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안녕
내가 지금 서 있는 이 곳은
그리스의 낙소스 섬에 요
낙소스 섬에 앞에 보면 아주 아름다운
아폴로 신전 유적이 있어요
뒤로 바다가 펼쳐지고 있죠
친구들도 나중에 낙소스 섬에 와 볼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
이 섬은
지난 이야기에서 테세우스가 아리아드네
하고
아테네를 가는 길에 도착했던 곳이죠
그리고 어떤 이유에선지 아리아드네
를 여기다가 두고 떠나 버렸죠
그때
디오니소스 신 얘기를 했어요
테세우스가 떠난 뒤 도착한
디오니소스 신하고 아리아드네 는
결혼을 하게 되죠 그리고
행복하게 잘 살게 돼요
그 디오니소스 는 무서운
신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그 신의
탄성에 대한 이야기를 할게요
우선 친구들 에우로페 기억나지요?
제우스가
황소로 변해서 태우고 크레타로 간
https://youtu.be/SbYN3In63SI
아기노르 왕의 딸이 잖아요
그 악연으로 왕이 삼 형제에게
에우로페를 찾아 오라고 했죠
그 중에 제일 멀리 간 형 하나가
이름이
카드모스 였어요
카드모스 는 테배 라는 도시를 세웠죠
그 카드모스의 딸 중에
세멜레 라는 여자가 있었어요
공주 세멜레는
제우스 신전의
제사를 모시는 여자 사제 였어요
그런데 제우스가
세멜레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졌죠
그래서
세멜레는 제우스의 아이를 갖게
됐어요
이 사실을 알게된 헤라는
화가 많이 났죠
그래서
세멜레를 찾아갑니다
노파로 변해서...
세멜레는
할머니에게
자기 남편 자랑을 늘어놓아요
자기 남편이 제우스 라고 말이죠
그랬더니 이 할머니가 세멜레 에게
남편이 제우스 라면 그 신의 모습을
봤냐 고 물어보는 거예요
사실 세멜레는 제우스가 사람으로
변신한 모습 밖에 못 봤거든요
할머니가 자꾸 아예 이 아닐 거야
그렇게 얘길 하니까
세멜로도 슬슬 의심이 들기
시작하는 것이였죠
그리고 그날 밤
제우스가 찾아오자
신의 본 모습을 보여달라고 졸르기
시작하는 거였어요
제우스는 천둥과 번개를 가진 자기의
원래 모습을 사람이 보면 죽을 수도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보여 주지 않겠다고 했죠
그런데 세멜레는 계속 고집을 피우는
거 였어요
난처한 입장에 처한 제우스는
제일 약한 번개와 천둥을 보여주면
별일 없지 않을까 생각하게 됐죠
하지만 제우스가 살짝만 자기 모습을
보여줬는데 도
세멜레는
타 죽고 말았어요
지나친 욕심 땜에 죽게 된 것이죠
제우스는
아기라도 살리려고 세멜레 뱃속에서
아기를 꺼내어 자기 넓적다리에 넣고
꿰매었습니다
그리고 몇 달 뒤 제우스 넓적다리에서
아이가 태어나죠
그 아이의 이름이 바로 디오니소스
였습니다
디오니소스는
두 번 태어난다는 뜻이에요
자 친구들 몇가지 물어볼게요
디오는 소스에 아버지 이름이 뭐죠
디오니소스의 엄마 하는 세멜레인 데요
그녀는
어떻게 죽죠
마지막으로
디오니소스 가 태어난 곳은 어딘가요
다음번에는
해라 가 디오니소스를 미워해서
나쁜 짓을 하는 이야기를 들려 줄게요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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