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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여행66

마라톤 전투 현장을 걷다 (192명이 10만 대군을 물리친 해변) 밀티아데스 동상, 전사자 무덤, 그리고 42.195km의 기원 | 아테네 근교 역사 여행도망가는 페르시아 군을 쫓던 아테네 군.배를 타려고 필사적으로 물로 뛰어들던 침략군의 물보라가 가득했던 바다는지금은 수영객들의 피서지로 한가하기만 하다.────────────────────────────────────────────────────────────마라톤 — 왜 42.195km를 뛰는가마라톤(Marathon).오늘날 이 단어를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올림픽의 꽃, 42.195km. 하지만 왜 하필 42.195km인지, 왜 이 경주의 이름이 '마라톤'인지 —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기원전 490년. 이곳 마라톤 평원에서 세계사를 바꾼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아테네의 1만 명이 페르시아의 10만 대군을 물리.. 2026. 4. 26.
아기오이 아포스톨리 — 아가멤논의 함대가 떠난 바다, 아티카의 숨겨진 어촌 마라톤 평원 북쪽, 트로이 전쟁의 출발지 아울리스가 보이는 에게 해 석양 | 아테네 근교 숨은 여행지핏빛으로 물든 하늘.아가멤논도, 아킬레스도, 오디세우스도모두 저 노을을 보았을 것을 상상해 보았다.────────────────────────────────────────────────────────────아기이 아포스톨리 — 관광객이 모르는 그리스아기이 아포스톨리(Agii Apostoli). 그리스에는 같은 이름의 마을이 여럿 있습니다. '성스러운 사도들'이라는 뜻이니, 한국으로 치면 '성당골' 같은 이름입니다.이번에 찾은 곳은 마라톤 평원에서 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30킬로미터 떨어진 작은 어촌 마을입니다. 아테네에서 차로 한 시간 남짓.산토리니도 아니고, 미코노스도 아니고, 크레타도 아닙니다. 가이드북.. 2026. 4. 24.
아테네 여행 — 3,000년 전 시장 아고라와 파르테논 전망 카페 (여행 가이드) 아크로폴리스, 고대 아고라, 도리아 신전 | 그리스 솔로 여행의 시작여인들은 아프로디테처럼 아름답고,태양은 제우스처럼 뜨거웠다.────────────────────────────────────────────────────────────그리스와의 조우 — 아테네에서 시작된 솔로 여행서울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 대한항공, 거기서 에게항공(Aegean Air)으로 환승해 아테네에 도착했습니다.공항은 아테네 시에서 남쪽으로 30킬로미터. 지하철이 연결되어 매우 편리합니다.항목정보공항아테네 엘레프테리오스 베니젤로스 (ATH)시내 이동지하철 3호선 직통, 약 40분, 10유로중심역신타그마(Syntagma) — 국회의사당 앞아크로폴리스신타그마에서 2호선 환승 1정거장 → Akropoli역택시공항~시내 약 40유로 (정액.. 2026. 4. 22.
엘레우시스 여행 — 페르세포네가 지하세계로 끌려간 동굴, 살라미스 해전의 바다 데메테르와 페르세포네 신화의 현장, 그리고 그리스를 구한 해전 | 아테네 근교 당일치기딸을 잃은 대지의 여신은 폐인이 되었다.농사는 흉년이 거듭되었다.인류는 굶어 죽어갔다.하데스가 페르세포네를 납치해 내려간 곳이 — 바로 이곳이었다.────────────────────────────────────────────────────────────엘레우시스, 왜 가야 할까?엘레우시스(Eleusis), 현대 그리스어로 엘레프시나(Elefsina). 아테네에서 고속도로를 따라 불과 20분 거리에 있는 도시입니다.대부분의 관광객은 이곳을 모르고 지나칩니다. 하지만 이 작은 도시에는 — 그리스 신화와 역사의 가장 중요한 두 사건이 숨어 있습니다.1. 데메테르와 페르세포네 신화 — 계절의 탄생 이야기. 하데스가 페르세포네.. 2026. 4. 20.
코스 섬 여행 — 히포크라테스의 고향, 에게해 숨은 보석 (여행 가이드) 알렉산더 대왕의 선서, 동굴 마을, 그리고 에게 해에서 가장 평화로운 밤 | 그리스 섬 여행"내겐 이방인도 그리스인도 없다.못된 놈은 그리스인이라도 야만인과 다를 것이 없으며,훌륭한 야만인은 그리스인보다 훌륭하다."— 알렉산더 대왕, BC 324년, 코스 섬에서────────────────────────────────────────────────────────────코스 섬, 왜 가야 할까?코스(Kos) 섬. 에게 해 도데카니스 제도의 작은 섬입니다.크레타나 로도스처럼 화려하지 않습니다. 산토리니처럼 인스타 감성이 넘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이 소박한 섬에는 — 인류 역사를 바꾼 사람들의 흔적이 있습니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의 출생지• 알렉산더 대왕이 역사적 선서를 한 곳.. 2026. 4. 16.
로도스 섬 여행 — 콜로서스의 그림자와 십자군 기사단의 성채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항구에서 중세 기사단의 요새까지 | 그리스 섬 여행자유의 여신상보다 2,200년 먼저 — 높이 36미터의 청동 거상이 이 항구에 서 있었다. 로도스, 왜 가야 할까?크레타 크노소스에서 본 미노아 문명의 충격을 안고 다시 아테네로, 거기서 다시 에게항공으로 로도스 섬까지 이동했습니다.로도스(Rhodes)는 그리스에서 네 번째로 큰 섬입니다. 하지만 크기가 아니라 역사의 밀도로 따지면 — 그리스에서 가장 풍요로운 섬일지도 모릅니다.이 작은 섬 하나에 담긴 것들:• 세계 7대 불가사의 — 로도스의 콜로서스(태양신 헬리오스 거상)• 고대 그리스 7현자 중 한 명 — 클레오블루스의 고향• 로마 젊은이들의 유학 도시 — 고대 그리스 최고의 교육 도시• 십자군 성요한기사단(병원기사단)의 본거지•.. 2026.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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