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산티아고데콜포스텔라

(5)
카페 디저트 맛집 스페인여행-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최고의 문어요리 유럽자유여행을 떠나도 현지인들의 모습을 잘 살펴볼 수 있는 곳은 역시 시장입니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도 그런 시장이 대성당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Mercado de Abastos de Santiago가 그 이름 입니다. 시장 안에 들어가면 양 편으로 가게가 늘어서 있습니다. 야채부터 각종 동물의 고기를 볼 수 있습니다. 양 한마리를 껍질벗긴 채 통째 놔둔 모습이라던지 돼지 머리를 반으로 나누어 눌러 놓은 모습은 엽기적이기 까지 합니다. 2018/09/15 - [유럽자유여행] - [스페인여행]14.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맛집, 시장, 그리고 성당 바다에서 가까운 곳이기 때문이겠지만 해산물 가게는 아주 다양한 물건이 매우 신선합니다. 그리고 이곳에 세상 최고의 문어 요리 식당 Abas..
카페 디저트 맛집 스페인여행-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알라메다 공원 카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에서 남쪽으로 난 길을 따라 걸으며 십여분 만에 레스토랑이 이어진 번잡한 골목이 끝나고 차도를 만납니다. 거기서 우회전 해서 조금 더 가게 되면 아름다운 공원 Alameda에 다다릅니다. 공원 입구에는 익살스런 인형들이 서서 관광객들이 모두 사진을 찍고 지나가기도 하지요. 현지의 사람들이 산책도 나오고 중학생 정도 되는 어린 친구들은 하교 길에 노닥거리며 지나기도 하는 곳입니다. 공원은 제법 넓은데 가다 보면 멀리 대성당과 주변의 건물들이 풍경으로 펼쳐집니다. 공원 안에는 카페가 있습니다. 이름은 Ferradura 입니다. 입구에서 가까워 놓칠 수 없는 곳입니다. 온통 유리로 사면을 씌운 모습이 독특합니다. 흰 기둥들은 이곳이 가우디의 나라 임을 웅변하는 듯 독특합니다. 안과..
카페 디저트 맛집 스페인여행 - 순례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최고의 타파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는 기독교도에게 꿈의 순례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미노 데 산티아고 라는 순례길은 코엘료의 소설 순례자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굳이 순례를 통해 이곳에 오지 않아도 이 도시는 충분히 찾아 봐야할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입니다. 작은 골목들은 모두 다양한 순례객과 여행자를 위한 식당과 기념품, 보석 등을 파는 가게로 성업 중입니다. 그런 거리는 수 백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고즈녁하기도 하지요. 비가 잦은 이곳의 특성 때문인지 비가 내리면 분위기는 더욱 좋습니다. 조용하게 내리는 비가 거리를 촉촉히 적시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스페인에서 하는 유럽자유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단연 타파스 일 것입니다. 오랜 전통을 가진 도시답게 대성당 광장에서 이어지는 음식점 골목에 있는 타파..
[스페인여행]14.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맛집, 시장, 그리고 성당 ​오늘은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힘든 여정이 우릴 기다린다. 마드리드에서 이곳을 오가는 항공편의 출발 시간이 밤 열시이기 때문이다. 정오에 파라돌에서 체크아웃을 하면 거의 열두시간을 집없는 노숙자 신세로 지내야 한다. 한창 때엔 그런 것이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나이가 들다보니 하루 일정의 중간 정도에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숙소도 좋고, 일정도 길어서 M과 유럽여행 가이드는 늑장을 부리며 호텔과 부근에서 아침 시간을 여유롭게 보냈다. 호텔을 check out하고 벨데스크에 짐을 맏기고 난 후, 우린 문어가 맛나다는 식당을 찾아 나섰다. 그런데 또 식당이 문을 열지 않고 있다. 12:00부터라고... 하는 수 없어 맞은 편에 보이는 시장에 들어가 시간을 떼운다. data-matched-con..
[스페인여행]12. 심야에 도착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유럽여행 가이드와 M은 마드리드에서 출발한 RyanAir로 한시간 날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도착하였다. 짐을 찾을 것이 없으니 바로 택시를 타고 파라돌로 직행. 열시경 도착. 지금까지 다녀 온 세고비아, 아빌라, 톨레도의 파라돌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아예 관광코스에 들어있는 박물관을 호텔로 사용한다. 삼사백년을 거슬러 과거로 돌아간 듯 우아하면서도 아름다운 실내모습에 호텔깨나 다녀 본 M도 입을 다물 줄 모르고 아이처럼 기뻐한다. 그걸보니 고생해 온 보람이 있다. 이 커다란 호텔이 모두 박물관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모든 가구며 소품이 예술이다. 짐은 풀 것도 없으니 그냥 던져 놓고 카페로 갔다. 샹그리아 두잔과 탄산이 든 물을 거의 벌컥벌컥 마시니 갈증이 풀린다. 숙면을 위해 맥주를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