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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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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디저트 맛집 프랑스 여행 - 프로방스 산골 향수 마을 그라스 크루아상 그라스는 프로방스의 산지로 들어가는 입구 정도 되는 위치에 있습니다. 이 고장의 각종 허브와 향료가 모이기 좋은 곳입니다. 그래서 크지 않은 마을은 향수의 본고장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명성에 걸맞게 도심은 향기가 배어 나듯 푸르고 신선함으로 가득합니다. 향수 박물관에서 자신만의 향수만들기 체험 등을 마친 후 하는 산책은 멀리 지중해가 보일 것 같은 시원한 전망이 일품입니다. 오래 된 마을의 오래된 벽들이 프로방스의 강렬한 태양빛에 바랜 것 같은 느낌은 파스텔톤으로 마을이 물든 것 같이 아름답고 군데군데 여름을 만끽하는 사람들이 앉은 카페는 느긋하게 쉬기에 좋습니다. 허브 가게와 골동품 가게 등이 유난히 눈에 뜨이는 마을의 골목 골목은 사람이 살고 있는데도 벽의 회칠이 벗겨져 있는 곳..
[2017 서울국제포럼] 한국의 선택: 경제와 환경 - 경제 활성화 와 질적 성장 이경태 (고려대 국제대학원 석좌교수), 정구헌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초빙교수) [성장동력과 분배 개선의 선순환 체제 구축]- 한국경제의 이중고: 저성장과 소득양극화 - 한국 최상위 10%는 최하위 10%보도 10배 이상 소득 (OECD 평균 9.6) - 한국 빈곤율 14.4% (OECD 평균 11.4%) - 계층이동가능성: 2015년 3,40대 70%가 비관적 전망 -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은 시장경제에서 효율성과 형평성의 조화를 달성하는 것으로 결코 정책적으로 쉽지 않다. [성장동력 회복을 위한 경제시스템 개조] - 한국 노동시장의 2중 양극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그리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격차, 복지혜택 격차 심각 대기업 정규직: 대기업 비정규직 : 중소기업 정규직 : 중소기업 비정규직 = 10..
카페 디저트 맛집 프랑스 여행 - 생레미 드 프로방스 프로방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화가는 빈센트 반 고흐입니다. 사실 아름다운 프로방스를 활동무대로 한 화가는 셀 수 없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고흐가 생각나는 것은 그가 그림 한점도 팔지 못하고 철저하게 불우한 삶을 살아야 했던 천재이기 때문입니다. 천재 화가의 비극적 자살은 이곳 생레미에 있는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것이 전주곡이었습니다. 생레미로 줄여서 부르지만 사실은 생레미 드 프로방스가 full name 입니다. 우울한 천재의 발자취를 더듬는 것 외에 마을은 의외로 평범합니다. 우리 일행은 숙소로 돌아가기에 앞서 이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고 정원이 아름다운 식당을 찾아 들어갔습니다. Le Moulin de Sophie가 그곳입니다. 녹음이 우거진 식당은 저녁이 깊어갈수록 아름다움과 편안함이 배가 됩니다...
[크로아티아 여행]7 프리모스텐 Primosten : 아무것도 없는, 아무것도 필요없는 아드리아해 마을 프리모스텐은 트로기르에서는 차로 30분, 스플리트에서는 한시간이면 도착하는 작은 마을이다. 원래는 섬이었을 것 같은 이 마을은 아드리아해를 따라 만들어진 수많은 크로아티아의 마을 중에서도 단연 압권인 경치를 자랑한다. 섬 입구에는 견고한 문이 있고 차량은 들어갈 수 없다. 섬 앞에 있는 바다를 따라 뻗은 도로에 유류주차장이 있다. 나도 차를 그곳에 주차하고 짐을 끌고 입구에서 멀지 않은 숙소에 체크인했다. 정말 코딱지 만한 방으로 안내되었는데 혼자 여행하니 그렇게 불편할 것도 없지만 일본의 비즈니스 호텔같이 좁아 불편한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그래도 발코니가 있어 드론을 날리기 좋았다. 짐을 풀고 마을 구경을 나섰다. 섬은 중앙에 나즈막한 언덕이 있는 구조라서 오르막 길을 따라 걸었다. 올라가는 중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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