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여행기록226 [스위스 이태리여행 일주일]6 세상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 취리히의 여름 세계에서 살기 좋은 기준으로 서울은 몇 등이나 할 수 있을까? 수차례에 거쳐 1등으로 뽑혔던 취리히. 시저의 로마 군대가 주둔지로 삼으면서 도시로 발전한 아름다운 그 도시에 다시 왔다.반호프 슈트라쎄의 끝은 취리히 호수로 이어진다. 지난 번 왔을 때 한동안 앉아 있었던 가로수 밑 벤치는 여전하다. 역전길인 반호프 슈트라세의 양 옆에는 세계적인 도시라고는 믿기 힘들만큼 한가하고 아름다운 오솔길들이 많아 산책하기 에 안성마춤이다.마크 샤갈의 스테인드 글라스로 유명한 교회 앞에는 작은 광장이 있고 운하가 이어진다. 그리고 뒷편으로는 작은 가게들이 고급스럽다. 도로는 로마시대에 만들어진 것 같은 정사각형 돌 타일로 만들어져 있다.프라다 와 발리가 양편에 떡하니 버티고 있는 중심 쇼핑가. 발리 본사 건물은 6층 .. 2018. 10. 17. [스위스 이태리여행 일주일]5 취리히 가는 길의 알프스 위용과 루체른 코모에서 떠나는 날. 이제 서울로 돌아가는 길로 접어든다. 차를 주차해 놓은 벨린조나까지 기차를 타고 갔는데 약 3-40분 가는 동안 오르막으로 일관한다. 철로양편에는 한가한 농가와 언덕위에는 지난 날 위용을 자랑했을 법한 무너진 성터나 교회의 잔해들이 간간히 보인다. 벨린조나 역 주차장은 한가한 소도시임에도 주차비를 받는다. 왕복 기차표에, 세워놓기만 했는데 지불해야할 렌터카 비용 에, 이젠 주차비까지 내려니 슬며시 아까운 마음이 머리를 들기도 했다. 코모로 가져갔던 짐을 차에다 넣고 lady M과 나는 기차 역 앞 카페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다. 취리히로 출발. 도로는 오르막으로 구불구불 이어진다. 얼마나 오르막을 달렸을까? 멀미를 방지하기 위해 커브길에서 커 브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천천히 달렸으.. 2018. 10. 17. [크로아티아 여행]6 크르카 국립공원 폭포 - 드론 촬영 트로기르를 떠나 내륙으로 북동 방향으로 차를 몰고 떠나간다. 길은 편도 1차선인데 트로기르를 떠난지 10분도 안되어 가파른 언덕을 올라간다. 발칸반도의 서쪽 끝에 있는 산맥을 타는 것이다. 일단 트로기르가 까마득히 보이는 언덕에 올라서자 분지를 달리는 것처럼 완만한 경사가 올라가다 내려가다를 반복한다. 차가 없어 운전하기는 편안한 길을 한시간 정도 달리자 크르카 국립공원에 도착하였다. 넓은 주차장에서 드론을 날려 전체를 조망한다. 주차장을 지나면 금방 협곡이 나타나고 약 백여미터 아래 거대한 강이 흐르고 있었다. 한동안의 비행 끝에 드론이 하트와 비슷한 모양을 한 작은 호수를 발견하였다. 아직 가을이 깊지 않아서인지 초록이 완연한 호수 속의 호수가 아름다웠다. 호수는 얇은 끝 같은 육지로 가냘프게 연결되.. 2018. 10. 16. [스페인여행]23 몬세라트 수도원 여행 호숫가의 파라도르에서 보낸 하루는 바르셀로나 같은 대도시 주변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조용하고, 안락한 것이었다. 반복 해서 느끼는거지만 파라도르는 우리를 실망시키는 법이 없었다. 아침 일곱시가 되도록 한번도 깨지않고 나무토막처럼 잘 자고 아침까지 든든하게 먹고 길을 나선다. 몬세라트 수도원. 약 70킬로미터 떨어진 곳인데 얼마지나지 않아 눈이 덮인 설산들 사이로 보기에도 험악한 바위산이 나타난다. 수십킬로미 터 밖에서도 한 눈에 심상치않은 기운이 느껴지는 그곳이 바로 우리의 목적지였다. 수도원으로 오르는 길은 아직도 포장이 되지않은 산길이었다. 내려오는 차는 없고 오르는 차가 줄을 지어 거북이 걸음을 하더니 정상을 300미터 정도 남겨 놓고는 아예 서버렸다. 정상에 있는 주차장이 꽉 차버려 나오는 차가 있.. 2018. 10. 10. [스페인여행]22 세비야를 떠나 카탈루냐 빅-사우 파라도르까지 가는 날 아름답고 온화한 세비야에서 이틀밤을 보내고 이른 아침 항공편으로 카탈루냐로 이동하는 날. 새벽 6시 반에 알람을 맞춰 놓았는데 긴장한 탓인지 두시부터 삼십분 마다 잠에서 깬다. 어제 호텔 컨시어지에 예약한 택시가 도착하는데 맞춰 준비를 하고 좁은 골목길을 바퀴소리 요란하게 걸어간다. 사방이 조 용하여 더욱 소음에 신경이 쓰인다. 그렇다고 100여 미터를 20킬로그램짜리 가방을 들고 갈 수도 없고... 토요일 아침이다. 어제 밤의 열기는 모두 사라지고 시내는 한가하기 이를데 없다. 공항까지 20분 남짓 걸린것 같다. 체크인까지 마치고 보니 07:40. 항공기는 정시에 출발하고 정시에 바르셀로나에 착륙했다. 문제는 렌터카를 픽업하는 곳에서 발생했다. Goldcar라는 회 사였는데 차를 인도받는데 까지 너무 .. 2018. 10. 10. [스페인여행]21 세비야 자유여행 이틀째 세비야의 낭만구 산타크루즈 중심의 호텔에서 대성당 쪽으로 나가는 골목에 있는 각종 허브와 차를 파는 가게. 골목을 따 라 물건들을 진열해 놓고 팔고 있었는데 종류도 많고 맛도 다양해 어느 것을 골라야 할지 망설이게 된다. 모든 물산이 모이 던 중심지다운 풍요로움이 남아있다.아침 햇살이 퍼지는 호텔 내부의 난간에 매달린 화분들이 초록을 뽐낸다.사실 스페인 사람들이 유럽에서 약간은 왕따 신세인 것은 아랍 혈통이 섞인 것 뿐 아니라 산업혁명 시절 이후에도 남미의 은 채굴로 얻은 재력을 소비에 낭비하고 발전하지 못한 과거와 무관치 않다. data-matched-content-ui-type="image_stacked" data-matched-content-rows-num="4,2" data-matched-cont.. 2018. 10. 10.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3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