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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유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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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클래스 커플 세계일주여행] 8일째 케냐 암보셀리 아침 풍경과 첨단 공항 아침에 일찍 깨져 혼자 산책을 나섰다. 어제 밤에 파티가 벌어졌던 수영장 주변은 벌써 말끔히 치워져 있었다. 조용한 초원의 아침이 상쾌한데 풀 자르는 기척이 들렸다. 소리를 따라 가보니 롯지의 경계를 가르는 철조망이 나타나고 소리는 그 밖에서 들려왔다. 거대한 코끼리가 윤곽을 드러낸다. 스무걸음도 안되는 곳에 엄청난 크기의 숫 코끼리가 식사 중이었다. 가시 하나가 5센티미터는 되는 나무지만 코끼리 가죽에는 상처하나 내지 않는 모양이었다. 호텔에서 친 두 가닥 철조망이 있긴 하지만 코끼리가 마음만 먹는다면 한 발로 밟고 넘어올 수 있는 정도였으므로 나는 숨을 죽이고 코끼리를 살펴보았다. 녀석도 분명 나를 보았을 것이다. 지능이 높은 동물에서만 볼 수 있는 눈 빛이 인상적이었다. 식당에서 M과 아침 식사를 ..
[비즈니스 클래스 커플 세계일주여행] 6.5일째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 도착, 세레나 호텔 첫 인상 새벽에 케이프타운을 떠나 뭉게구름이 걸린 킬리만자로를 넘은지 40 분 정도 지나자 케냐 나이로비 공항 에 도착한다.“너무나 아름다운 나라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고 기장이 인사말을 한다. 그리고 우린 그것이 어떤 아름다움인지 전혀 짐작하지 못하고 있었다.지금까지 어디서도 느껴보지 못한…아프리카에서 자유여행을 하는 건 초행인 우리에게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도 남아프리카 공화국같이 유럽적인 전통이 강하고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나라에서는 많은 일들이 예상 가능하기 때문에 3박4일 동안 재미있게 지낼 수 있었다.하지만 이제 도착하는 케냐는 야생동물 사파리를 하려고 가는건데 자유여행을 한답시고 맹수가 우글거리는 아프리카 초원을 단 둘이 헤멜수는 없다.여러 경로로 조사를 하던 중, Air Kenya의 7 박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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