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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여행 계획짜기] 스페인 언제 가지? 2005년 가을의 찬란한 날씨를 즐기며 이베리아 반도를 열흘간 단독으로 헤집고 다녀 온 후, 아내와 꼭 다시 가보고 싶었다.하지만 출장을 겸해 갔던 10월 여행은 아내와 가는 휴가 여행으론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은퇴를 하고 가자니 너무 멀고... 천상 방학을 이용해야하는데 여름의 스페인은 사진속 온도계처럼 뜨겁다. 이런 까닭에 스페인엔 씨에스타, 즉 낮잠시간이 있다. 정오부터 오후 세시까진 모든 것이 잠든듯 고요하고 아폴론의 태양마차만 홀로 폭주할 뿐이다.이십대 젊음도 견디기 힘들다는 여름 여행은 포기. 남는 건 결국 겨울 방학을 이용한 여행이 되고 만다.겨울은 비교적 온난하다. 피레네 산맥같은 산지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지역에서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다. 해양성 기후를 보이는 곳은 마드리드 같은..
카페 디저트 맛집 이태리여행 - 베니스 산마르코 대성당 산 마르코 성당 (St. Mark 's Basilica)은 예술 작품과 역사로 유명한 베니스에서도 가장 유명한 교회입니다. 교회는 산 마르코 광장을 내려다보고 있으며 총독 관저와 닿아 있습니다. 9세기 베니스의 상인들은 성인인 마르코의 시신을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몰래 빼내 베니스로 가져 왔습니다. 이 장면은 대성당의 정문 (1260-70) 위에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모자이크로 묘사됩니다. 성 마르코는 베니스의 수호 성인으로 추앙되었으며 그의 시신을 모시기 위해 교회가 건설되었지만 약 150 년 후 불타버리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Doge 도메니코 Contarini에 의해 재건되었는데 우리가 오늘 보는 대성당의 역사는 1071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건물의 장식은 꾸준히 개선되었는데..
카페 디저트 맛집 이태리여행 - 베니스 리알토 다리 베니스 보다 낭만적인 도시는 정말 찾기 어렵습니다. 대단한 유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베니스는 운하가 가로지르는 지형과 미로처럼 퍼져있는 작은 골목들이 어우러져 우리를 중세로 데려가 버립니다. 리알토 다리는 베니스의 대운하를 가로 지르는 4 개의 다리 중 가장 유명하고 가장 오래되었습니다. 리알토 시장이 근처에 있었고 거래자들이 물을 쉽게 건너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이 위치는 항상 중요한 교차점이었습니다. 리알토 다리가 있기 전에 나무 다리가 있었는데 걸핏하면 붕괴했다고 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돌다리를 만들기로 한 것입니다. 이 다리는 산 폴로 (San Polo)와 산 마르코 (San Marco) 지구를 연결하기 위해 1591 년에 건축되었으며 설계자는 Antony da Ponte였습니다...
카페 디저트 맛집 이태리여행 - 로마 포룸 Roman Forum 로마 포럼 ( Roman Forum) 은 베네치아 광장 (Piazza Venezia) 과 콜로세움 (Colosseum ) 사이의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고고학 유적지 중 하나입니다. 3 천년 전, 고대의 가장 위대한 제국 중 하나의 미래 사회 및 정치 중심지 가 될 캄피돌리오와 퀴리날 사이의이 계곡은 습지대였습니다. Cloaca Maxima 가 완성되어 이 땅의 배수가 가능했습니다. 이 지역은 곧 개발되기 시작했으며 기원전 7 세기 말에 이미 많은 시장과 사회 활동의 중심지였습니다. 신전과 개선문 그리고 원로원 건물이 모두 한 눈에 들어오는 포룸의 한 장면입니다. 포럼 은 도시 생활의 심장과 영혼이었습니다. 로마가 광대 한 제국의 수도 가 된 카이사르 시대에 포럼은 축하의 장소가되었..
[동유럽 공산국여행] 프라하: 비투스 성당 그리고 카를교 프라하에 도착하면서 얻은 발목 부상도 나를 멈추어 둘 수는 없었다. 타이 마사지로 조금 부기를 가라 앉히고 프라하 시내 구경을 나선다. 걸음을 뗄 때마다 삐인 발목이 아프다. 블타바 강을 중심으로 동쪽은 평지로 번화한 시가지가 펼쳐지고, 서쪽은 언덕이 시작되고 그 위에 프라하 성과 유명한 비투스 Vitus 성당이 자리잡고 있다. 성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돌 다리가 놓여 있는데 과거에는 방어를 위한 들어 올리는 다리가 있었을 것 같다.​ ​ 비투스 성당 모습은 매우 검고 묵직하다. 가을 하늘에선 조금씩 빗방울까지 떨어지고 하늘은 잔뜩 흐렸다. ​ 멀리서 전경을 바라보다 잠시 눈을 돌리니 고목이 늘어선 작은 광장에 낙엽이 떨어져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해 주었다. 궁전은 18세기 합스부르그 왕가의 다른 궁전들과 ..
카페 디저트 맛집 이태리여행 - 로마 보르게세 미술관 보르게세 미술관은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가득한 빌라 보르게세 공원 안에 있습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추기경 보르게세의 수집품에서 시작한 이 미술관은 반드시 예약을 해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베르니니의 조각들, 카라바기오의 회화 '골리앗의 머리를 들고 있는 다윗' 등은 대표적인 걸작들로 이 미술관을 유럽의 유수한 미술관과 대등한 위치에 올려놓는데 기여했다고 합니다. 빌라 보르게세 공원의 입구에 선 소나무 들. 공원 내부의 아름다운 풍경 보르게세 공원에는 벤치도 많아 편하게 쉬어갈 수 있습니다. 혹시 시장하거나 간단한 스낵, 맥주 한잔이 그립다면 pic nic에 가 볼 것을 권합니다. 향수를 자극하는 젤라또 자전거도 있습니다. 완벽한 여름의 모습을 로마 도심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이스탄불 관광명소 여행: 아야소피아, 탁심, 바자르, 갈라타 다리 술탄 아흐메트 광장에서 불과 100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호텔에 묵은 덕을 톡톡히 보는 아침. 창 밖으로 아야 소피아의 모습이 펼쳐지는 호강을 누린다. ​ ​아내와 산책을 나선다. 호텔을 나서 우회전, 30미터 만 가면 트램길이고, 그걸 건너면 아흐메트 광장이다. 늦겨울이라곤 하지만 기온은 영상인 것 같다.광장 한 켠엔 구운 옥수수를 파는 사람이 장사를 시작했고, 석류주스 가게는 막 문을 열려고 한다. 터키의 스파 건물인 듯한 둥근 지붕 꼭대기엔 새들이 앉아있고 그 너머로 노을 같은 여명이 펼쳐진다. ​ 광장을 가로지르면 바다가 보인다. 이제 왼편으로 꺽어 3-4분을 걸으니 톱카프 궁전의 뒷문이 나타난다. 문에는 소총까지 들고있는 군인들이 경비를 서고 있다. 그리고 우리 주위엔 순한 눈을 한 송아지 만한 ..
카페 디저트 맛집 이태리여행 - 로마 산탄젤로 성 2,000 년 동안 도시에서 가장 신성한 장소의 강력한 보호자, 산탄 젤로 성 (Castel Sant'Angelo) 은 테베레 상 둑에 우뚝 솟아있다. , 처음에는 로마의 제국 권력의 상징으로 나중에는 교황 요새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그것은 자신과 그의 가족을위한 기념비적 인 무덤으로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서기123년 경 지었습니다 . 그것이 지어진 땅은 고대부터 장례 목적으로 사용되어 강 옆에 유리한 위치에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드리아누스는 공사가 끝나기 전에 사망했고, 안토니누스 비오 황제가 그것을 완공하여 그의 가족을위한 무덤으로 사용했습니다 . 성의 꼭대기에는 태양신의 옷을 입고 4 두마차의 마차를 몰고 오는 하드리아누스 동상이있었다고 합니다. 거대한 건물 전체는 귀중한 대리석과 동상으로 덮여있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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