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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비법/여행지정보

그리스 여행지 - 마라톤 전투를 치른 해안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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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500년 경이니까 지금부터 거의 2500년 전 세계 최강의 페르시아는 변방에서 자꾸 심기를 건드리는 아테네를 침공한다.

아테네의 망명자 히피아스를 앞잡이로 수백척의 전함이 도착한 마라톤 만. 주변의 산 정상에서 보는 풍경은 2500년의 세월만큼이나 전쟁과 큰 차이가 있다. 

해변은 십만대군이 상륙하기에 충분할 만큼 길고 평탄하다. 수많은 용사들의 무덤이 되기에도 충분히 넓은 그곳에 지금은 즐거운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내륙으로 발길을 돌리면 작은 언덕 옆, 조용한 아우성이 들린다.

 

수만명의 페르시아 군사가 전사한 싸움에서 아테네는 200명도 되지 않는 전사자를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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