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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잃는 것보다 큰 실패는 없습니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우리 모두의 삶이 어디로 끌려가는지 모르는 상황은 견디기 힘이 듭니다. 그러나 한국이 1950년 전쟁 발발 후, 언제 위기 아닌 적이 있었나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사재기가 빈번함에도 우리나라에는 그런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어느 외국 방송사가 그런 우리의 모습을 보고 위험에 70년간 노출된 노련함이라고 했더군요. 자랑스러워 하기에는 우리가 처한 현실은 왜 이 모양인지 안타까움이 너무 큽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현대사를 논한다고, 코로나19를 원망한다고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언제나 그래 온 것 처럼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위기를 극복할 용기와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 청계산은 봄이었습니다. 겨울을 난 나무들은 물이 올라 검게 변했고 그 사이로 찬란한  보랏빛이 쏟아졌습니다. (화면 백라이트를 밝게 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유명한 청계산 진달래가 피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직은 겨울을 벗어나지 못한 나무들 사이에 작은 점처럼 여리기만 하지만 그 작은 꽃들이 보내주는 희망으로 가슴은 긍정의 에너지로 차 오릅니다. 

거대한 사향노루의 뿔 처럼 헐벗은 가지를 푸른 하늘로 맘껏 펼치고 있는 저 나무에도 곧 새싹이 돋을 것 같습니다. 

어지럽게 엉킨 나무가지가 혼란스러워도 진달래 꽃망울은 희망으로 주위를 압도합니다.

2020년 3월 22일 청계산에는 봄이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희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