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은 북유럽에서 가장 화려한 도시입니다. 러시아의 표토르 대제가 자신의 낙후한 나라를 선진화 시키려고 할 때, 그 본보기로 삼았던 나라이기도 한 스웨덴은 전통의 강국이었습니다. 그 화려함이 그대로 남아있는 감라스탄은 관광객들이 일년 내내 붐비는 곳입니다. 문화유적, 중세의 거리 모습, 수많은 식당과 카페, 그리고 쇼핑까지 모든 것이 있는 곳입니다.
노벨박물관 앞 구도심 광장은 감라스탄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관광의 중심입니다.
감라스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념품 가게의 외관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각종 인형들이 가득한 진열대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물가는 조금 비싼 편입니다.
감라스탄 최고, 어쩌면 스톨홀름 최고의 카페는 이곳에서 꼭 들러야 할 곳입니다. 이름은 슈바이쳐 카페 Cafe Schweiser이고 주소는 Västerlånggatan 9, 111 29 Stockholm입니다. 이 앞을 지나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외관의 카페 슈바이처는 커다란 CS 로고가 창에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창 안에는 오렌지가 거의 키 높이까지 쌓여있습니다. 1920년부터 영업을 했으니 근 백년의 전통을 자랑합니다.
내부 벽에는 세계에서 왔던 수많은 관광객들이 남긴 다양한 낙서로 어지럽지만 그렇다고 지저분한 느낌은 아닙니다.
오렌지가 쌓여있는 안 쪽에 놓인 테이블은 채광이 무척 좋습니다.
카페 안에 디저트 등의 음식을 진열해 놓은 쇼케이스는 정말 눈을 떼기가 힘듭니다.
쇼케이스의 반쪽은 샌드위치 등 요기를 할 수 있는 음식들이 먹음직스럽습니다.
그리고 조각 케잌 섹션!
시네몬 롤! 먹음직스럽습니다. 커피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말이 필요치 않습니다.
스트로베리 치즈케잌의 모습은 세상 어느곳에서 보았던 것보다 훨씬 폭력적(?)입니다.
이 카페에서 인기있는 스낵 중에 가장 스웨덴적인 연어 요리 입니다. 샐러드에는 특이하게도 수박이 한 조각 들어가 있습니다.
북유럽에서 즐겨먹는 오픈 샌드위치도 인기 메뉴입니다. 새우가 먹음직스럽습니다. 또 제일 꼭대기엔 딸기가 하나 얹어져 있습니다.
일행이 네명이라도 두번은 방문을 해야 먹어보고 싶은 것을 맛이라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뭘 골라야 할지 결정하는 것이 무척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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