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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모스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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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여행] 프리모스텐 Primosten : 섬인가? 아닌가? 아드리아해의 진주 프리모스텐은 트로기르에서는 차로 30분, 스플리트에서는 한시간이면 도착하는 작은 마을이다. 원래는 섬이었을 것 같은 이 마을은 아드리아해를 따라 만들어진 수많은 크로아티아의 마을 중에서도 단연 압권인 경치를 자랑한다.섬 입구에는 견고한 문이 있고 차량은 들어갈 수 없다. 섬 앞에 있는 바다를 따라 뻗은 도로에 유류주차장이 있다. 나도 차를 그곳에 주차하고 짐을 끌고 입구에서 멀지 않은 숙소에 체크인했다. 정말 코딱지 만한 방으로 안내되었는데 혼자 여행하니 그렇게 불편할 것도 없지만 일본의 비즈니스 호텔같이 좁아 불편한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그래도 발코니가 있어 드론을 날리기 좋았다. 짐을 풀고 마을 구경을 나섰다. 섬은 중앙에 나즈막한 언덕이 있는 구조라서 오르막 길을 따라 걸었다. 올라가는 중에 전통..
유럽자유여행 카페 레스토랑 맛집- 크로아티아 프리모스텐 Priomosten 아드리아해는 크로아티아의 앞 바다 입니다. 바다 건너편에는 이태리가 있지만 해안선이 단조로워 마을들이 잘 발달하거나 경치가 좋은 관광지가 많지 않습니다. 크로아티아의 해안선은 아름답고 태양도 유럽에서 가장 오랜 시간 얼굴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마을이 참 많습니다. 유명하기로는 스플리트나 두브로브니크가 1, 2등을 다투지만 프리모스텐 Primosten은 아름다움으로는 결코 1등을 양보할 수 없는 곳입니다. 둥그런 작은 섬 안에 가득한 붉은 지붕 돌집들은 코발트 색 아드리아해 위에 얹혀진 루비같습니다. 섬 아닌 섬은 가운데가 약간 높습니다. 교회가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조금 내려오면 레스토랑 바빌론을 만날 수 있습니다. 너무 작은 마을이라 주소조차 필요치 않습니다. 간판은 약간 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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