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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요리,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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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디저트 맛집 스페인여행-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최고의 문어요리 유럽자유여행을 떠나도 현지인들의 모습을 잘 살펴볼 수 있는 곳은 역시 시장입니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도 그런 시장이 대성당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Mercado de Abastos de Santiago가 그 이름 입니다. 시장 안에 들어가면 양 편으로 가게가 늘어서 있습니다. 야채부터 각종 동물의 고기를 볼 수 있습니다. 양 한마리를 껍질벗긴 채 통째 놔둔 모습이라던지 돼지 머리를 반으로 나누어 눌러 놓은 모습은 엽기적이기 까지 합니다. 2018/09/15 - [유럽자유여행] - [스페인여행]14.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맛집, 시장, 그리고 성당 바다에서 가까운 곳이기 때문이겠지만 해산물 가게는 아주 다양한 물건이 매우 신선합니다. 그리고 이곳에 세상 최고의 문어 요리 식당 Abas..
카페 디저트 맛집 스페인여행-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알라메다 공원 카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에서 남쪽으로 난 길을 따라 걸으며 십여분 만에 레스토랑이 이어진 번잡한 골목이 끝나고 차도를 만납니다. 거기서 우회전 해서 조금 더 가게 되면 아름다운 공원 Alameda에 다다릅니다. 공원 입구에는 익살스런 인형들이 서서 관광객들이 모두 사진을 찍고 지나가기도 하지요. 현지의 사람들이 산책도 나오고 중학생 정도 되는 어린 친구들은 하교 길에 노닥거리며 지나기도 하는 곳입니다. 공원은 제법 넓은데 가다 보면 멀리 대성당과 주변의 건물들이 풍경으로 펼쳐집니다. 공원 안에는 카페가 있습니다. 이름은 Ferradura 입니다. 입구에서 가까워 놓칠 수 없는 곳입니다. 온통 유리로 사면을 씌운 모습이 독특합니다. 흰 기둥들은 이곳이 가우디의 나라 임을 웅변하는 듯 독특합니다. 안과..
카페 디저트 맛집 스페인여행 - 순례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은 순례 성지답게 압도적인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그 안에 여러개의 교회가 있는데 각 교회마다 엄청난 조각과 장식으로 만들어져 감탄을 자아냅니다. 성당에서 나와 북쪽으로 난 골목을 따라가면 주로 패션이나 보석등을 파는 가게가 많은 거리가 나옵니다. 주말이면 여러가지 물건을 건물 벽에 펼쳐진 좌판에서 파는 시장이 서기도 하지요. 고풍스런 이곳의 분위기는 많은 강우량 때문에 생긴 돌벽의 이끼가 있더 더욱 좋습니다. 대성당 뒷편 광장을 바라보고 있는 카페 Cafe Literarios가 이번에 추천하는 곳입니다. 늦겨울의 가랑비가 내리는 날이면 카페의 창은 온도 차이로 뿌옇게 안개가 낀 듯하고 내부의 분위기는 차분하게 가라앉아 커피향이 더 진합니다. 창가 자리는 ..
카페 디저트 맛집 스페인여행 - 순례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최고의 타파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는 기독교도에게 꿈의 순례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미노 데 산티아고 라는 순례길은 코엘료의 소설 순례자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굳이 순례를 통해 이곳에 오지 않아도 이 도시는 충분히 찾아 봐야할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입니다. 작은 골목들은 모두 다양한 순례객과 여행자를 위한 식당과 기념품, 보석 등을 파는 가게로 성업 중입니다. 그런 거리는 수 백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고즈녁하기도 하지요. 비가 잦은 이곳의 특성 때문인지 비가 내리면 분위기는 더욱 좋습니다. 조용하게 내리는 비가 거리를 촉촉히 적시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스페인에서 하는 유럽자유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단연 타파스 일 것입니다. 오랜 전통을 가진 도시답게 대성당 광장에서 이어지는 음식점 골목에 있는 타파..
카페 디저트 맛집 스페인여행 - 중세도시 톨레도 파라도르 최고 전망 스페인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곳에 빠지지 않는 톨레도. 유럽자유여행의 목적지로도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마드리드에서 차로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이죠. 비행기 시간의 여유만 있어도 톨레도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까요. 많은 유럽의 성곽도시들 처럼 톨레도도 강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주 접근로가 강을 건너는 다리입니다. 마을은 온통 중세의 흔적입니다. 길 가에 서있는 작은 초소들도 분위기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를 즐겁게 해 줍니다. 톨레도 대학의 벽은 회칠이 벗겨진 모습으로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회칠이 덮혀 있는게 멋있을지, 지금처럼 밑의 벽돌과 돌들이 드러난 모습이 근사할 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이곳의 야경은 강을 따라 가는 도로의 가로등이 성벽처럼 구 도심을 감싸..
카페 디저트 맛집 남미여행 - 쿠바 하바나 오라일리 쇼핑거리 프라도 거리가 아름답다면 그곳과은 수직으로 즉, 동서로 뻗은 오라일리 O'Reilly거리는 쇼핑의 거리입니다. 각종 샵과 음식점이 북적거리고 관광객 또한 언제나 북적거리는 곳이죠. 사실 이 거리에서 유럽여행 가이드는 똑바로 걸어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가다가 나타나는 작은 골목들로 빠져들기 일쑤이기 때문이죠. 그만큼 동서로 뻗은 이 길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유명한 관광명소들이 산재합니다. 성모마리아 성당과 Vieja 성당의 내부 모습은 유럽의 여느 성당에도 쳐지지 않습니다. 거리를 걷은 내내 쿠바 재즈의 선율이 들리는 거리는 뜨거운 낮이면 낮대로, 밤이면 밤대로 사람을 취하게 합니다. 이곳에 있는 많은 카페 중에서도 특히 한 곳을 추천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꼭 고집한다면 오라일리 거리의 바다쪽 끝에 가..
카페 디저트 맛집 남미여행 - 쿠바 하바나 말레콘 국립호텔 국립호텔? 생소한 명칭이지만 공산국가에는 당연히 모든 것이 국가에 귀속되기 때문에 호텔도 모두 국영입니다. 다만 하바나의 명물이 된 Hotel Nacional de Cuba는 그 아름다움과 웅장함으로 하바나에서 관광지로 자리잡게 된 것입니다. 국빈들을 모시기 위해 만든 호텔이니 만큼 유럽여행 가이드가 보기에도 대단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말레콘의 중간 정도에 위치한 이곳은 지나가다 놓칠 수 없는 외관을 자랑합니다. 호텔 로비는 마치 19세기 사탕수수 밭을 가진 대 농장주의 집처럼 장식이 독특합니다. 수많은 공산지도자들이 걸어 다녔을 무시무시한 복도입니다. 호텔 입구는 바다를 등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입구에서 건물 반대편으로 나오면 바다로 통합니다. 바다를 바라보는 곳은 카페입니다. 낮에도 좋지만 저녁이 되..
카페 디저트 맛집 남미여행 - 쿠바 하바나 프라도 거리 & 루프탑 카페 프라도 거리는 하바나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로 불리웁니다. 바르셀로나의 중앙로인 람브라스를 연상케 하는 곳이죠. 이 거리는 남쪽은 카피톨리오 광장으로 이어지고 북쪽은 연인들의 성지 말레콘으로 이어져서 더욱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저녁이면 선선한 바닷바람으로 낮의 더위를 식히며 낮은 돌 담위에 연인들이 빈틈없이 앉습니다. 쿠바에는 성한 것이 거의 없지만 이 거리를 포장한 대리석들은 상태가 아주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이 거리의 남쪽 끝에는 도시의 아름다움을 옥상에서 볼 수 있는 훌륭한 카페가 있습니다. 하바나에서 찾기 힘든 5 star 호텔인 Iberostar Park Hotel의 옥상에 있는 카페는 옆에 수영장이 딸려있어 더욱 분위기가 좋습니다. 유럽여행 가이드의 기준으로 보기에도 음식과 마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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