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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부자가 있었다. 모두 재산이 백억원이나 된다. 

어느날 그의 집에 손님이 찾아 와서는 다짜고짜 어려운 사람들 돕는다며 2억 5천만원을 달라고 한다. 

네 명의 부자는 백억원의 재산을 모든 방법이 모두 달랐다. 다음 중 누가 2억 5천만원을 내놓을 가능성이 제일 높을까.

1번 부자: 건실한 사업으로 자수성가

2번 부자: 부모로 부터 정당한 유산 상속

3번 부자: 로또 1등에 당첨되어 세금 납부 후 남은 상금



4번 부자: 절도 및 강도 

그 누구도 자신 총 재산의 1/40을 기부할까? 절대 없을 일이다. 그래도 굳이 가능성을 따지자면 로또에 당첨된 3번 부자가 아닐까?

요즘 전국민에게 돈을 나눠주자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린다. 심지어 더 어려운 사람에게 많이 주고 잘사는 사람에겐 적게 주자는 주장조차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50조원이 든다고 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전체의 GDP가 2000조원이 안되니 우리가 일년에 생산하는 것의 2.5/100 즉 2.5%를 나눠먹고 치우자는 것이다. 

그런 말을 하는 지도자가 로또라도 당첨되었다면 또 모르겠다. 그래도 1조원 짜리 로또도 없지 않은가? 아니면 부자 부모에게서 상속이라도 몇 조원 받았는지 모르겠다. 

위의 문제에 대한 정답은 바로 아래에 적는 인간이다. 

 [ 가족은 아무도 없고 치매까지 걸려 의식이 없는 100억 부자의 유일한 간병인 ]

그리고 이 사람은 위의 보기에 넣지 않았다. 이유가 뭘까? 이 사람은 부자가 아니기 떄문이다. 이 사람은 다만 남의 돈을 맘대로 처분할 수 있는 여건이 주어진 것 뿐이다.

도둑질을 했건 로또에 당첨되었건 '내 돈'이라면 재산의 1/40을 내놓지 못한다. 아마 도둑놈이 제일 저항할 지도 모를일이다. 

'남의 돈', '눈 먼 돈' 이니까 아까울 것이 없어 아무 소리나 지껄인다. 

국민이 내는 세금은 언제나 걷히는 것이란 생각이 머리 속에 박힌 인간들이 헬리콥터에서 돌아가는 날개 끝에 돈다발을 매달아 뿌려 대는 통에 나라는 망조가 든다.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내 놓는 돈 퍼주기는 제대로 된 대처가 아니다.

한 예를 들어보자. 서울시는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발동하면 시내버스 회사에 보조금을 지급했다. 하루에 48억원! 약 50억원이다.

코로나19가 창궐하기전 KF94 마스크 가격은 1천원이었다. 50억원이면 5백만장의 마스크를 살 수 있다. 

국민을 위하는 정부라면, 그리고 입만 벌리면 떠들어 대는 서민을 위한 정부라면 다른 소리를 지껄이기 전에 하루 50억원을 들여 5백만장 마스크를 사서 서민들에게 그냥 나눠주기라도 해야 했다. 

하루하루 살기 바쁜 사람들이 세시간을 마스크 사려고 줄을 서면 최저임금으로 쳐도 8300원*3 = 2만4천9백원을 희생해야 한다.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폭증하는 것은 감안하지 않더라도...

돈지랄을 해도 좀 제대로 된 돈지랄을 하기를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