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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요리, 식당

카페 디저트 맛집 스페인여행 - 중세도시 톨레도 파라도르 최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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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곳에 빠지지 않는 톨레도. 유럽자유여행의 목적지로도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마드리드에서 차로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이죠. 비행기 시간의 여유만 있어도 톨레도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까요.

많은 유럽의 성곽도시들 처럼 톨레도도 강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주 접근로가 강을 건너는 다리입니다. 

마을은 온통 중세의 흔적입니다. 길 가에 서있는 작은 초소들도 분위기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를 즐겁게 해 줍니다. 

톨레도 대학의 벽은 회칠이 벗겨진 모습으로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회칠이 덮혀 있는게 멋있을지, 지금처럼 밑의 벽돌과 돌들이 드러난 모습이 근사할 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이곳의 야경은 강을 따라 가는 도로의 가로등이 성벽처럼 구 도심을 감싸고 있어 더울 아름답게 보입니다. 

톨레도에서 가장 추천할 만한 곳은 국립호텔인 파라도르 Parador입니다. 전에 농장 주인의 집으로 사용하던 것을 개조한 파라도르는 낮은 2층 건물입니다. 1층은 식당이고 2층은 객실인데 1층 식당에는 발코니가 여름에 오픈을 합니다.

발코니는 톨레도 시내를 전부 내려다 보는 기막히게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수많은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반드시 들러 사진을 찍고 가는 명소입니다. 

파라도르는 스페인의 고유 음식을 자랑하는 미각 여행의 중심으로 자처하고 있는 만큼 어느 파라도르이건 훌륭한 미각여행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간단한 아침식사의 모습입니다. 

메인 요리도 수준높은 플레이팅으로 아름답습니다. 맛도 비주얼에 뒤지지 않죠.

접시마다 새겨져 있는 무늬가 바로 파라도르 문양입니다. 

오징어 순대인가요. 구운 오징어 요리까지 있습니다. 

일정과 예산이 허락되면 이곳에서 하루 밤을 자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톨레도의 야경은 이곳에서 보는 것이 최고이니까요. 객실마다 발코니가 톨레도를 향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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