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덴 (6) 썸네일형 리스트형 [커플 유럽자유여행]6 드레스덴 신도시 성 마틴 성당 자전거 여행 근육이 뭉친 '담'이 심해 걷는게 불편한 M을 생각해 여행일정을 바꾸었다. 체코의 체스키 크룸로프 cesky krumlov는 가지 않기로 했다. 상의 끝에 한것은 아니고 M이 자는 사이에... 물어보나 마나 그녀는 일정을 따라가자고 할거다. 프라하에서 이틀을 보내고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이틀밤을 보내려고 했는데 취소한다. 그리고 프라하에서 2박을 4박 여정으로... 이제까지 여행의 템포를 늦추기만 했지 완전히 쉬도록 해주지 못했다. 자칫 더 악화될 수도 있다. 여행은 이제 겨우 시작인데... 아예 프라하에선 아무것도 못하더라도 정상 컨디션으로 회복시키겠다고 마음을 먹는다. 체스키 크룸로프의 아름다움을 못보는 것도 아쉽지만 너무 늦은 취소이기에 호텔 숙박료를 다 날리게 생겼다. 그래도 어쩌랴... 게다가 프.. 카페 디저트 맛집 독일여행 - 드레스덴 초콜릿 성지 린트 엘베 강변을 따라 조성된 공원에는 드레스덴의 역사를 자랑하듯 풍성하게 그늘을 드리우는 나무들이 아름답게 공원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즈윙거 궁전을 나오면 작은 개울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차도로 나가게 됩니다. 그 길 역시 차분하게 가꾸어져 있어 평화롭기만 합니다. 드레스덴의 분위기는 뜨거운 차와 달콤한 쵸콜릿이 잘 어울립니다. 이곳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콜릿 부티크가 있습니다. 드레스덴 궁전을 지나 더 남쪽으로 가면 현대적인 건물들이 나타납니다. 그다지 높지는 않아 거부감이 없는 건물들 사이에는 카페들이 많습니다. Lindt. 취리히에서 처음 본 스위스 초콜릿 회사의 샵입니다. 작은 실내에는 자리가 없습니다만 야외에는 고객들을 위한 테이블을 마련해 놓아 시식도 할 수 있습니다. 카페 디저트 맛집 독일여행 - 드레스덴 즈윙거 궁전 옆 카페 드레스덴의 구도심은 엘베강의 남쪽에 있습니다. 아름다운 아우구스투스 다리를 북에서 남으로 건너면 길이 양쪽으로 갈라집니다. 오른편 길을 100여 미터 따라 걸으면 오른편에 굉장히 큰 광장이 나옵니다. 다리를 건너면서도 보일 정도로 크죠. 그리고 광장의 오른편에는 오페라 하우스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광장의 이름도 극장광장 Theaterplatz인 것이죠. 이 주변은 사방이 모두 바로크식 건물로 둘러싸여 마치 18세기를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세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야외카페가 오페라 극장의 왼편에 있는 Cafe Schinkelwache 입니다. 주소는 Theaterplatz 2, 01067 Dresden입니다. 1830년대부터 있었다니 200년이 된 가게입니다. 여름에는 실내 자리들이 텅텅 빕니다만 .. 카페 디저트 맛집 독일여행 - 드레스덴을 한눈에: 엘베강변 호텔 식당 엘베 강변의 드레스덴은 아름답기로 유명한 독일의 자랑입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그들이 벌인 2차대전 중 연합군의 폭격으로 모두 파괴되는 불행을 맞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쟁말기인 1945년의 엄청난 폭격으로 모두 파괴된 드레스덴을 복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도 했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변화가 일어났고 독일 통일 수 본격적으로 가속되어 기적을 이룩했습니다. 독일의 경제 부흥을 라인강의 기적이라고 한다면 드레스덴에서 일어난 것은 엘베강의 기적입니다. 그 기적을 한 눈에 관찰할 수 있는 식당 또는 호텔이 바로 웨스텐 벨레뷰입니다. 식당이나 객실에서 바라본 풍경은 아름다운 아우구스투스 다리와 그 뒤로 펼쳐지는 열린교회를 비롯한 수많은 바로크 건물의 모습입니다. 호텔을 엘베강에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강을 바라보도록.. 카페 디저트 맛집 독일여행 - 드레스덴 복음교회 옆 타파스 바 드레스덴은 구도심과 신도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old town은 엘베강 남쪽에 있고 아우구스투스 다리를 건너면 중앙로에 해당하는 Haupstrasse를 따라 가면서 신도시로 이어집니다. 그 중앙로에 복음 교회가 있는데 규모나 아름다움으로나 꼭 들러 볼 만한 곳입니다. 그곳에는 자주 파이프오르간 소리가 울려 퍼지는데 숭고한 음색에 매료될 수 밖에 없습니다. 2018/10/21 - [크루즈여행] - [커플 유럽자유여행]4 드레스덴 엘베강 & 중앙로 Haupstrasse 풍경 el Espanol. 복음교회 정문을 나서면 만날 수 있는 드레스덴 최고의 타파스 바가 있습니다. 입구는 소박할 정도로 귀엽습니다. 하지만 출입구의 크기로 맛을 평가하면 오산입니다. 한 여름에는 더욱 정취가 있는 나무 밑 자리들도 복음.. [커플 유럽자유여행]4 드레스덴 엘베강 & 중앙로 Haupstrasse 풍경 13:19출발 Dresden행 ICE 열차는 엄청나게 바쁜 역에서 정시출발. 일등칸에 예약되지 않은 자리가 없어 한바탕 난리를 치르다. 두대의 기관차를 연결해 운행할 만큼 바쁜 노선인데 일등칸은 딱 2량뿐이라 겨우 나란히 앉다. 속도는 높지 않지만 엄청나게 정숙한 실내. 여행의 피로가 훨씬 적다. recline이 되지않는 의자. 더운 실내. 맥주와 flat bread, sprite를 시키니 자리로 배달해 준다. 한잔먹고 자려했지만 실패. neustadt 역에서 훨씬 가까운 westin호텔. 초행길이라 알지 못하고 지나쳐 드레스덴 본역에 내려 프라하가는 기차 예약 했다. 의외로 독일 중년층은 영어를 전혀 못한다. 여직원의 무식함에 화를 낼 수도 없고 결국 내돈 12유로를 말아먹다. 대도시를 벗어나니 놀랍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