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북다이제스트

(16)
[간신론] 1. 간신이 망친 위인 대표: 왕안석, 당 현종 [송나라 왕안석 (1021 - 1086)] 약관에 진사에 급제하여 관직을 받다. 국력이 약한 북송 시대 ( 대관료, 지주 층 비호 정책으로 서민은 빈곤) 군사를 중앙에서 관리하여 변방 수비 약화 (오랑캐에게 공물을 바치며 평화유지) 1065년 국가의 빚이 1500만냥에 이르러 왕조 위기 위기 타개를 위한 왕안석의 개혁 '변법 개혁' (1068-1077)은 수구파의 저항에 부딪쳐 특히 인재 등용에 실패해 간신을 등용함으로써 자멸하고 재상에서 쫒겨나 회한 속에 별세 실각 후 '복건자' (복건지방 놈)이란 뜻으로 간신 여혜경을 뜻함 "여포는 정원을 섬기다 정원을 죽였고, 동탁을 섬기다 동탁을 죽였다. 유뇌지는 왕공을 섬기다 그를 배반했고, 사마원현을 섬기다 그도 배반했다. 이들은 조조와 환현에 의해 죽음을 맞..
[화폐전쟁4] 1차 세계대전 후 영국 파운드 vs 미국 달러 전쟁 (3) 미국의 헛수고 1차 세계대전 이전에 런던은 세계 금융의 중심이었다. 국제 무역의 원동력인 금융신용 financial credit의 3분의 2가 런던에 집중되어 있었고 전 세계 해외 장기 투자의 50% 이상도 영국 차지였다. 영국은 상업어음 시장에서도 압도적인 신용 우위를 누리며 국제 결제 통화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1차 세계대전은 이런 상황을 바꿔 버렸다. 유럽 주요 국가의 공업과 농업이 전쟁으로 파괴되면서 미국 공산품과 농산품 수요가 급증했다. 설상가상으로 모든 자금이 군수 산업에 집중되면서 자금 부족이 심화되었다. 통화를 남발한 파운드 가치는 급격히 떨어졌고 그와 함께 무역신용도 감소되어갔다. 결국 유럽 나라들은 상업어음을 할인하기 위해 런던 대신 뉴욕으로 몰려 들었다. 결국 파운드는 국제 결제통화의 자리를 ..
[좋은글]"나는 나무에서 인생을 배웠다." 중 여섯번째 교훈: 외로운 이들에게 대부분의 나무는 누가 외진 곳에 일부러 가져다 심거나 씨앗이 빈 들에 떨어진 경우를 제외하곤 저 혼자 자라는 법이 없다. 어릴 적부터 숲에서 주변 나무들과 어울리며 어떻게 해야 큰 나무가 되는지를 배우면서 몸집을 불려 가게 마련이다.하지만 개박달나무는 작정이라도 한 듯 능선의 바위틈에서 저 혼자 평생을 산다. 비바람이 몰아쳐도 함께 버텨 줄 나무가 없기에 줄기는 꼬여 있기 일쑤고 몸집도 크게 키우지 못한다. 스스로 떨군 낙엽을 양분 삼아 추위를 이겨 내는 숲속 나무들과 달리, 홀로 사는 개박달나무는 심한 바람 덕에 제 몸에서 나온 낙엽마저 가져다 쓸 수 없다. 그래서 개박달나무는 위로 높이 자라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대신 뿌리를 깊게 내린다.모든 나무가 햇볕을 필요로 하지만 개박달나무는 집착에 가까우리만큼..
[좋은글]"나는 나무에서 인생을 배웠다." 중에서 다섯번째 교훈: 소나무의 지혜 소나무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무로 우뚝 서게 된 것은 조선시대에 들어서면서부터다. 왕가를 비롯해 관청이나 양반의 가옥을 지을 때 소나무는 없어서는 안 될 귀한 재료였다. 반가의 상징이랄까.소나무가 한민족을 상징하는 나무로 자리 잡게 된 것은 이렇듯 역사적 흐름과 무관하지 않지만,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어떤 나무와도 견줄 수 없는 그만의 강인함 때문일 것이다. 소나무는 해만 충분히 들면 산꼭대기 바위틈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질긴 생명력을 지녔다. 대체 그 강인한 생명력은 어디에 기인한 걸까?소나무는 보통 나무들과 자라는 방식이 다르다. 대부분의 나무는 봄에 새싹을 틔우고 나면 여름을 지나 가을까지 계속 가지가 자란다.딱히 병충해나 폭풍우 같은 위기를 맞지 않는다면 앞날을 크게 염려하지 않고 무럭무럭 성장..
[좋은글]"나는 나무에서 인생을 배웠다." 중에서 네번째 교훈 어떤 생명도 잉태할 수 없을 만큼 척박한 바위 땅에 가장 먼저 뿌리를 내린 것이 바로 작은 풀들과 가시를 단 나무 들이다. 뜨거운 햇살과 건조한 땅 위에서도 살아남는 가시를 단 나무들의 질긴 생명력 덕에 자갈밭은 조금씩 식물이 뿌리내릴 수 있는 곳으로 바뀌었고, 그 덕에 한라산 자락에서 날아든 씨앗들이 점차 터를 잡게 되었다.숲이 조금씩 틀을 갖추면 가시덤불은 큰키나무들에게 자기 자리를 내주고 다른 불모지로 이사를 간다. 마치 공사장의 가림막처럼 말이다. 건물이 완성되면 가림막을 걷어 내 짠 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듯 곶자왈의 가시덤불들도 그러하다. 그래서 가시를 단 나무들이 없는 숲은 그만큼 성숙했음을 의미한다.척박한 땅을 개척하고 작은 생명들이 자랄 때까지 수호자 역할을 하는 그들을 가리켜 숲의 ..
[book digest] 조선평전 -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의 지혜 [경국대전]※ 성문법 : 고려와 조선을 가르는 기준경국대전: 통일된 법전 성문법조선경국전: 조선 태조3년 정도전이 저술 / 경국대전의 모태 재상중심 국정운영, 시험에 의한 관리선발, 도덕정치 지향 경제육전: 조선경국전과 보조를 맞춰 종래 10년 간 공포된 법을 모은 최초의 성문법 세조 즉위 후 경국대전 편찬 시작성종 시대 1482년 수정작업 마치고 1485년 1월 시행 (90년 소요)속대전(영조), 대전통편(정조), 대전회통(고종) 3회의 법찬 편찬이 더 이루어져이,호,예,형,병,공의 6전 체제. 6방 체제를 본따.이전 : 관제, 관료 품계 등호전: 재정경제부예전: 외무부 및 문화관광부형전: 법무부병전: 국방부공전: 산업자원부 [신입관리 신고식]신참례사헌부가 혹독고려말 귀족 자제가 부정한 권력으로 관직에..
[간신론] 5. 간신의 정체성, 간신의 도 [간신의 행동 유형을 파악하라] 1. 사리사욕: 자신의 부귀영화를 위해 나라와 백성을 버린다. 2. 권력욕: 이권싸움에서는 부자, 형제간이라도 양보가 없다. 권력을 쳐다보면서 권력을 다투고, 권력을 얻어 권력을 어지럽힌다. 3. 시기와 질투: 충신과 인재를 모함한다. 4. 아첨: 윗사람의 비위를 맞추고 귀여움을 얻어 포악하게 이끈다. 5. 이기심: 은혜를 모르고 강은 건너면 다리를 끊어버린다. 6. 사기와 속임수: 신의와 약속을 쉽게 저버린다. 7. 공명심: 공을 탐내고 죄는 남에게 미룬다. 8. 패거리 짓기: 간신에게 진리란 존재하지 않으며 민중은 안중에도 없다. 하에에나 같은 무리들을 긁어모아 패거리이룬다. 9. 간악함: 잔인하고 음흉하다. 악은 간과 같지 않지만, 간이 악인 것만은 틀림없다. 자신의..
[간신론]4. 간신을 판단하는 표준 방법과 간신을 잉태하는 사회 [간신 판별법] 1) 노동계급의 이익을 돌보는가? 간신들은 노동계급과 백성의 이익을 희생시켜 윗사람을 기쁘게 한다. 노동계급에 대한 태도는 중요한 기준이다. 2) 자신의 이익보다 조국의 이익을 앞세우는가? 조국을 침략한 자들과 내통하여 나라를 팔아먹는 매국노 3) 통치자 개인보다 민중을 위해 일하는가? 민중은 역사적 범주에 속하고, 노동자 농민은 민중의 주체다. 4) 멀리 내다보고 역사에 책임있는 태도를 취하는가? 근본적이고 먼 이익과 부분적이고 일시적 이익사이에 모순과 충돌이 생겼을 때, 먼 이익을 위해 원칙과 정의를 지키느냐, 아니면 상관을 기쁘게하고 비위를 맞추기 위해 아부하느냐를 보라 5) 사회진보와 공익을 추구하는가? 천하는 공적인 것이다. 사회적 책임감이라고는 없이 개인의 이익이 사회전체의 이..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