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요리, 식당 (123)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페 디저트 맛집 북유럽 여행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미술관 옆 카페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소련 시절 레닌그라드라고 불렸습니다. 볼셰비키 혁명이 일어난 곳이며 2차 대전 떄는 독일군 수 십만명을 괴멸시킨 명실상부한 영웅도시입니다. 북구의 베니스라고 불리우는 아름다운 이 도시는 제정 러시아의 세종대왕인 표토르 대제가 만든 계획도시입니다. 푸틴 대통령이 이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 출신일 정도로 명문대학이 있는 학문과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황제가 암살된 곳에 세워진 피의 사원 등 문화 유적은 넵스키 대로를 따라 가며 양 옆에 운하를 따라 서 있습니다. 표토르 대제에 맞먹는 사랑을 받는 예카데리나 여제의 동상이 있는 공원도 무척 아름답고 뒤에는 볼쇼이가 공연하는 극장도 있습니다. 운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상징입니다. 개발 전에는 늪지 였기에 자연히 운하를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네바.. 카페 디저트 맛집 북유럽여행 - 에스토니아 탈린 올드타운 Assauwe 타워 옆 카페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은 타워의 도시입니다. 중세 마을에는 교회의 첨탑이 타워의 전부인 경우가 많은데 탈린에는 군사용으로 사용된 타워의 수가 교회 첨탑보다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일단 구도심으로 들어가는 비루 게이트 Viru Gate부터 깊은 인상을 줍니다. 탈린의 성곽은 유럽에서도 튼튼한 것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지금 보아도 중간 중간에 높은 타워로 방어 능력을 향상시킨 막강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건설될 당시의 목적은 그렇다 해도 오늘날에는 붉은 기와 지붕을 얹은 타워들이 아름다운 탈린을 더 아름답게 상징짓습니다. 성곽의 타워와 함께 교회의 첨탑도 매우 높고 또 다양합니다. 코펜하겐에서 본 것과 유사한 청동 첨탑은 루터식 성모마리아 교회의 첨탑입니다. 그리스 정교회의 넵스키 대성당의 첨탑은 둥근 양파.. 카페 디저트 맛집 북유럽여행 - 에스토니아 탈린 올드타운 탈린은 발트 3국 중에서도 가장 발전 속도가 빠른 에스토니아의 수도이면서 발트해의 보석이라고 불리우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구도심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일찌감치 지정되었고 궁전이 있는 구도심의 정상부에서 내려다 보는 중세도시의 전경은 감탄이 절로 나올만큼 아름답습니다. 덴마크에 1200년대에 정복당한 이후 한자동맹의 중요 도시로 성장했던 탈린의 옛 이름은 Ravala 또는 Revel입니다. 중세의 도시 조감도를 보면 이곳이 얼마나 강력한 방어 성채였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도시는 저지대에 시청과 상업지구가 밀집되어 있고 고지대엔 교회, 궁전, 군사시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겨울이 긴 까닭인지 여름에는 길 곳곳에 꽃으로 장식된 마차 등이 있고 가정집의 현관에도 모두 작은 화분이 놓여있는 아름다운 마을입.. 카페 디저트 맛집 북유럽여행 - 스웨덴 스톡홀름 감라스탄 스웨덴요리 레스토랑 스톡홀름의 구도심을 보려면 감라스탄이 제격입니다. 중세 분위기의 골목골목이 아기자기할 뿐 아니라 유적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북유럽의 여름은 혹독한 겨울이 길었던 만큼 더욱 빛을 발하는 계절입니다. 작은 골목길에는 활엽수들이 그늘을 만들고 창문에는 햇살이 퍼집니다. 음산했던 겨울과는 다른 축제의 시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한적한 이런 골목들이 미로처럼 펼쳐져 있는 감라스탄에는 작은 식당부터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는 곳까지 다양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감라스탄이 약간 고지대에 있기 때문에 길은 경사가 져 있는 곳이 많습니다. 사람 두명이 지나기에도 비좁을 것 같은 골목에는 양편에 오래 된 아파트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여행지에서는 현지의 음식을 맛보는 것이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이 됩니다. 감라스탄.. 카페 디저트 맛집 북유럽여행 - 스웨덴 스톡홀름 노르말름 명품 쇼핑가 스웨덴이 세계적인 부자나라인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수도인 스톡홀름은 북유럽 패션의 중심이라는 자부심을 가진 곳입니다. 그런 도시에는 명품을 파는 부티크들이 모여 있는 거리가 있게 마련입니다. Norrmalm 노르말름은 감라스탄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육지입니다. 중앙역과 고급호텔들, 시청등이 모두 이곳에 있습니다. 노르말름 광장 Norrmalmstorg를 중심으로 한 아래 지도에는 세계적인 명품 가게들이 붉은 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쇼핑을 하러 가거나 마친 후에 무거운 쇼핑백을 들고 가볼 카페를 소개합니다. 바로 노르말름 광장에 유리온실처럼 지어진 vau de Ville입니다. 여름이면 뒷편의 18세기 건물과 하늘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광장에 무수한 사람이 야외 카페에서 일광욕.. 카페 디저트 맛집 북유럽여행 - 스웨덴 스톡홀름 감라스탄 슈바이처 카페 스톡홀름은 북유럽에서 가장 화려한 도시입니다. 러시아의 표토르 대제가 자신의 낙후한 나라를 선진화 시키려고 할 때, 그 본보기로 삼았던 나라이기도 한 스웨덴은 전통의 강국이었습니다. 그 화려함이 그대로 남아있는 감라스탄은 관광객들이 일년 내내 붐비는 곳입니다. 문화유적, 중세의 거리 모습, 수많은 식당과 카페, 그리고 쇼핑까지 모든 것이 있는 곳입니다. 노벨박물관 앞 구도심 광장은 감라스탄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관광의 중심입니다. 감라스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념품 가게의 외관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각종 인형들이 가득한 진열대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물가는 조금 비싼 편입니다. 감라스탄 최고, 어쩌면 스톨홀름 최고의 카페는 이곳에서 꼭 들러야 할 곳입니다. 이름은 슈바.. 카페 디저트 맛집 북유럽여행 - 스웨덴 스톡홀름 소더말름 사진박물관 스웨덴의 스톡홀름은 걸어다니며 여행을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도시의 아름다움도 뺴어나고 작은 섬들이 이어진 지리적 특성도 독특하기 때문이지요. 거기에 더해 기후도 매우 좋습니다. 북유럽의 내륙은 여름에는 무척 덥고 겨울에는 혹독하게 춥습니다. 하지만 스톡홀름은 여름에 선선하고 겨울에도 조류의 영향으로 그다지 춥지 않습니다. 7월과 2월에 들러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견입니다만 유난히 운이 좋은 경우였을 수도 있겠습니다. 감라스탄이 쇼핑과 레스토랑으로 매력적이라는데 이견은 있을 수 없지만 전망이 가장 좋은 레스토랑은 그런 번화가와는 거리가 먼 소더말름 섬의 북쪽 끝 바닷가 도로 옆에 있습니다. 바로 사진 박물관 내의 식당입니다. 스웨덴 어로 Fotografiska라고 쓴 사진 박물관은 페리 부두.. 카페 디저트 맛집 북유럽여행 - 스웨덴 스톡홀름 감라스탄 Stortorget 광장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 관광의 중심은 감라스탄입니다. 이 작은 섬은 중앙이 제일 높은 작은 동산 모양이고 그 정상에 광장이 있습니다. 광장의 한편에는 궁전에서 올라오는 길이 있고 노벨상으로 유명한 노벨박물관이 있습니다. 감라스탄을 구경하는 사람은 모두 빠지지 않고 지나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곳에 결코 지나치기 쉽지 않은 카페가 있습니다. 광장에서 가장 스웨덴적인 건물들이 있는 아름다운 곳을 찾으면 그곳이 바로 카페가 있는 곳입니다. 카페의 이름은 카페코펜 KaffeKoppen입니다. 입구의 창문 장식도 그렇고 건물 현관의 파사드도 로코코 시대의 건축을 연상시킵니다. 사진의 붉은 색 건물이 카페코펜이 1층에 있는 곳입니다. 그 바로 옆 건물에도 카페가 있습니다. 카페에서 나오면 왼편으로 보이는 노벨박물관의.. 이전 1 2 3 4 5 6 7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