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여행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젊은 직장인 유럽자유여행 일주일 v.2] 2 만추의 보헤미아 체코 여행- 카를로비 바리 Karlovy Vary 유럽여행이 매력적인 것은 중세의 성들이 한 몫을 담당하기 때문입니다. 카를로비 바리는 한적한 시골마을이고 그 주변에는 성을 개조한 호텔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지역이 모두 온천수가 나오는 덕에 호텔들은 온천수 수영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를로비 바리에서 북서쪽으로 차로 20여분 떨어진 원시림 속에 Chateau Luzec 호텔이 있습니다. 호텔로 가는 길은 깊은 산속의 트레킹 코스 같습니다. 프라하에서 저녁에 출발한다면 호텔에는 밤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그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하고 잠자리에 듭니다. 주변은 깊은 숲속의 고요가 평화롭습니다. 이튿날 아침 호텔 정원을 산책하면 비로소 주변의 풍경에 감탄하게 됩니다. 중세의 분위기를 내기 위함인지 정원 군데군데 철제 갑옷으로 중무장한 중세의 기사가 경비를 담당..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