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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양털을 가지고 오기위해 의기투합한 그리스의 용감한 용사를 포함한 승선인원은 모두 85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2500년 전 항아리 그림에서 그들을 볼 수 있는데 대장인 제이슨Jason을 포함하여 크레타의 미노타 우로스를 죽인 테세우스 Theseus, 메두사를 죽인 페르세우스Perseus, 아내를 찾아 죽은 자의 지하세계를 찾아갔던 음악 천재 오르페우스Orpheus, 힘의 상징 헤라클레스Hercles, 여자 사냥꾼 아탈란타Atalanta, 배를 만든 아르고스 등등.
더 놀라운 것은 이들 중 열한명이 올림푸스 산에 사는 신들의 자식들이란 점이다. 막강 전력을 갖춘 건 물론이고 도저히 무 시할 수 없는 배경을 가진 선원을 태운 함선이 당시로는 세상의 끝인 변방 중의 변방, 콜키스에 나타났으니 그곳 사람들은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나무배 밖에 없던 조선의 해변에 나타난 철선을 보고 놀랐던 우리 선조들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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