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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샹그릴라! 그리스!/애니메이션 어린이 그리스로마신화

엄마를 위한 '애니메이션 어린이 그리스신화' 가이드: 2. 쫓겨나는 우라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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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가이아와 우라노스 사이에서 하늘, 바다, 땅, 산 등 무수히 많은 신들이 태어났는데 그 중에는 12명의 타이탄 족이 있었습니다. 이들의 막내는 이름이 크로노스였습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크로노스가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타이탄 족을 낳은 후에 가이아는 어쩐 일인지 자꾸 괴물들을 낳게 되었습니다. 요즘으로 치자면 기형아를 낳는 것이었죠.

처음엔 눈이 하나 밖에 없는 키클롭스 3형제였죠.

키클롭스 3형제

그리고 또 낳은 아이들이 팔이 100개인 헤카톤케이레스 3형제였어요. 헤카톤은 그리스 말로 100을 뜻합니다. 

키클롭스, 헤카톤케이레스 형제들 모두 3형제입니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3을 가장 완전한 숫자로 생각해서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화에서도 3이란 숫자가 자주 등장합니다.

그건 그렇고 기형아를 갖게 된 아비 우라노스는 애들에게 못할 짓을 합니다. 처음부터 막장 이야기가 나옵니다. 

헤카톤케이레스

특히 이 이야기에는 아비와 아들 사이에 대한 깊은 통찰이 있습니다. 부자간의 살육전인데 그리스 신화는 처음부터 이 이야기를 등장시킴으로써 그런 일이 종종 발생하는 인간세상을 꿰뚫어 보고 있는 것입니다. 아니 어쩌면 신화를 보고 "신들도 그러는데 뭐 어때?" 하는 심정으로 양심의 가책없이 부자가 다투는 것일까요? 

아들 크로노스는 아비 우라노스를 커다란 낫으로 거세했습니다. 거세된 자리에서 나온 액체(?)는 바다에 떨어지며 거품이 일었는데, 그 거품 속에서 아프로디테가 태어났습니다. 이 시리즈는 어린이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막장 내용은 순화해서 구체적인 언급을 피합니다. 

그 내용은 아래 동영상에서 알아보도록 하세요.

https://youtu.be/LJ1IG5Xtxdo

신화이야기에 이어서 아테네 구경도 해보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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