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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클라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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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링 요트 유럽여행 가이드 - 그리스 산토리니 휘라, 오이아 마을 https://youtu.be/ag3LfIXrYY8 아틀란티스! 잃어버린 대륙을 아시나요? 플라톤의 글에서 까지 등장하는 잃어버린 문명이 있던 곳은 아직 확정되지 않고 있지만 가장 그럴듯한 곳으로 알려졌던 섬이 있습니다. 바로 산토리니! 그리스의 키클라데스 제도의 남쪽에 위치한 섬입니다. 섬의 모양은 아래 그림과 같이 해괴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3500년 이전의 모습은 보통 섬들 처럼 동그란 형태였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화산 폭발. 기원전 1450년 경에 있었던 티레 화산 폭발입니다. 그 폭발로 섬의 중앙이 폭삭 바다 속으로 잠긴거지요. 세일링 요트를 항해를 할 때 중요한 것은 정확한 위치입니다. 항해 안내서에는 산토리니의 북쪽, 남쪽, 서쪽 끝 부분의 GPS좌표가 제공됩니다. 서쪽에서 산..
[납량특집] 무더위를 날려버릴 풍경: 1. 그리스 에게해 낙소스 섬의 바다 여름이 아름다운 바다. 당연히 지중해입니다. 지중해 중에서도 에게해는 최고의 여름 휴양지로 수많은 유럽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일년 내내 저축한 돈을 들고 휴가를 즐기며 낭만을 만끽하는 그리스의 에게해를 다녀 왔습니다. 지금 에게해의 모습입니다. 사진 속 하늘에서 구름을 발견했나요? 이번 여행동안 하늘에 구름은 정말 한 점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바람이 조금 센 날은 있었지만 하늘 하나 만큼은 언제나 청명, 청명, 또 청명입니다. 그래서 에게해의 여름 바다 모습은 비현실적이기도 합니다. 하늘을 봐도 바다를 봐도 비슷한 색으로 찬란하기 때문이죠. 낙소스 섬은 에게해의 한가운데 있는 키클라데스 제도에서도 중요한 섬입니다. 고대 그리스 역사에서도 언제나 아테네와 스파르타 등의 강력한 도시국가..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 유럽 자유 여행 계획 12 - 낙소스 섬 숙박 베스트 3 낙소스는 고대 그리스 시절부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 온 섬이다. 키클라데스 제도에서는 가장 큰 섬인데 베네치아 총독이 지키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의 지형은 섬의 서쪽에 주로 사람들이 살고 동쪽 해안에는 마을이 잘 발달되지 않았다. 이 섬에서 3박을 할 계획이다. 처음에는 한 마을에서 내리 머무를까 했지만 탐험하는데는 현지에서 자는 것이 최고다. 첫 숙박은 페리가 도착하는 낙소스 마을 외곽의 Cycladic Islands 호텔에서 묵는다. 두번째 묵는 곳은 낙소스 마을에서 남쪽으로 십여킬로미터 떨어진 미크리 비글라 Mikri Vigla 마을에 있는 Studios Kontos다. 작은 비치에 한적하게 자리잡은 스튜디오는 그리스의 고요함과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분위기이다. 소박한 방 장식은 오히려..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 유럽 자유 여행 계획 11 - 파로스 섬 숙박 베스트 3 파리키아, 로가라스, 나오우사 여행을 가면 특히 자유여행을 가면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호텔은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다. 그동안의 여행에서 얻은 경험에 의하면 호텔을 판단하는 것은 가격이다. 별이 다섯개 붙은 호텔이라도 가격이 근방의 별 세개짜리 호텔과 비슷하다면 가격대로 간다고 보면 된다. 여행지로 각광받는 곳은 숙박과 음식이 싸야 한다. 그런 면에서 그리스는 어느 곳보다도 더 매력적이다. 이번에는 2016년 그리스 여행 때 보다도 숙박 예산을 조금 늘렸다. 한 해가 다르게 편한 것이 그리운 탓이다. 처음에는 파로스 섬에서 3박을 한 호텔에서 하려고 했다. 그러나 예약을 시간이 지나자 조금씩 그래도 섬의 여러 마을에서 자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머리를 든다. 결국 1박 씩 3개 호텔을 예약하고 말았다...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 유럽 자유 여행 계획 9 - 시로스 섬 볼거리 top 8 시로스 Syros섬은 산토리니, 미코노스 같은 섬보다 잘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낙소스에서 육지까지 가는 길의 중간 정도에 있는 이 섬은 하루 밤을 머무를 계획입니다. 섬의 가장 큰 도시는 에르무폴리스입니다. 에르무폴리스 시청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며 시청 앞에는 제법 큰 광장이 있어 현지인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시청 입구의 계단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면 골목 끝에 펼쳐지는 에게해의 푸른 바다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성 니콜라스 교회는 에르무폴리에 있는 교회로 바다 옆에 지어져 그 풍광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교회의 내부는 그리스 정교회의 전통적인 모습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키니 비치는 섬의 서해안에 있는 유명한 해변입니다.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표현한 동상이 서 있어 더욱 유명한 이 해변은 크기..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 유럽 자유 여행 계획 8 - 낙소스 섬 볼거리 베스트 2편 낙소스 섬은 고대로 부터 대리석으로 명성을 날렸다. 이곳의 대리석은 옆의 파로스 섬에서 나는 대리석과 함께 세계로 실려가 훌륭한 건축물과 조각의 재료가 되었다. 낙소스 마을에서 내륙으로 십여킬로 동쪽으로 가면 대리석 채석장이 나온다. 그곳은 Flerio Kouros라고 부르는 유적으로 고대의 거대한 조각상이 버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조각은 돌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캐낸 곳에서 조각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문제는 완성된 조각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버려진 이 조각처럼 운반 도중에 부러지는 일이 생기는 것이다. 그 밖에도 조각을 하다 돌안에서 극복할 수 없는 결함이 발견되는 경우에도 버려졌다고 한다. 낙소스 항에서 15킬로미터 동쪽의 내륙 Halki 마을에는 초기 그리스도 교의 교회인 파나기아..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 유럽 자유 여행 계획 7 - 낙소스 섬의 볼거리 베스트 part1 낙소스 섬은 키클라데스 제도에서도 가장 큰 섬이다. 그래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베네치아 시절에도 에게해는 낙소스에 주재하는 공작이 지배력을 강화했을 만큼 중요한 거점도시이다. 낙소스 구시가에는 훌륭한 고고학 박물관이 있다. 잘 보존된 모자이크는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데 이 도시가 얼마나 화려하게 번영했었던지 잘 보여준다. 고전기의 조각들과 신전에서 출토된 유물이 복도에 까지 가득하다. 키클라데스 문명의 상징인 사람의 형상을 한 조각. 아주 작은 것만 있는 줄 알았는데 상당히 큰 것도 있다. 사람의 얼굴은 어쩐지 이스터 섬의 석상을 닮았다. 키클라데스 문명은 크레타의 미노아 문명 보다도 앞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고고학 박물관 바로 옆엔 낙소스 성이 있다. 베니스 인들이 지어 바다를 감시했..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 유럽 자유여행 계획 6 - 파로스 섬의 볼거리 베스트 2 파로스 섬의 최고 비치는 Chrisi Akti입니다. 섬의 동쪽 해안에 있는 이 비치는 그 규모가 엄청나게 큽니다. 백사장 길이가 1킬로미터도 더 될 것 같습니다. 황금해변이라고 불리는 이곳의 모래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또 다른 이유가 됩니다. 지나치게 큰 해변과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이에게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겠지만 젊은이들에게는 최고의 휴양지임에 분명합니다. Akti 비치에서 북쪽으로 십분도 안 가서 아름다운 푼다 Punda 비치가 있습니다. 3면이 육지에 둘러싸여 파도가 거의 없는 잔잔한 백사장은 크기도 사람을 압도하지 않고 아늑합니다. 파라솔을 빌려주는 카페에 들어가 간식이나 그리스 맥주 뮈토스 Mythos를 마시며 그리스 신화 같은 백일몽에 빠져보고 싶은 곳입니다.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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