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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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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디저트 맛집 북유럽여행 - 에스토니아 탈린 올드타운 Assauwe 타워 옆 카페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은 타워의 도시입니다. 중세 마을에는 교회의 첨탑이 타워의 전부인 경우가 많은데 탈린에는 군사용으로 사용된 타워의 수가 교회 첨탑보다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일단 구도심으로 들어가는 비루 게이트 Viru Gate부터 깊은 인상을 줍니다. 탈린의 성곽은 유럽에서도 튼튼한 것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지금 보아도 중간 중간에 높은 타워로 방어 능력을 향상시킨 막강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건설될 당시의 목적은 그렇다 해도 오늘날에는 붉은 기와 지붕을 얹은 타워들이 아름다운 탈린을 더 아름답게 상징짓습니다. 성곽의 타워와 함께 교회의 첨탑도 매우 높고 또 다양합니다. 코펜하겐에서 본 것과 유사한 청동 첨탑은 루터식 성모마리아 교회의 첨탑입니다. 그리스 정교회의 넵스키 대성당의 첨탑은 둥근 양파..
카페 디저트 맛집 북유럽여행 - 에스토니아 탈린 올드타운 탈린은 발트 3국 중에서도 가장 발전 속도가 빠른 에스토니아의 수도이면서 발트해의 보석이라고 불리우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구도심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일찌감치 지정되었고 궁전이 있는 구도심의 정상부에서 내려다 보는 중세도시의 전경은 감탄이 절로 나올만큼 아름답습니다. 덴마크에 1200년대에 정복당한 이후 한자동맹의 중요 도시로 성장했던 탈린의 옛 이름은 Ravala 또는 Revel입니다. 중세의 도시 조감도를 보면 이곳이 얼마나 강력한 방어 성채였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도시는 저지대에 시청과 상업지구가 밀집되어 있고 고지대엔 교회, 궁전, 군사시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겨울이 긴 까닭인지 여름에는 길 곳곳에 꽃으로 장식된 마차 등이 있고 가정집의 현관에도 모두 작은 화분이 놓여있는 아름다운 마을입..
북유럽 발트해 크루즈 여행 - 에스토니아 탈린 업타운 성모마리아 대성당, 코투오차 전망대, 넵스키 대성당 발트해의 진주라고 불리는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은 저지대에 구도심이 있고 언덕을 올라가면 왕궁과 대성당 그리고 요새가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업타운으로 오르는 길은 한쪽에 성을 지탱하는 축대가 계속 이어진다. 멀리 성 울라프 교회의 뾰족한 첨탑이 보인다. 길을 오르다 보면 오른편에 견고한 궁전이 푸른 하늘아래 버티고 서 있다. 언덕 위는 상당히 넓고 평탄하다. 곳곳에 19세기 풍의 건물들이 줄지어 있고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대성당 중의 하나인 넵스키 대성당의 둥그런 양파 모양의 첨탑이 줄지어 있다. 넵스키는 러시아의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본 대로 이름이었는데 아마도 그리스 정교회에서 중요한 성인인 듯 하다. 길을 걷는 여인의 발자욱 소리가 울리는 골목은 정갈하고 한가하다. 다운타운의 혼란스러움 또는 ..
에스토니아 탈린 중세 다운타운 성올라프교회, 비루게이트, 시청광장 -북유럽 발트해 크루즈 여행 발트3국 중에서 가장 발전이 빠르다는 에스토니아. 그 수도 탈린은 북유럽 IT 산업의 주요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중세 한자 동맹의 중요도시로 활약하던 도시의 부활인 셈이다. 스톡홀름을 출발한 크루즈가 탈린 항구를 향해 아침 햇살을 받으며 천천히 나아간다. 이 도시를 상징하는 뾰족한 첨탑들이 먼 곳에서 부터 이 도시의 상징처럼 구름 낀 하늘아래 드러나 있었다. 이곳 교회의 첨탑은 프라하의 것보다 훨씬 길고 뾰족한 것부터 코펜하겐에서 보았던 것처럼 타워 형태를 가진것, 또 둥그런 양파 모양의 것까지 다양하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탈린의 구도심는 중세 냄새가 물씬 풍긴다. 크루즈 부두에서 택시를 타고 십여분을 달려 도착한다. 배에서 보았던 뾰족탑을 가진 성올라프 교회 옆을 지나는데 여름을 찬양하듯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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