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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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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도 익히는 어린이를 위한 그리스로마신화 시리즈 소개 그리스 신화 또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이솝이야기와 쌍벽을 이루는 고전입니다. 이솝이야기가 아주 동화적이라면 그리스 신화는 훨씬 성인용이라고 할 수 있죠. 잔인한 내용도 많죠. 이 사이트에도 막장드라마 같은 그리스 신화를 많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그리스 로마 신화"를 찾으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신화에도 교훈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야기를 어린이들이 보기에 적합하게 순화하고 애니매이션을 곁들여 글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동기는 아주 개인적인 필요에 의해서였습니다. 또 요즘 인기 절정인 어린이 영어학습에도 도움을 주기위해 이야기 중 일부는 영어 표현을 포함시켰습니다. 미국에서 석박사를 한 발음이 욕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하기에 직접 문장을 읽었습니다. 언어를 배우는 건 알파벳부터 체계적으..
[좋은글]"나는 나무에서 인생을 배웠다." 중 여섯번째 교훈: 외로운 이들에게 대부분의 나무는 누가 외진 곳에 일부러 가져다 심거나 씨앗이 빈 들에 떨어진 경우를 제외하곤 저 혼자 자라는 법이 없다. 어릴 적부터 숲에서 주변 나무들과 어울리며 어떻게 해야 큰 나무가 되는지를 배우면서 몸집을 불려 가게 마련이다.하지만 개박달나무는 작정이라도 한 듯 능선의 바위틈에서 저 혼자 평생을 산다. 비바람이 몰아쳐도 함께 버텨 줄 나무가 없기에 줄기는 꼬여 있기 일쑤고 몸집도 크게 키우지 못한다. 스스로 떨군 낙엽을 양분 삼아 추위를 이겨 내는 숲속 나무들과 달리, 홀로 사는 개박달나무는 심한 바람 덕에 제 몸에서 나온 낙엽마저 가져다 쓸 수 없다. 그래서 개박달나무는 위로 높이 자라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대신 뿌리를 깊게 내린다.모든 나무가 햇볕을 필요로 하지만 개박달나무는 집착에 가까우리만큼..
[좋은글]"나는 나무에서 인생을 배웠다." 중에서 다섯번째 교훈: 소나무의 지혜 소나무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무로 우뚝 서게 된 것은 조선시대에 들어서면서부터다. 왕가를 비롯해 관청이나 양반의 가옥을 지을 때 소나무는 없어서는 안 될 귀한 재료였다. 반가의 상징이랄까.소나무가 한민족을 상징하는 나무로 자리 잡게 된 것은 이렇듯 역사적 흐름과 무관하지 않지만,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어떤 나무와도 견줄 수 없는 그만의 강인함 때문일 것이다. 소나무는 해만 충분히 들면 산꼭대기 바위틈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질긴 생명력을 지녔다. 대체 그 강인한 생명력은 어디에 기인한 걸까?소나무는 보통 나무들과 자라는 방식이 다르다. 대부분의 나무는 봄에 새싹을 틔우고 나면 여름을 지나 가을까지 계속 가지가 자란다.딱히 병충해나 폭풍우 같은 위기를 맞지 않는다면 앞날을 크게 염려하지 않고 무럭무럭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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