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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향연'은 불후의 명작이라 일컷는 책이지만 읽어 보면 낯선 내용이 등장한다. 바로 남자간의 사랑을 극찬하고 있 는 내용인데 몇 페이지에 걸쳐 기술하고 있다. 플라톤은 여자를 사랑하는 것이 매우 비효율적인 낭비적 사랑인 것처럼 묘 사하고 있다. 지고의 사랑은 남자간의 사랑이라나...
그런 생각때문인지 그리스엔 동성애자가 많았던 것 같다. 알렉산더 대왕과 헤파스티온이 가장 유명하려나... 영화 알렉산더의 몇 컷...
아르고호의 선원 들 중에도 동성애자로 의심할 만한 사람들이 있었다. 헤라클레스와 휠라스가 그들이다.
기원전 4세기의 작품은 그들의 관계를 시사한다. 에로틱한 포즈...
휠라스는 아르고호가 물을 얻기위해 들른 섬에서 요정들에게 유혹에 넘어가고 출항시간이 되었는데도 배로 돌아오지 않는다.
아름다운 명작으로 다시 실현된 요정들의 유혹 장면. 견디기는 어려웠을듯.
사라진 휠라스를 찾아 헤라클레스는 아르고호의 승선을 거부하고 섬에 남는다.
영웅도 의외로 치사한 면이 있다고 해야 하나? 아님 의리가 있다 해야하나? 판단은 각자의 몫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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