발생
- 에너지 평준화 체제였으나 분쟁으로 농업은 집약되었고 에너지 평준화가 무너지고 민중의 비용부담이 증가
* 차코의 붕괴
- 멕시코 산 후안 분지
- 초기에 잘 동작하던 에너지 평준화 체제가 문명이 발전하며 작물의 수확기가 겹치고 농업생산성이 떨어지는 척박한 지역까지 문명에 포함되며 비용 증가로 인한 효율성 감소
[6장 요약과 함의]
* 붕괴를 이해하기 위한 4가지 개면
1. 인간사회는 문제해결 조직이다.
2. 사회정치적 체제는 에너지가 투입되어야 유지된다.
3. 복잡성이 증가하면 단위비용도 증가한다.
4. 한계 수익이 감소하는 시점이 반드시 도래한다.
* 붕괴는 재난인가?
붕괴는 감소된 한계 수익을 회복하려는 '효율화 과정'인 셈이다. 경제적 관점에서 성공한 적응과정이다.
* 붕괴는 권력의 진공상태에서만 일어난다. "호각세를 이루면 한 문명의 소멸은 다른 문명의 복잡성 증가로 나타나고 붕괴로 설명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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