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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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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디저트 맛집 그리스 여행 - 크레타 시티아의 에게해 비치 크레타는 우리보다는 유럽사람들에게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너무 먼 탓도 있습니다. 그리스는 에게해가 어디를 가도 보일 정도지만 많은 곳은 모래사장이 없는 비치가 많습니다. 하지만 크레타는 모래사장이 대부분의 비치에 잘 발달해 있어 놀기 좋습니다. 경사가 완만하고 물은 어느 곳보다 아름다우니까요. 게다가 음식과 숙박은 유럽의 대도시에 비해 헐 값입니다. 유럽인들이 일년 벌어 한달씩 휴가를 보내기에 무리가 없을 만큼... 시티아는 공항까지 있어 아테네에서 한시간이면 도착합니다. 이 도시는 해안을 따라 발달했고 지금은 바닷가에 보행자 전용 산책길이 매우 잘 만들어져 있고 카페와 음식점도 다양합니다. 현지인들도 사랑하는 레스토랑 이노디온 Inodion의 주소는 El. Venizelou 157, ..
[두번째 그리스 여행]42시티아 Sitia : 아름다운 에게해의 칸느 시티아는 크레타 섬의 동쪽 끝에 있는 중요도시로 공항까지 있다. 미노아 문명이 생기기 전부터 사람들이 살았다고 하는 이곳은 미노아 문명 시절에는 이테이아 Iteia로 불리었던 이곳은 미노아 문명이 멸망한 후, 살아남은 크레타 원주민들이 피난처로 삼았던 곳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에게해를 바로 앞에 둔 해변 도로는 프랑스의 니스나 칸트 해변을 그대로 빼닮았다. 다만 이곳은 그곳보다 더 청정해 하늘은 더 푸르고 구름 한 점을 찾기 힘들다. 해변 도로는 보행자 전용으로 넓직하고 가운데 식당들이 줄지어 있다. 내가 예약을 한 호텔도 이 길을 따라가다 있었다. 보행자 전용도로 오른편에 있는 2차선 도로에 차를 대고 짐을 내렸다. 프랑스의 니스였다면 아마 200유로는 내야 묵을 수 있었을 방에 들어 왔다. 불과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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