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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기스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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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여행 정보] 고대 페르시아의 2차 침공: 살라미스 해전 자신들의 고향을 유린당한 아테네 인들의 슬픔과 분노는 다른 그리스 도시국가들의 행동때문에 극한을 향해 치닫고 있었다.퇴각 결정.스파르타를 포함한 펠로폰네소스의 그리스 도시국가가 내린 결정을 보고 테미스토클레스는 위험한 모험을 하기로 한다.시키누스 Sicinnus는 페르시아 출신으로 전쟁포로가 되어 테미스토클레스의 노예가 되었다. 아마도 상당한 지식인이었던듯 테미스토클레스는 시키누스를 자기 자식들의 가정교사로 삼았다. 그런 은혜를 입었으니 시키누스의 충성심은 각별할수 밖에 없었다.테미스토클레스는 시키누스에게 편지 한 통을 주어 크세르크세스에게 전하도록 한다. "대왕이시여. 대왕의 뜻에 동조하는 아테네 장수 테미스토클레스가 기밀 정보를 보고합니다. 아테네의 해군은 내분이 일어나 군기가 형편없으며 곧 퇴각할 ..
[그리스여행 정보] 고대 페르시아의 2차 침공: 아테네 점령 크세르크세스의 육군이 테르모필라에에서 스파르타의 왕 레이니다스가 이끄는 300명 결사대에게 혼줄이 나고 있는 동안바다에서 페르시아 해군도 테르마 (지금의 테살로니키)에서 출항하여 항해하던 중 태풍을 만나 3일 만에 400여척의 전함을 포함한 수많은 선박이 침몰하는 피해를 입었다. 페르시아 해군의 피해 소식에 고무된 그리스 해군은 아르테미시움Artemisium에서 해전을 펼친다.막대한 피해를 입기는 했어도 페르시아 해군은 그리스 해군보다 훨씬 많은 전함을 갖고 있었으므로 그리스 해군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피해만 커질뿐 승부가 나지 않았다.그러던 중 테르모필라에가 크세르크세스 손에 떨어졌다는 정보가 전해졌고 전의를 잃은 그리스 해군은 즉시 수니온 곶을 지나 살라미스 섬까지 후퇴하였다. 사태가 이쯤되자 아테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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