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요리, 식당 (123)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페 디저트 맛집 크로아티아여행 - 두브로브니크 부자 카페 아드리아해의 진주. 두브로브니크를 부르는 별명입니다. 세상에 아름다운 관광지도 많지만 바닷가 절벽 위에 세워진 마을은 흔치 않습니다. 게다가 그 마을이 완벽하게 요새화 되어 있는 곳은 더욱 드물지요. 공포의 대상이자 난공불락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두브로브니크의 거대한 성벽은 이 도시의 관광 중심이 되어 수많은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일조량이 가장 많은 나라가 크로아티아라고 합니다. 구름 한 점없는 하늘과 거의 같은 색으로 반짝이는 푸른 바다는 보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뿐 아니라 사진으로 보는 이들조차 이곳으로의 여행을 꿈꾸게 만듭니다. 음식이나 디저트나 모두 잘 사는 나라 또는 도시에서 발달하게 마련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중세 내내 베니스와 경쟁을 벌였던 부강한 도시, 두브로브니크도.. 카페 디저트 맛집 북유럽여행 - 덴마크 코펜하겐 스트뢰에 Stroget 거리 코펜하겐의 명동은 스트뢰에 Stroget 거리입니다. 쇼핑의 중심이면서 많은 관광명소인 카페거리 니하운 Nyhavn 거리로도 연결되는 이곳은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로 언제나 붐빕니다. 이러한 도심에 오아시스 같은 식당이 있습니다. Restauran Maven (주소 Nikolaj Plads 10, 1067 København) 입니다. 이 식당은 코펜하겐 현대미술관 Contemporary Arts Center 건물에 있습니다. 미술관이 고딕 양식의 교회건물을 개조한 것이기 때문에 이 식당도 내부는 교회의 높은 창과 넓은 공간으로 쾌적합니다. 그러나 백미는 야외 좌석입니다. 도심의 녹지공간이라고 믿어지지 않을만큼 파라솔이 펼쳐진 자리는 한적합니다. 스트뢰에 거리에서 살짝 비켜있는 덕택에 주변은 상업적인 색채.. 카페 디저트 맛집 북유럽 크루즈여행: 독일 중세도시 뤼베크 니더레거 카페 Markt Lubeck은 중세도시 뤼베크의 중앙광장입니다. 주변에 시청 건물과 과거 한자동맹 시절의 무역상들이 늘어선 그야말로 이 도시의 중심입니다. 당연히 이곳에는 먼 옛날부터 시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광장의 이름이 뤼베크 시장이니까요. 지금도 주말에는 광장에서 각종 행사가 펼쳐집니다. 특히 여름이 짧은 북유럽의 특성상 여름이 축제기간입니다. 이런 행사 때는 광장에 각종 가게들이 자리를 펴고 손님을 맞이합니다. 독일 맥주를 엄청 마셔대는... 2018/12/29 - [크루즈여행] - [북유럽 크루즈여행] 3 뤼베크: 세계문화유산 한자동맹 중세도시 2018/12/23 - [해외여행비법/여행지정보] - 크리스마스 가볼만한 곳 - 눈으로 덮힌 핀란드 산타빌리지 (산타마을) 로바니에미 이 시장의 동쪽에 디.. 카페 디저트 맛집 크로아티아여행 - 두브로브니크 성벽 민세타 타워 두브로브니크는 7세기 부터 사람이 살던 도시로 중세에는 라구사 Ragusa라는 이름으로 명성을 떨치던 곳입니다. 아드리아 해의 수많은 아름다운 도시 중에서도 '아드리아해의 진주'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빼어난 경치를 가졌을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베니스에 필적할 만한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아드리하 해의 건너편 이태리의 앙코나와 동맹을 맺은 라구사는 해상 무역을 봉쇄할 수도 있는 잇점을 가졌기 때문에 베니스에게는 눈에 가시였습니다. 더욱 두브로브니크를 돋보이게 하는 것은 도시가 마치 성벽에 둘러 싸인 작은 섬처럼 생겼기 때문입니다. 바다에는 북쪽으로 보조 요새인 로브리에나까지 있어 난공불락이고 육지 쪽은 험악한 산으로 막혀 있습니다. 산 중턱에는 막강한 원형의 민세타 요새를 세워 한 눈에 두브로브니크 시내.. 카페 디저트 맛집 북유럽여행: 발트3국 최대 중세도시 리가의 라트비아 전통식당 발트3국은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를 칭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에스토니아의 탈린과 라트비아의 리가는 1200년대부터 상업항구로 발전해 온 유서깊은 도시들입니다. 그리고 리가는 탈린의 거의 두배나 큰 도시입니다. 한 여름에도 해가 없으면 여행 온 한국사람들은 낮에도 추위를 느낄만큼 피서에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북쪽으로 갈수록 구름은 낮게 드리우는데 주로 붉은 색 기와가 덮힌 리가의 구도심이 구름 아래 펼쳐진 모습은 남유럽의 해가 쨍쨍한 것과는 또 다른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푸른 하늘이 펼쳐지면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심은 다양한 색들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보라색 작은 꽃이 만발한 교회 앞 정원도 행복한 사람들의 웃음소리로 채워집니다. 구 도심은 도시의 아주 작은 부분이라 걸어서 다니기에.. 카페 디저트 맛집 북유럽여행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프랑켈다엘 공원과 미식 여행 암스테르담은 북유럽에서 단연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입니다. 운하를 따라 지어진 수많은 중세의 건물들과 잘 가꾸어진 가로수 들은 산책하기에도 좋고 국제적인 도시답게 세계 각국의 사람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워낙 독특한 특색때문에 지금까지 소개한 카페들은 암스테르담을 상징하는 곳들 중심으로 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기조속에서 마치 이 도시에는 훌륭한 레스토랑이 없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전통적인 레스토랑 분야에서도 이 도시는 결코 빠지지 않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식당은 아름다운 프랑켈다엘 Frankeldael 공원 안에 있던 온실을 개조한 드 카스 de Kas라는 식당입니다. 주소는 Kamerlingh Onneslaan 3, 1097 DE Amsterdam입니다. 프랑켈다엘 공원은 암스.. 카페 디저트 맛집 북유럽여행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홍등가 드발렌 de Wallen 홍등가를 아내와 같이 가 본 남자가 있을까요. 아니면 가족끼리 홍등가를 산책해 본 남자는? 기이한 이 질문에 모두 yes라고 대답할 사람들이 암스테르담을 다녀 온 사람들 중에는 많습니다. 암스테르담에는 대마초 피우는 카페가 있습니다. 대마초가 합법이니까요. 게다가 매춘도 엄연히 합법입니다.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만큼 급진적인 사람들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암스테르담은 sin city나 고대의 소돔 같은 도시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 도시는 믿을 수 없을만큼 안전합니다. 밤 늦게 도심을 쏘다녀도 별 위험이 없습니다. 물론 지나친 방심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이 도시는 파리보다 안전하다고 느껴집니다. 드 발렌 de Wallen은 암스테르담에서만 볼 수 있는 소위 홍등가입니다.. 카페 디저트 맛집 북유럽여행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꽃시장, 암스텔강변 라이브바 네덜란드는 세계 화훼시장을 주도하는 나라입니다. 튤립을 전 세계에 공급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만 튤립만이 아닙니다. 그리고 암스테르담 다운타운에는 singel가에 브로멘마켓 Bloemenmarkt 이라는 꽃 시장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암스텔 강변을 따라 온실이 늘어서 있는 것 같이 보이는 곳이 바로 이 시장입니다. 가게에는 정말 수도 셀 수 없을만큼 다양한 꽃씨와 다른 화훼에 필요한 소품을 팔고 있습니다. 이 거리에서는 기념품 가게 조차도 씨앗같은 꽃관련 상품을 같이 팔고 있습니다. 꽃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 시장은 일년 내내 사람들의 발길이 그치질 않습니다. 이 시장 거리를 들어서는 초입에 독특하게 생긴 건물이 있습니다. 마치 이곳의 심볼처럼 특이합니다. 사자 상을.. 이전 1 ··· 3 4 5 6 7 8 9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