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자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전 환경부 장관)
[제1, 2, 3차 산업혁명]
- 1차 산업혁명 : 1750 - 1830년 까지. 기존 산업의 개량 성격.
농경 중심의 경제구조 붕괴, 공장 생산체제 출현, 기업조직 출현
- 2차 산업혁명: 19세기 후반. 과학과 기술이 과학기술로 융합해 과학에 기반한 기술의 출현.
화학염료, 전기, 통신, 정유, 자동차 산업 중심
기술혁신과 생산체제의 변화로 경제와 사회를 변화시킴
- 3차 산업혁명 : 산업후사회 post-insdustrial society의 도래와 맞물리는 정보통신기술혁명.
분산화, 분권화, 네트워크화 (정보통신기술의 확장과 디지털화로 인한 생산 자동화)
- 기술진화의 특성
1) 기술진보에는 그 기술의 자체적 본성에 따른 방향성의 요인이 작용한다. 불-> 금속 -> 전기 -> 통신망 순서로 발전하는 방향성이 존재.
2) 기술시스템은 자체 추진력과 타 기술과 복합되는 방식으로 조상기술에 의존하는 역사적 산물이다.
3) 기술 진화에는 인간사회의 의지와 선택이란 사회적, 정책적 요소가 작용한다.
[제4차 산업혁명의 성격과 동인]
- 2016년 1월 세계경제포럼에서 논의 시작
- 물리적 기술, 디지털 기술, 생물학적 기술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기술 융합과 산업 융합의 거대한 물결
- 기술적 동인 : 인공지능, IoT, 만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로봇, 드론, 가상현실 등.
- 사회 경제적 동인: 글로벌화, 신흥경제국 부상, 에너지 위기, 기후변화, 일하는 방식과 업무 성격의 변화,
- 초연결, 초지능의 혁명.
- 생산과정의 각 요소가 생산주체가 되는 분권화가 특징이다. 즉, 부품과 기계설비가 서로 소통하며 작업함으로써 노동력의 설자리가 좁아지고 있다.
- 2025년 세계의 모습 (세계경제포럼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 결과)
1) 로봇약사등장, 1조개 센서가 인터넷에 연결, 임플란트된 휴대폰, 인구 90%가 스마트폰 사용, 미국 내 차량 중 10%가 무인차
2) 고숙련 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
-노동시장 변화
1) 200만개 새 일자리 중 65%가 새 직종
2) 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tmatics) 분야 역량을 강조
3) 2018년 까지 미국 일자리 63%가 STEM분야 교육을 필요로 할 것으로 예상
4) 새로 생기는 일자리의 65%가 새 직종
5) 20년 내 AI때문에 47%직업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
6) 저숙련, 저임금 일자리 감소하며 고임금 고숙련 직종인 재무관리, 의료, 임원급 등의 업무 45%가 자동화
[제언]
- 10년 이내에 대변혁. 산업, 경제, 고용, 사회, 정부형태까지 바뀔 것
- 선진국 추격형 모델에서 벗어나 혁신정책과 전략을 개발해야 한다.
- 민간부문의 창의성, 자율성, 융합성을 극대화하도록 규제 합리화가 필요
- 기술혁신에서 낙오되는 계층을 보호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 국제협력 거버넌스는 더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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